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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80

유세하는 문성근과 김두관 사이 선글라스 할아버지? 혹 텔레비전 방송에 얼굴이 나온 적이 있으세요? 저는 가끔 기자회견을 하다 보니 뉴스에 얼굴이 나옵니다. 처음 방송에 얼굴이 나왔을 때는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오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일이니까요. 나쁜 일이 아니라면 방송을 타고 싶은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일반인이 어떤 일로 텔레비전에 나오면 방송 나왔더라며 안부를 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얼마 전 제가 일하는 단체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매월 역과 역을 있는 옛길을 찾아 걷는 모임이 있는데, 방송국에서 동행취재 요청이 왔습니다. 저희 단체야 손해 볼 것 없으니 취재에 응했습니다. 종일 방송 녹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제작된 것이 전국 방송을 탔고 재방송도 되었습니다. 저도 인터뷰를 땄지만, 방송에는 발만 나왔습니다. 그 방송에 .. 2010. 6. 2.
문성근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내려온 까닭?' 지방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 배우 문성근 씨는 무소속으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를 지원하였습니다. 꼭, 김두관 후보만 지원한 것은 아닙니다. 경남이 야권단일화를 이룬 곳이라 유세현장에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창원시장 후보와 그 지역구 도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도 함께하는 합동유세였습니다. 오후부터 창원, 마산 유세가 집중되었는데 30분, 1시간 간격으로 바쁘게 이어지는 강행군이 밤 10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문성근 씨의 지원유세는 항상 김두관 후보 앞에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두관 후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5군데 유세장을 쫓아다녔습니다. 아마, 6.2 지방선거의 소중한 기록이 될 것입니다. 문성근 씨의 지원유세의 레퍼토리는 서울에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지.. 2010. 6. 2.
김두관은 오세훈과 맞짱(?) 뜰 수 있다는... 6.2 지방선거일 마지막 날인 어제저녁 9시 야권단일 후보인 김두관 후보와 문성현 후보 등이 창원 상남 분수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학동 훈장님이 후보들의 당선 운을 보았습니다. 유세를 지켜보던 시민 한 분은 훈장님께 5만 원 복채를 건네는 풍경도 연출되었습니다. 훈장님 기분이 고조되어, 김두관 후보를 오세훈과도 맞짱 뜰 수 있는 인물이라 했는데 한번 들어볼까요? 그 말이 무엇인지 들어볼까요? 김두관은 오세훈과 맞짱(?) 뜰 수 있다는... 투표는 기적을 만듭니다. ▲ 경남도지사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2010.6.1. 창원 분수 광장 오늘은 그냥 공휴일이 아닙니다. 지방선거 투표일이라는 것 기억하시죠?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국가 국민의 소중한 권리입.. 2010. 6. 2.
노무현의 남자 문성근, 리틀 노무현 김두관을 위한 호소? 선거 마지막날 노무현의 남자 문성근 씨가, 리틀 노무현 김두관 후보를 지원하였습니다. 제가 모든 곳을 취재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장 취재한 곳은 다섯 곳입니다. 2시30분 창원대 앞 5시30분 상남동(여기는 늦게 도착했습니다) 6시 대방동 6시30분 반송시장 9시 마지막 유세인 상남동 분수광장입니다. 뭐라 해야 할까요. 절절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2시30분 창원대 앞 유세가 밋밋했다면 6시 대방동 유세는 정말 절절 했습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는 문성근씨의 연설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으로 내려 온 이유라고 했습니다. 노무현의 남자 문성근 씨의 유세를 직접 들어보세요. 김두관을 선택하는 것은? 김두관은 경남도지사 당선으로서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고, 낙동강도 살리고, 무상급식도 실현하겠.. 2010. 6. 1.
언론이 움직였다. 경남판세 김두관으로 쏠렸습니다. 선거 마지막 날 입니다. 그동안 경남은 초방빅 지역으로 전국이 주목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경남의 기존 선거로 볼 때 지금까지 김두관 후보의 선전은 다들 기적이라 했습니다. 근데 오늘 그 기적이 거의 사실로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오후 3시30분 창원대학 앞에서의 유세입니다. 문성근씨가 김두관 후보와 함께 움직이며 지원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움직였습니다. 사실 창원대 유세는 집중 유세는 아닙니다. 5시 30분 상남동 유세가 있고, 경남대 유세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9시에는 마무리 유세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모두 모였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언론에서 발표를 하지 못할 뿐이지 지속적으로 여론 조사를 하고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부적으로는 공유하며 어디에 취재.. 2010. 6. 1.
김두관후보 선거운동원 비보이의 꿈 야권단일후보를 응원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라 각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합니다. 그래서 더 신나는 선거운동입니다. 보는 사람도 즐겁고, 하는 사람도 즐거운 선거 그래서 즐겁고 신명나는 정치를 할 사람을 대표로 뽑을 수 있다면 그만한 보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선거 운동시간이 하루가 남지 않았습니다. 2년 6개월이 26년 같았던 지긋지긋한 시간이 끝나는 기다림도 딱 그만큼 남았습니다. 이번 선거에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선택한 것이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지방선거이지만 전국에서 펼쳐지는 선거라, 좋아하고 지지하는 후보를 최대한 노출 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평소 제 글을 30대와 40대가 주로 읽었기에 40대인 제가 그분들과 소통할 수 있.. 2010. 6. 1.
선거운동도 옛날로 돌아 간 한나라당 뭥미 한라당에는 정말 머리쓰는 사람이 없나 봅니다. 대선에서 잃어버린 10년 이야기 하더니, 6.2 지방선거 보면 20년 전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막개발 공약 남발에,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막말 '여당 후보가 당선 되어야 지역이 발전한다' 이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에게 헛정보 흘려 소문내게 하는 것 오죽하면 강기갑 의원이 민주당으로 갔다는 소문이 돌겠습니까? 요즘 세상이 그런 것이 먹힌다 생각하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정책과 공약으로 사람의 시선을 끌지 못하니 운동원들 짧은 바지 입혀 사람들 시선끌어 보겠다 하는 것은 그나마 머리 쓴 것이라 할까요? 젊은 사람들 패션가지고 뭐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남녀 선거운동원을 차별하는 것 같아 어색하기는 합니다. 아마, 이번에 한나라당 단체장들 .. 2010. 5. 31.
경남도지사 유세현장 가면 김두관 승리 느낄 수 있다. 티비 토론, 중앙정부의 정책발표(진주혁신도시, 서울무역항 지정)를 보면 한나라당은 황금날개 이달곤 후보를 포기한 듯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 안전빵이 경남인데 지지율이 오히려 김두관 후보에 뒤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후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한나라당에서도 인정한 것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일요일 두 후보의 창원유세가 있었습니다. 김두관 후보의 야권합동유세가 있는 가음정 시장을 찾았습니다. 김두관 후보 운동원과 민주노동당 손석형 후보 운동원들이 나란히 서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운동원들의 옷 색깔은 다르지만 한 뜻 한목소리로 아주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후보가 도착하기 전에 주변 분위기를 살피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앞뒤로 나란히 선 김두관 후보의 유세차량과 손석형 후.. 2010. 5. 31.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오늘 선거공보가 도착하였습니다. 개봉하니 양이 꽤 됩니다. 어르신들 이것 다 보고 투표하려면 꽤 힘드시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럽니다. 보고, 찍어야 할 사람만 골라서 와봐라. 어머니는 저하고 92년 선거부터 의논을 하고 후보를 선택합니다. 아버지는 아닙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35년생이시고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을 찍었습니다. 어머니는 36년생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국현을 찍었습니다. 도지사는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으로 만장일치입니다. 어머니가 덧붙여 하는 말, 누구누구도 김두관 찍을라 하더라, 주변에 김두관이 찍을라 하는 사람들 많더라. 도지사 선거는 동네 할매들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창원시장 후보도 무난하게 합의가 됩니다. 이견이 없습니다. 문성현 후보로 낙찰 어머니께서 그러십.. 201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