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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거제도10

동백과 다대마을 노자산 고개에서 바라 본 학동 신현에서 구천계곡을 지나 노자산 고개를 넘으면 바다가 펼쳐 집니다. 수평선이 보이는 큰 바다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라 깨끗한 바다와 하늘은 아니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바다와 계단식 논이 수채화 같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겨울을 나는 것은 전국의 사람을 맞아야 하는 여름을 준비하는 휴식입니다. 동백림과 외도 학동을 지나 해금강으로 가다 보면 길 양옆으로 동백림이 넓게 펼쳐 있습니다. 1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면 이듬해 까지 붉은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백림 사이로 바다를 보면 물위에 떠 있는 섬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하여 인공적으로 가꾸어 놓은 외도입니다. 외도의 왼편으로 거제도 쪽으로 붙은 섬은 내도입니다. 동백과 다포도 다대마을로 넘어 가기전 고개에서.. 2005. 1. 2.
포로수용소/옥포대첩기념공원/카페리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는 매년 6월에 백일장, 사생대회 등으로 꾸며진 옥포대첩기념제전을 합니다. 공원에서 바라 본 파랑포 거제-포로수용소 반공에 대한 교육장이 아닌 전쟁의 아픔을 느끼는 반전의 교육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무기 전시장이 아닌 통일교육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거제-카페리 선착장 진해 속천에서 거제 실전(칠천도앞)을 오가는 카페리입니다. 두 척이 속천과 실전에서 같은 시간에 출발을 합니다. 배를 타고 내리기 까지는 1시간이 소요됩니다. 진해 용원의 안골과 거제 장목의 간곡을 운행하는 카페리입니다. 인골과 구영왔다 갔다 하는 배도 있는데...안골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배를 탑니다. 구영과 간곡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 2014년 현재 진해와 거제를 오가는.. 2005. 1. 2.
칠천도 거제도에는 섬이 칠천개와 내가 구천개가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거제도에 딸린 칠천도와 구천계곡이 있기 때문에 거제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웃으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진짜로 그런줄 아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칠천도 다리(칠천연육교) 칠천도와 거제도를 잇는 다리입니다. 몇 년 전만하여도 다리 없이 칠천카페리가 운행되었습니다. 차와 사람은 그 배를 타야만 칠천도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다리가 놓여지고 나서 많은 것이 변하였습니다. 무시로 마음만 먹으면 칠천도로 갈 수가 있으니까요.. 낚시꾼들은 살맛이 나죠. 그리고 칠천도 주민들도 좋아졌죠. 다리가 처음 놓였을 때 한동안은 가축과, 배의 엔진 등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날뛰었습니다. 그리고 반지락 양식장에 외지인들이 함부로 들어와서.. 2005. 1. 2.
거제대교 신거제대교 이 다리를 건너야 거제도입니다. 2001년 9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주말가족 생활을 하였습니다. 매주 이 다리를 건너다녔죠. 그전에 98년부터 2000년 11월에도 주말가족 생활을 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고 나서 퍽이나 많은 날들을 주말가족 생활을 하였습니다. 처음 주말가족 생활을 시작하면서는 초등학교 들어 가기 전의 큰딸 미루가 저를 가족에서 제외 시키더군요. 한동안 애 엄마가 가족을 설명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거제대교거제시 사등면(沙等面) 서쪽과 통영시 용남면(龍南面) 장평리(長坪里) 사이의 견내량해협(見乃梁海峽)에 건설된 다리이다. 길이 740 m. 너비 10 m. 높이 53 m(지상 26 m, 해저 27 m) 1965년 6월 5일 착공하여 1971년.. 2005. 1. 2.
삼성조선소와 고현만 오비에서 조선소 야경 오비에서 본 전경 여름날 석양 속의 조선소 고현만 오비에서 본 야경 오비에서 본 전경 제가 사는 아파트 뒤에는 연초갯벌이 있습니다. 하천이라 불러야 할지..바다로 불러야 할지 애매합니다. 그냥 갯벌 습지라고 하는 것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날이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백로 한 마리가 물이 빠진 갯벌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멀리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까이서 찍어 보아야 겠습니다. 2005. 1. 2.
노자산 혜양사 혜양사 동부면 소재지에서 산양교를 건너서 부춘리로 접어들어, 노자산 등산를 하다보면 혜양사 길목과 만나게 된다. 거제의 명상인 노자산은 오래 전부터 산수풍경이 수려하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모습으로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혜양사는 오래된 사찰이라기 보다는 일반인들이 노자산 등산과 함께 잠시 찾는 절이다. 2005. 1. 2.
해금강/도장포/바람의 언덕 천장산고개에서 본 해금강 다대마을을 왼쪽으로 두고 여차로 오르다 보면 고개가 나옵니다. 산이 천장산이니 천장산고개라하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고개를 오르다 해금강쪽으로 바라보면 바다를 막고선 바위절벽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평선에서 수증기가 피어 올라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지우고 있었습니다. 갈곳리의 도장포(해금강) 해금강으로 들어가는 입구(갈곳)의 도장포입니다. 왼편에는 마을과 방파제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갈곳의 오른쪽은 몽돌해수욕장과 신선대가 있습니다. 오른쪽 편에서는 낚시를 많이 합니다. 겨울에는 학꽁치가 많이 납니다. 갈곳리에서 본 다포도 해금강으로 들어가다 보면 지금은 폐교가 된 학교가 나옵니다. 그리고 차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다를 보면 멀리 다대와 여차.. 2005. 1. 2.
거제 장목과 옥포의 해수욕장 꽃의 바다(황포) 거제 구영과 진해 안골포를 오가는 카페리를 타기위해 장목을 지나 구영으로 가다보면 왼편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황포입니다. 작은 해수욕장과 조그만 섬들,,,, 장목 구영해수욕장 구영을 지나 유호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에서 해수욕장 전경을 담았습니다. 구영해수욕장은 간곡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 입니다. 아래 카페리가 닿는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곧잘 됩니다. 카페리는 진해의 안골과 구영을 오갑니다. 대통령별장(저도) 구영 해수욕장을 지나, 고개를 넘으면 유호(상유)가 나옵니다. 유호방파제에서 보면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던 저도라는 섬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음에도 아직 자유로운 출입이 되지 않습니다. 백사장이.. 2005. 1. 2.
장승포항과 문화예술회관 장승포항 거제문화원 거제문화예술회관 몽돌개 일출 2003년 1월 1일 장승포의 몽돌개에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해는 어떤 힘을 가졌을까요?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먼길을 마다않고 해돋이를 보러 올까요? 200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