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 생각/지속가능발전5

통영 소매물도 녹색섬 가파도를 배워야 2013/02/05 녹색경남21블로그에 올린 글을 기록차원에서 옮깁니다.통영 소매물도 발전소 증설에 대한 경남도민일보기사를 보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을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 페이스북 그룹에 보내고, 기사에도 트랙백을 걸었다.꼭 나의 글 때문은 아니겠지만 경남도민일보가 오늘 후속 기사를 냈다. 역시 도민일보다. 후속기사 : "통영 소매물도, 태양광발전소는 안되나" 시 "시설 지을 땅이 없어"(경남도민일보)통영시 소매물도 발전소 건립 논란과 관련, "왜 친환경 발전소인 태양광발전소가 안되느냐"는 독자 등의 지적이 있었다.기사에서 통영시는 태양광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없고, 오히여 더 많은 면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어렵다고 하는 것 같다. 이것은 순전히 기술적인 문제이고 .. 2013. 2. 5.
통영소매물도 발전소 증설 필요한가? * 2013/02/04 녹색경남21블로그에 올린 글을 기록차원에서 옮겨 왔습니다. 지역일간지인 경남도민일보에 통영소매물도에 발전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 발전소 건립 논란…이번엔 통영 소매물도 주민 "발전용량 충분, 소음 탓 스트레스 증가 우려"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이 3만 3000㎡(1만 평)가 안 되는 작은 마을에 3300㎡(1000평) 정도의 터가 필요한 발전시설이 들어온다? 더군다나 이 발전소 위치가 마을과 가깝다면? 바로 옆 마을이 먼저 발전소 소음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면?필요는 하지만 통영시 한 섬마을 주민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주민 의견도 좀 들어달라"며 하소연하고 있다. 등대섬으로 유명한 통영시 소매물도가 이 문제로 뒤숭숭하다.경남도민일.. 2013. 2. 5.
사무처장 1년, 다시 1년을 시작하는 첫 날에 *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 1년을 맞으며 의제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옮깁니다. 차갑지 않고 따뜻한 봄을 품은 비가 밤 사이 내렸습니다.아마, 사무처장인 저의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활동 1년을 축하하고, 2년을 시작하는 격려의 봄비라는 달콤한 착각에 젖어 봅니다. 2012년 2월 1일 첫 출근을 했으니 시간은 참 빠르구나 하는 것을 실감합니다.지난 1년을 찬찬히 살펴보면 참 많은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콕 찝어서 딱히 인상적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의제 활동이 호락호락한 일이 아닌데 고작 1년 활동으로 인상적인 것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생활을 하다 1997년부터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끊어짐이 있었지만 지역을 떠나지 .. 2013. 2. 1.
역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지만 지속가능하지 않은... 나는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제를 실천하는 기구에서 밥 빌어 먹고 산다.시민단체 활동보다 보수는 많지만 활동의 방식이나, 행동, 생각에 스스로 틀을 두게 된다.자리 뭐 이딴거 때문에 자기 검열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하는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지 않기 위함이다. 그런데 뭐,,,이런 방식이 별로 신통치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내 안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내년에는 다시 시작해야지 하는 강한 땡김을 받는다.기록의로서의 블로그, 그리고 어쩜 약자의 외침으로서의 블로그,,,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활동을 하는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는 과연 지속가능한가?의제 일꾼들은 농당삼아 그런다."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지만 "지속가능하지 않는 의제"라고,.,녹색경남21추진협의회도 경상남도 .. 2012. 12. 12.
맨얼굴로 인사하는 그런 마을 꽃 필 때 꽃바람 타고 블로그로 돌아 오겠노라 했다. 꽃 피는 것을 시샘하는 것인지, 블로그로 돌아 오는 것을 거부하는 것인지 때아닌 강풍주의보까지 내렸다.2011년 왕창 백수 생활을 했다. 그 백수 생활에 간간히 활동한 것이 창원시 으뜸마을만들기 심사위원이다. 나도 참여했던 활동을 모아 녹색창원21추진협의회에서 보고서를 책으로 냈다.나도 으뜸마을만들기에 대한 바람을 담은 글 한 편을 보탯다.오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마산 창동을 중심으로 전국마을만들기대회가 펼쳐진다. 책이 필요한 분들은 마을만들기대회에 참여하면 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맨얼굴로 인사하는 으뜸마을 이종은/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 ‘할아버지께서 소금 굽던 그곳에 아버지가 그물 놓아 숭어 잡는 날은 동네잔치를 하였다.’ 도심 갯벌로.. 201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