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두관80

kbs의 황금낙하산 이달곤 후보 구하기 성공할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선거긴간 발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오늘 방송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런데 공동조사이지만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초접전을 펼치는 경남도지사선거는 확연하게 차이 난다. 경남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자치부 장관 김두관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의 행전안전부 장관 이달곤 후보의 대결이라 여러 측면에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에서 이달곤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친이계 내에서도 잡음이 있었고, 이를 두고 김두관 후보 측에서는 이달곤 후보를 MB의 황금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고 한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야권단일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이달곤 후보를 4.9% 앞선 것으로 나왔고, 역대 경남 선거와는 전혀 다른 결과이다. 때문에 한나라당은.. 2010. 5. 28.
시민우롱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자격 없다. 시민의견, 행정효율성 운운하며 의도적 기자간담회 개최하여 참석 기자와 108만 통합 창원시민을 우롱한 박완수 한나라당 창원시장 후보는 자격 미달 마산 MBC 뉴스를 보며 늦은 저녁을 먹다 말고 숟가락을 놓았다.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 아니라 이어 나온 후보의 정책 질문 답변 때문이다. 통합 창원시의 구청수에 대해 후보들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한나라당 박완수 후보가 5개라 답을 했단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 마산 MBC 방송국 사이트에서 확인하니 잘못듣지 않았다. 통합 창원시에 5개 구청을 두겠다는 것은, 앞서 박완수 후보의 말을 믿고 3개 구청을 둔다는 기사를 작성하여 108만 통합 창원시민에게 알린 기자와 언론사를 농락하는 파렴치한 행위다. 지난 5월 10일 지역 언론사는 아래와 .. 2010. 5. 26.
한나라당 안에 무상급식 실현 정답있다 설마라고요?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무상급식의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실천할 의지도, 실천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뿐입니다. 정책선택 의지만 있으면 당장 실현 가능합니다. 그것은 한나라당 스스로 검증한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러니 무상급식이 사회주의 정책이고, 포풀리즘이라는 것은, 아이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상급식이 이번 6.2 지방선거의 중요 이슈가 된 것은 야당 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토론방송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주제를 다루지 않아, 진보성향의 김상곤(현 교육감) 후보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해프닝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남의 한나라당 단체장들은 무상급식 반대하지 않는다. 그럼 경남도지사에 출.. 2010. 5. 25.
유권자가 아새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막말 파문 이달곤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인정한 '편안한 외모'의 소유자 김두관 후보가 상당히 뿔이 났다. 김두관 후보는 오늘(24일) 오후 3시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문을 보니 상당히 열을 많이 받은 것 같다. 하긴 이런 말을 들으면 열받지 않으면 진짜 성인군자다. 나도 상당히 기분이 상한다. 그네 누나를 버리고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된 김무성 씨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정몽준 대표의 5.18 30주년 추모식에 축하화환을 보낸 것보다 더 큰 사고다. 23일 함안 칠원을 찾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유권자를 지칭해 "아새끼"라고 했단다. "아버지는 '가' 찍고, 엄마는 '나' 찍고, 아새끼는 '다' 찍도록 여러분 훈련 잘하시바랍니다." 김두관에게 지면 천주산 공약도 다 취소시킨다는 수준의 협.. 2010. 5. 24.
노짱 앞에 선보인 김두관,문성현의 살인미소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와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를 여러 번 만났지만 이런 미소는 처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 창원공연의 프로젝트밴드에 참여한 도지사 후보와 창원시장 후보 비속에 온종일 유세 강행군으로 지치고 피곤할 터인데, 무대에 올라 멋진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의 미소는 아기곰 푸우를 연상케 하는 깜찍함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의 미소는 온화함이 깃든 농부의 미소라 할까요. 과히 살인미소라 하겠습니다. 유권자 앞에서 늘 이런 미소를 날릴 수 있다면 모두 끔벅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소 짓는 노짱이 그려진 노란 티셔츠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ㅎㅎ 그렇지만 여전히 춤솜씨와 노래 실력은 아니올시다.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이정희 의원 .. 2010. 5. 23.
장대비, 노무현대통령 1주기 창원추모공연현장 어제 22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창원 추모공연에 억수같이 비가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마산, 창원, 진해 시민이 중심이 된 경남도민은 노무현 대통령 고향에서의 추모공연을 사수했습니다. 마치 91년 부산대학에서 장대비 속에 개최했던 전대협출범식이 연상되었습니다. 창원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7시부터 추모공연 시작인데 내리는 비가 얄미웠습니다. 오후가 되니 더 굵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이 무심하다는 말을 이때 하는 것일 겁니다. 6시경 추모공연 장소인 창원 만남의 광장에 갔습니다. 광장에는 의자가 끝도 없이 깔렸고, 바닥은 빗물로 흥건합니다. 공연까지는 한 시간이 남았지만, 내심 비 때문에 시민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 되었습니다. 6시 30분 100인 시민합창단 연습입니다. 비 때문에 도착.. 2010. 5. 23.
김태호지사 김두관후보 지지선언하면? 우짤라꼬 이달곤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후보가 급하기는 무진장 급한가 보다. 경남도 안상근 정무부지사가 이달곤 도지사 후보를 돕기 위해 사퇴를 했다. 그러면서 야권을 공무원 조직을 휘두르는 정치세력이라 표현하였고, "동남권 신공항, 낙동강 살리기 사업, 마산 로봇랜드, 진주혁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차기 도지사로 당선돼야 하며, 그 일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더 큰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단다. 만약 내가 김태호 지사라면 무진장 기분 나쁘겠다. 안 부지사 말을 빌리면 위 사업들은 김태호 지사가 따낸 것이다. 그럼 김태호지사가 도정을 잘 한 것이 된다. 그럼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 2010. 5. 22.
노무현대통령 서거1년, 반성않는 한나라당 너무 슬퍼하지 마라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하고 떠난 지 꼭 1년입니다. 19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창원시에서는 추모분향소 설치를 불허하였지만, 추모위원회에서는 분향소 설치를 강행하였습니다. 추모위원회의 분향소 설치에 대하여 창원시 관계자와 경찰, 선관위에서 나왔지만 큰 충돌없이 분향소는 설치했습니다. 추모위원회 관계자와 6.2지방선거 야권 출마자들이 먼저 분향 하였습니다. 김두관 도지사 후보, 문성현 통합시장 후보, 박종훈 교육감 후보도 참석 했습니다. 여당 후보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망자에 대한 예의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분.. 2010. 5. 22.
김두관, MB의 황금낙하산 격추 비밀병기 있다. 블로거 합동인터뷰에서 김두관 후보는 자기를 색깔 있는 무소속 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에서 50% 이상 득표하여 이기려면 한나라당 지지층 중에서도 충성도 낮은 분들을 견인하기 위해서 무소속을 결심했고, 주변 시민사회 어른들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5월 초 이달곤 후보에 17% 이상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지 않아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보기 좋게 이명박 대통령의 황금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이달곤 후보를 흔들어 버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유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권단일화는 출발이지 그것만으로 가능했다 볼 수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만으로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를 비교하면 사실 게임이 안됩..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