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갱상도정치

언론이 움직였다. 경남판세 김두관으로 쏠렸습니다.

by 구르다 2010. 6. 1.
선거 마지막 날 입니다.
그동안 경남은 초방빅 지역으로 전국이 주목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경남의 기존 선거로 볼 때 지금까지 김두관 후보의 선전은 다들 기적이라 했습니다.
근데 오늘 그 기적이 거의 사실로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오후 3시30분 창원대학 앞에서의 유세입니다.
문성근씨가 김두관 후보와 함께 움직이며 지원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움직였습니다.
사실 창원대 유세는 집중 유세는 아닙니다.
5시 30분 상남동 유세가 있고, 경남대 유세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9시에는 마무리 유세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모두 모였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언론에서 발표를 하지 못할 뿐이지 지속적으로 여론 조사를 하고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부적으로는 공유하며 어디에 취재 집중을 할 것인지 판단도 할 것입니다.

오늘 창원대 앞 유세에 언론이 집중 했다는 것은, 박빙이 깨지고 김두관 후보로 표가 모였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내일 경남에서는 기적이 일어 날 것입니다.



아줌마 부대가 출동을 했습니다.
문성근 씨의 인기도 인기지만 김두관 후보의 인기도 만만찮습니다.



문성근씨와 김두관 후보는 유세차량으로 창원과 마산을 오늘 오후 집중적으로 누빕니다.
이제 나가봐야 할 시간입니다.

5시 30분 상남동 유세가 있습니다.



내일 투표에 참여하면 경남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 문수스님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문수스님 분향소 지킴이 당번에서 열외 시켜주는 대신에
김두관 후보 당선 못시키면 1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내일 선거 꼭 투표해 주실거죠,...



-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도민께 드리는 말씀 -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입니다.
오늘로 선거운동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신문을 보니까 지방선거가 끝나면 정부는 서민들에게서 세금을 더 걷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강부자 감세와 4대강사업으로 인한 세수부족을 부자감세철회가 아니라 서민들에게 전가하고 서민에게 세금폭탄을 안겨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서민과 경남도민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두관은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기간 집권여당과 여당후보가 보여준 모습에 도민여러분의 실망과 근심이 매우 컷을 것입니다.
여당은 중상모략과 온갖 흑색선전과 인신비방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흑색선전과 철지난 색깔론, 인신비방에 경남도민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여당은 혼탁한 선거를 통해 경남도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 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우기를 약속하고도 끝까지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정부여당과 상대후보에게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여당이 도민을 우롱하고 막말과 협박을 서슴지 않고 벌일 때 저는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경남에 대한 홀대와 무시에 경남도민의 일치된 심판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김두관은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야권단일후보입니다.
이제는 김두관을 도민이 만든 도지사로 만들어 주십시오.
많은 도민들께서 김두관 지지선언을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성, 장애인, 농민, 노동조합, 전직 도의원, 시민사회단체, 야3당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골고루 지지해 주셨습니다.

경남의 균형발전과 제대로 된 도정을 위해서는 저 김두관이 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 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지방선거가 끝나면 새로운 경남이 시작됩니다.
변화와 통합의 시대가 열립니다.
도민의 기대에 보답하여 꼭 승리하겠습니다.

김두관은 6월 2일을 ‘4대강 심판 국민투표의 날’로 선언하였습니다.
환경을 파괴하고 지역경제를 침체시키는 4대강 사업을 중단시켜 주십시오.
경남을 홀대하고 무시한 이명박 정부에게 경남도민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경남도민에게 막말하고 협박했던 정부여당에게 표심으로 보여 주십시오.

경남을 대한민국 번영 1번지로 만들 도지사!
경남의 자존심을 지키는 도지사!
경남도민을 섬기는 도지사! 김두관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균형발전을 이룰 도지사, 경남과 서울을 평등하게 발전시킬 도지사 김두관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6월 2일은 경남도민 승리의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1일
기호 7번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