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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295

지역구 예산 배정 거부하는 착한(?) 의원들 서울시는 의회에서 무상급식하자하고, 5세 훈이는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있다. 그리고 경남에서는 김두관 지사와 교육감은 무상급식 하자하고, 한나라당 도의원은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있다. 아니 부자들에 대한 무상급식을 반대한다고 한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 2011년 무상급식을 위한 예산 235억 중에서 118억 원을 깎아 버렸다. 그래서 지역의 몇몇 블로거가 단식 중인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석영철 의원(민주노동당)을 취재했다. 석영철 의원 말을 빌리면 한나라당 의원도 무상급식을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는단다. 단지 전략적 예산 배분을 강조한단다. 2011년 무상급식비로 책정한 315억 원은 경남도 전체 예산의 0.4% 밖에 안 된다. ※ 0.4%는 1,000원을 기준하면 4원이다. 참고로 김태호 전지사가 신종플루로 .. 2010. 12. 10.
틀니보급 예산삭감에 "개새끼"라 말하는 칠순 노모 "아무래도 아버지 틀니 내년에 어려울 것 같아." "와" "응, 경남도에서 예산을 책정해서 올렸는데, 한나라당 도의원들이 전부 깎았다." "개새끼 같은 것들" 오늘 오후 마늘을 까고 계시는 어머니와 저의 대화였습니다. 경남도의회에서 무상급식비 50%, 어르신 틀니보급 사업 20억 3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관련 기사 : 정치·행정 "김두관이 하면 무조건 싫은 거지" /경남도민일보 아버지는 몇 년 전부터 틀니를 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아버지 틀니를 새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김두관 지사 공약에 어르신들 틀니 해주는 것 있는데 기다려 보죠." 그리고 얼마 뒤 "도에서 내년부터 어르신들 틀니 해주는 예산 책정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기대를 많.. 2010. 12. 6.
안희정지사가 말하는 21C 민주주의자의 길은?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퍼주기다 뭐다 이런 말은 있었지만, 적어도 국민이 전쟁이 날 것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오늘 밤도 잠이 듭니다. 1983년 8월은 무척 더웠습니다. 중 3이던 나는 복막염으로 수술하고 입원 중이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라디오에서 '국민 여러분 실제상황입니다.'라는 대국민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1983년 8월 7일 오후 3시19분) 중국 공군의 한 조종사가 미그 21기를 개량한 섬 7전투기를 몰고 마하 2.1의 속도로 우리 영공을 다가온 데 따른 공습경보였습니다. 이때 공습경보는 휴전 이후 30년 만에 처음 발령 된 것이었고, 우리 공군기가 즉각 출격하여 유도 착륙시켜 이날의 소동.. 2010. 11. 30.
낙동강사업회수 김두관이 두려운 G바라기 MB가 아닌 도민을 섬기겠습니다. 이것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경남도민의 선택을 받은 김두관 지사의 약속입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6월 2일은 4대강 심판 국민투표의 날로 선포하고 당선되었습니다. 4대강 22조를 교육, 복지, 민생으로! 이것이 김두관 지사의 선거공보 표지입니다. 331만 경남도민은 그런 김두관을 경남도지사로 뽑았습니다. 한나라당이 그렇게 좋아하는 다수결 원칙! 경남도민 다수는 분명하게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을 반대했습니다. 반대합니다! 환경재앙, 지역경제 무시 4대강 사업 어제, 김두관 지사는 일본에 출장 중이었습니다. 경남의 대표은행인 경남은행 인수에 자본을 투자할 재일교포들을 만나기 위한 출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이명박 정부는 경남도에 위탁한 낙.. 2010. 11. 16.
자발적 백수가 국민의 명령 참여하는 이유는 11월 1일부터 자발적 백수가 되었다. 아직 백수인지 아닌지 실감은 나지 않는다. 일상의 흐름이 조금 달라졌을 뿐 여전히 11월 1일 이전의 고민과 활동 반경 안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한 단체의 실무를 책임지는 상근 활동가에서 비상근으로 전환하였을 뿐 당분간 이지만 여전히 타이틀은 유지하고 있다. 어제저녁 경남도민일보 주최로 국민의 명령 100만 민란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영화배우 문성근 씨 초청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김주완 편집국장이 툭 던지는 말, "구르다 님 접주 하려고 그만둔 것 아니에요?" 정말 허걱이다. 내가 왜 국민의 명령 백만 민란 운동에 참여하는지 약간은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혹시나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오후에 사무실을 잠시 들르고 곧장 봉하마.. 2010. 11. 12.
유쾌한 백만민란가 - 하나가 되라 너흰 아니야, 헌번1조로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윤민석님이 백만송이 국민의명령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노래가 마지막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윤민석님이 노래이야기 말미에... "반역과 야만과 몰상식의 시대, 그 모진 칼바람 속에서도 늘 건강하셔서 승리의 날에 모두 함께 만나뵐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라고 남겼습니다. 윤민석님의 노래이야기와 노래를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민애창곡으로 보답하면 좋겠습니다. mr과 노래(mp3)는 여기서 다운(노래이야기도 꼭 읽어주세요) 클릭! 11월 11일(목)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강당 국민의 명령 백만송이 민란 "문성근 초청 강연" 국민의 명령으로 4대강을 지켜냅시다. 2010. 11. 10.
2012 관심없다. 도민약속 지킨다는 갑갑한(?) 김두관지사 경남의 가장 우수한 관광상품(?)은 무엇일까요? 좀 발칙한 생각이지만 저는 경남도민이 16년 만에 선택한 김두관 지사가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라 봅니다. 수긍이 가지 않는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세요. 지난 5, 6일 경남도에서 주최한 2010 파워블로거 경남 팸투어가 있었습니다. 저도 얼떨결에 참석 했습니다. 팸투어에는 처음 참가한 것이라 팸투어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결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팸투어 일정에 김두관 지사와의 블로거 간담회가 있다는 것이 구미를 당겼습니다. 참가한 20명 블로거 중에서 김두관 지사와의 간담회에 침 넘어간 사람이 저만 아닐 것입니다. 파워블로거 경남 팸투어가 끝나고 처음 올리는 글 중에 김두관 지사의 간담회 내용이.. 2010. 11. 8.
문성근의 굴욕, 멍청한 시티세븐과 발빠른 경남도민일보 창원 민란 이틀째인 지난 10월 24일 창원에서 가장 고층건물인 더 시티세븐에서 배우 문성근은 쫓겨나야 했습니다. 시티세븐은 주상복합으로 분양 당시 전국 부동산 투기자금이 몰려 거품을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뚜껑을 연 입주 초기만 하더라도 입주율이 그렇게 높지 못했고, 상가도 그렇게 썩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배우 문성근과 함께하는 국민의 명령 백만민란군이 찾은 지난 24일 일요일도 시티세븐 안 작은 광장에는 무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상가가 그래도 많이 안정되었고, 이날 오후도 제법 많은 사람이 시티세븐을 찾았습니다. 창원 민란은 첫날과 둘째 날 모두 정우상가 앞에서 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정우상가 앞에서.. 2010. 10. 29.
작업의 달인 문짝 문성근 그것이 궁금하다 국민의 명령 백만 민란! 도대체 뭐 하자는 거냐? 민란 한다면서 장미꽃 나누어 주고 도대체 이게 장난이냐? 국민이 힘들어서 안 되겠다 2012년 민주정부를 수립하자 그러려면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야당 5개 정당 너희 좋은 말 할 때 야! 합쳐!! 이렇게 문성근이 말합니다. 근데 말입니다. 정치에 쬐끔이라도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이럽니다. "헛소리 하지 마라. 색깔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다른데 어떻게 무조건 합치냐? 헛꿈 꾸지 말고 일찌감치 꿈 깨라!" 맞습니다. 문성근이 2012년 기어이 만들고 말겠다는 민주정부는 야 5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그야말로 헛꿈입니다. 문성근의 개꿈인 것이죠. 근데 말입니다. 만약 야당 너희 까불지 말고 당장 합쳐 하는 국민이 100만 명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도 ..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