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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아닌 하루 만에 끝난 경남도의원 단식농성 경상남도의회 비한나라당 도의원이 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했습니다. 경남도의원 59명 중 비한나라당 의원이 21명인데 한나라당이 의장단과 7개의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것에 대한 항의로 7일부터 단식농성을 했습니다. 결과는 단식농성 하루 만에 합의가 되었고, 비한나라당 의원이 모여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단식농성이 하루 만에 끝 났습니다. 비한나라당 경남도의원들이 기자들에게 회의결과를 알리는 간담회 전에 민생민주경남회의에서 7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한 결과를 기자회견으로 밝혔습니다. ARS 여론 조사의 문항은 한가지로 경남도의회 한나라당의 의장단과 상임위원 독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의장단, 상임위원장 선거와 원 구성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 2010. 7. 9.
경남도의회 비한나라당 의원이 굶는 이유? 경남도의회 회의장 앞에서 밤샘 단식 농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회가 무슨 큰 부정을 저질러 시민단체에서 항의농성 하느냐고요? No 그럼, 지역민들이 SSM저지 조례 같은 것 만들라고 농성하는 것일까요? Oh, No 그럼, 왜 단식을 하는지? 진짜 단식을 하는지? 궁금해서 밤 10시에 경남도의회를 찾았습니다. 어, 진짜 회의장 앞에서 농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바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도의원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왜 불 꺼진 도의회 회의장 문앞에서 단식하는 걸까요? 도지사 선거도 잘 되었는데 말입니다.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있는 민주의회 구성 하자! 6.2 지방 선거 결과 경남도의원 59명 중에서 교육의원을 포함하여 비한나라당 의원이 .. 2010. 7. 8.
한나라당 경남도의원, "나 지금 떨고 있니?" 선거 민심 무시, 안하무인 한나라당 38 : 21은 경상남도의회 한나라당 : 비한라당 의원의 구성비입니다. 64.4%가 한나라당 의원이고, 35.6%는 비한나라당 그러니까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무소속 의원입니다. 6.2 지방선거 전에는 비한나라당 의원은 겨우 7명이었는데, 6.2지방선거를 통해 의원 구성에 확실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두관 지사 당선으로 소문이 덜 나서 그렇지 경남도의회의원 구성만 봐도 6.2 지방선거의 경남 민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친구 버전으로 하면 "마이 뭇다 아이가, 고마 해라" 이런 요구입니다. 그런데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의원이 조건과 환경이 바뀌었음에도 혼자 먹던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심술을 부립니다. 7월 5일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단.. 2010. 7. 7.
김두관지사, 4대강 사업현장 꼭 보라는 이유? 김두관 경남지사는 7월 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4대강공사 중단 범국민대회에서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을 반드시 지켜 내겠다며 김두관이 앞장서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그리고 4대강 사업의 환경 파괴 생명 파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다며, 시간이 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시간을 내셔서 4대강 사업 현장을 한번 가보기를 권했습니다. 김두관 지사가 본 4대강 공사 현장 정확히 낙동강 공사 현장이 어느 정도이기에 이렇게 간곡한 부탁을 하였을까요? 지사가 당선자 신분이던 지난 6월 14일 도지사직 인수위원들과 낙동강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낙동강 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김두관 지사의 표정은 하루 종일 우울 심각 모드였습니다. 그날 김두관 지사가 둘러 본 4대강 사업 낙동강 공사 현장 .. 2010. 7. 5.
김수로 촬영세트장은 창원시 구산면에 있다. 글로벌 시대 행정통합 어디까지 영향 미치고 행정통합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7월 1일부터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창원시로 행정통합하여 108만의 거대한 기초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7월 1일 창원시장 취임식에 정운찬 총리가 방문하여 대폭 지원을 약속했지만 곧 떠날 총리의 부도수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창진 행정통합으로 통합 창원시가 출범했지만, 지방행정체계 개편 특별법안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국회처리가 되지 않은 것에 박완수 시장은 유감을 표했지만 2, 4, 6월로 계속 미뤄졌는데 9월 처리도 의문입니다. ▶ 통합시 특례 특별법 지연 유감(경남도민일보) 자고 일어나니 마산과 진해가 창원이 되어버린 탓에 통합 창원시 축하 음악회가 즐겁지 않고, 상실감이 든다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 2010. 7. 4.
김두관 지사 "월급 꼬박꼬박 모으겠다."는 약속 지킬까?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재산은 공시지가로 3,800만 원입니다. 실거래가는 9,000만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확인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경남도민일보 200주, 한겨레 500주, 남해신문이 505주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대출받지 않고는 창원에서 원룸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7월1일 취임한 김두관 지사는 어디서 생활할까요? 설마 남해에서 출퇴근은 하지 않겠죠? 그렇다고 도민의 집으로 내놓은 도지사 관사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소식이 얼마 전 지역 일간지에 기사로 실렸습니다. ▶ 김두관 당선자, 부지사 관사 입주 속사정은? (경남도민일보 2010년 06월 25일(금) 조재영 기자) "김두관 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도지사 관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 2010. 7. 3.
김문수 물통발언 하늘이 노하여 비를 내린다 천주교 신자인 '모세' 김문수 경지지사가 "물통 안에서 기도를 한다고 하는데 무엇을 기도하는지 모르겠다. 말도 안 되는 선동을 하고 있다. 11개 유기농가 때문에 물탱크 조성 사업을 포기해야 하느냐"라며 양평 유기농 농가와 종교계에 대한 헛소리를 짖었다. 불통의 4대강 사업이 물탱크 조성 사업이고, 생명의 젖줄인 어머니 같은 4대강은 졸지에 물탱크가 되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어제 취임사에서 "우리 천만 영남인은 수천 년을 낙동강에 의지해 살아왔습니다. 영남의 젖줄이고 어머니 같은 낙동강을 우리의 손으로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합니다. 낙동강이 생명을 품지 못하는 오염된 호수가 되도록 방관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라며 아주 고상한 언어로 4대강의 중요성과 4대강 사.. 2010. 7. 2.
김두관 지사 선거수행비서 지금 뭐할까? 김두관 경남지사 취임식에 대한 국민관심이 많습니다.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3,0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하였고 다양한 뒷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6월 2일 개표일 김두관 선거 수행을 5번 한 심용혁 씨에 대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2010/06/02 - 김두관의 기적, 다섯번 수행한 비서의 기쁨 떨어지는 선거 4번을 수행하고, 5번째 선거수행에서는 분위기가 달라 힘들었지만 즐거운 선거를 했다던 심용혁 씨입니다. 제가 올렸던 기사가 다음베스트에 올라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끌었는데. 그럼 지금 심용혁 씨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취임식에서 여전히 바쁘게 뛰어다니는 심용혁 씨를 만났습니다. 경남도지사가 임명하는 정무직 인사를 29일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뒷말도 조.. 2010. 7. 2.
김두관 취임사에 4대강 언급 없었나? 낙동강이 생명을 품지 못하는 오염된 호수가 되도록 방관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7월1일 김두관 경남도지사 열린취임식이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시책 구현을 위해 경남도지사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취임 선서를 함으로써 김두관 당선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되었다. 경남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김두관 지사의 취임사에 4대강 사업 반대를 직설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두관 지사는 선거에서 4대강 사업 반대를 명확히 했고, 당선되어서도 줄곧 4대강 사업 반대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도지사직 인수위에 4대강 특위를 구성했고, 보와 준설은 즉각 중단하고..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