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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40

고개 든 골무꽃 일전에는 고개숙인 골무꽃을 올렸는데.. 이제 골무들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자기들 세상임을 알리고 있다.. # 1 골무꽃 5월 8일 거제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추 선다. 잎은 심장형 또는 원형이고 길이·나비가 각각 1∼2.5㎝이다. 꽃은 자줏빛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 2줄로 핀다. # 2 꽃부리는 밑부분이 꼬부라져 곧추서며 하순(下脣)이 넓게 앞으로 나오며 자줏빛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로 그 중 2개가 길다. # 3 열매는 분과(分果)로 꽃받침에 싸이고 길이 약 1㎜로 돌기가 빽빽이 나 있다. 높이 5∼20㎝, 잎의 길이와 나비가 각각 1㎝인 것을 좀골무꽃, 높이 10∼30㎝, 잎의 길이 2∼4㎝로 잎 표면의 맥(脈)이 들어가 있는.. 2005. 5. 20.
나리 나리 애기나리 지난 일요일(8일) 역시 첫대면한 녀석입니다. 단박에 애기나리임을 알았보았습니다. 애기나리가 소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그곳에 이녀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을 줄이야.. # 1 애기나리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40㎝. 원줄기에서 1∼4개의 땅속줄기가 나온다. 땅속줄기는 길이 10∼20㎝이고 옆으로 뻗는다. 9월경 어미포기는 말라죽지만 땅속줄기 끝부분에 형성된 새끼개체가 분리하여 살아남는다. # 2 열매를 맺는 유성개체(有性個體)와 열매를 맺지 않는 무성개체가 있다. 잎은 유성개체에서는 5∼12장이고 무성개체에서는 2∼7장이며, 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으로 양면 모두 털이 없다. # 3 5∼6월에 줄기 끝에서 꽃자루가 1∼2㎝인 넓은 종모양의 꽃이 1∼2개 약간 아래를 향해 핀다. 꽃덮이조.. 2005. 5. 18.
떡쑥 초롱꽃목 국화과 떡쑥도 몇 가지가 됩니다.. 그냥 떡쑥으로 할렵니다.. 참 이녀석 사무실 마당 화단에에도 피어있더군요.. 이녀석은 거제 자연산.. 댓글 솔이 05.05.19 05:40 아~이거 이름이 떡쑥이었군요...ㅎㅎ └ bada79 05.05.20 04:38 산에 자주 가시니 많이 보시겠군요. 밭 근처에도 많이 보일겁니다. 노짱 05.05.25 12:50 봄에 양지바른 산기슭 언덕밑에 쑥과 같이 자라면서 어린 새싹들을 쑥과 같이 뜯어 쑥떡을 해먹곤 했는데.....너무나 오랜만에 보여 줘서 고맙습니다 └ bada79 05.05.25 13:27 떡쑥이름이 그래서 붙은 것인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2005. 5. 18.
그리스도교의 성화(聖花) 엉겅퀴 이녀석도 10일이나 잠자고 있던 사진입니다. 지금쯤은 많이 피었겠죠.. 키작은 풀꽃들을 담을 때 엉덩이를 따끔 따금 찌르는 꽃 엉겅퀴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 대부분 여러해살이풀이나 두해살이풀도 있다. 전세계에 약 250종이 알려져 있다. 몇 종은 꽃이 아름다워 꽃꽂이 등에 이용되며, 뿌리는 우엉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음식의 재료로 식용된다. 또한 재배되는 종도 있다. 잎은 두껍고 톱니가 예리하며 끝은 단단한 가시로 되어 있다. 깃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는 것과 얕게 갈라지는 것이 있다. 잎의 뒷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빽빽이 있는 것도 있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꽃이 핀다. 꽃은 여러 개의 통모양꽃이 집합한 두화(頭花)이고, 총포엽(總苞葉)은 통모양 또는 종모양이다. 총포엽편은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며,.. 2005. 5. 18.
애기풀 지난 일요일(8일) 탐사의 기분 좋은 결과물,,, 무덤가에서 만난 애기풀이다.. 하늬는 애기풀을 보지 못하고 먼저 내려가 버렸다... 애기풀 # 1 쥐손이풀목 원지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가늘고 단단한 줄기가 다발로 나는데, 꽃이 필 때 높이는 10㎝ 안팎이지만 꽃이 진 뒤에는 줄기가 신장하여 20㎝가 된다. # 2 잎은 어긋나고 달걀꼴 또는 긴타원형으로 광택이 있으며, 꽃이 필 때의 길이는 1㎝ 정도이나 꽃이 진 뒤에는 3㎝가 된다. 꽃이 피는 시기는 4∼7월이다. # 3 언뜻 보기에 콩과식물의 꽃을 닮은 자줏빛 나비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핀다. 5개의 꽃받침조각 중에서 옆쪽의 2개는 크고 자줏빛을 띠고 있어 꽃잎처럼 보인다. #4 3개의 꽃잎은 합착하여 통모양인데 위쪽은 터져 있다. .. 2005. 5. 18.
백발이 된 할미꽃 꽃을 사진으로 담기시작하고 나서 아직 자연산 할미를 보지를 못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드디어 발견을 하였습니다. 백발이되 할미꽃을... 내년에는 사진으로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 1 할미꽃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5∼30㎝이며 잎은 뿌리 근처에서 나고 잎꼭지가 있으며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다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쐐기모양이며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 6장이 꽃잎처럼 생겼으며 암자색 흰 털로 덮여 있다. 종모양의 꽃 1개가 땅을 향하여 핀다. 꽃 색깔은 흰색·적색·남색·적자색이 있다. 열매는 긴 달걀모양 수과(瘦果)이며 꽃자루 끝에 달리며, 암술머리가 깃털모양으로 자라 백발처럼 된다. # 2 흰색 털로 덮인 열매 모습이 할머니의.. 2005. 5. 14.
고들빼기 고들빼기, 씀바귀, 방가지똥, 뽀리뺑이는 들꽃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구별을 어려워 하는 꽃입니다. 특하 사진만 보아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고들빼기와 씀바귀를 구별하기는 좀 익숙한 분들도 힘이들죠.. 꽃은 거의 같습니다.. # 1 고들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쌍떡잎식물. 두해살이풀로서 높이는 약 60㎝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자적색을 띤다. 잎은 긴 타원형 혹은 약간 구두주걱 모양이고 이각(耳脚)이 줄기를 싸는 것이 독특하다. 씀바귀와 구별하는 핵심입니다. 방가지똥 잎도 저런 모양인데.. 방가지똥은 덩치가 좋습니다..좀 무식하게(?) 생겼습니다. # 2 두화(頭花)는 다수이고 방상꽃차례이며 모두 설상화이고 꽃자루가 있으며 총포(總苞)는 암록색이다. 열매는 수과(瘦果)이고 부리 모양.. 2005. 5. 14.
쥐오줌풀 전초를 담기에는 아직 나의 실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 풀,, 지난 일요일 담은 것이다. 이번주에는 소개할 꽃들이 너무 많았다..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이틀을 담아 놓은 탓일거다.. 너무 많이 담았나.. # 1 이녀석은 매년 그자리에 핀다.. 길과 길보다 약간 높은 논 사이의 둑에 비스듬히 자리한 곳에 무더기로 피어있다. 다른 녀석들은 산 언덕에 드문 드문 피어 있던데... 차를 타고 가다...하늬에게 보여주기 위에 왕복 2차년 도로가 집 앞에 차를 세우고 담았다. # 2 쥐오줌풀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80㎝. 뿌리에 강한 향기가 있으며 밑의 가지가 자라서 번식한다. # 3 꽃은 5∼8월에 피고 붉은빛이 돌며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진다. # 4 줄기는 곧추서고 마디부근에 돌기모.. 2005. 5. 14.
키가 큰 토끼풀 이제 길가에 토기풀이 많이 보인다.. 풀꽃에 관심 가진지 3년.. 토끼풀에 카메라를 들이 댄 것이 4번정도 되는 것 같다.. 흰토끼풀에 한 번 붉은 토끼풀에 2번.. 그리고 이번 키 큰 토끼풀에.. 앞서 담은 토끼풀은 토끼풀의 생김을 중심으로.. 아마 첫번 째 토끼풀 담을 때.. 접사라는 것에 신기해 할 때 그리고 두번 째 붉은 토끼풀도 마찬가지 였던 것 같다.. 세번 째 토기풀을 담을 때는 배경에 중심을 둔 것 같다.. 바다를 토끼풀 사진의 배경으로 담으려고.. 근데.. 이번에는 토끼풀 하나 하나에 관심을 두지도 않았고.. 배경에 중심을 두지도 않았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어쩌면 그때의 분위기를 담으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단지 토기풀을 내려다 보지 않고 올려다 보았다.. 토끼.. 2005.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