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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40

계요등-향기는 맡지 마세요.. 숲풀이 아닌 아파트 계단입구에 계요등이 피었길래 담았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가 아닌 산 가까이에 위치한 곳의 아파트입니다. 계요등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낙엽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 01 구렁내덩굴·계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 02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 2005. 7. 7.
활짝 핀 큰까치수영.. # 1 여름의 꽃 큰까치수영이 한창입니다.. # 2 꽃 미끄럼틀 같지 않으세요... 꽃의 세계로 통하는 미끄럼틀.,,, # 3 길가에 자그만 하얀 꼬리들이 나풀 나풀 합니다... 다들 오늘도 힘드셨죠.. 시원한 그늘이 갈수록 그리워 집니다.. 배짱이 처럼 그늘에서 늘어지게 잠을 잘 수 있으면 더없이 좋을 날들이 이어집니다.. 가람 05.06.22 21:57 너무 더워 낮시간엔 카메라 들고 나갈 엄두를 낼수가 없던데 바다님은 부지런하심다. 전 일요일 새벽에나 사진을 찍을 수 있을것 같네요.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일요일은 비가 안왔음 좋겠습니다. └ bada79 05.06.22 22:07 사무실에 에어콘이 없어 찜통입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 담은 사진들을 올리는 겁니다.. 낮에는 움직이는 것이 싫어요.... 2005. 6. 22.
하늘타리 이 녀석은 산기슭 언덕에 있었습니다.. 참 담기가 어려운 위치에 있더군요... 무심코 내려서다..미끄러졌습니다....정강이에..피가 비치고...에궁.. 결국 정면에서 편하게 찍는 것은 포기하고.. 한손으로 풀을잡고...몸을 반쯤 비틀어 찍었습니다... # 1 # 2 하늘타리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하눌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2가화이며 노란색이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갈래조각은 실처럼 .. 2005. 6. 22.
반관목의 낭아초 아이들이 글쓰는 시간에 발밑에 핀 낭아초를 담았습니다.. 올해는 기념비도,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파제와 등대에도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날이 더워 바다에 해무가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꽃모양을 보면 벌써 콩과라는 것을 아시겠죠.. 얼핏 사진만 보면 싸리로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실물을 보면 잎도 조그만하고,,꽃도 무척이나 작답니다.. 그래서 싸리와는 구분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1 낭아초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 반관목. 분류 : 콩과 분포지역 : 한국(경남 ·경북 ·전북) ·일본 ·중국 서식장소 : 바닷가 # 2 남부 지방의 해안 지대 들판에 자생한다. 잎지는 반관목이며 길이 2m 안팎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7-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 2005. 6. 20.
큰까치수영과 기린초 지난 일요일(6일) 아침에 담은 사진.. 처가에서 밤을 보내고 어제 공사한 청소도 하고 집정리도 해야 하기에 일찍 집으로 왔다.. 아이들은 처가에 두고.. 집으로 오는 길에...한동안 허벌나게 드나들었던 나의 꽃밭(이곳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담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에 피어난 꽃들을 모처럼 살펴 보았다.. 봄부터 가을까지 피지 않는 꽃이 없다... # 1 큰까치수영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큰까치수영이 피는 것을 보니 이제 여름이다.. 아직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피기 시작했다.. 큰까치수영에는 나비가 많이 찾는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50∼100cm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밑 부분이 붉은빛을 띤다. .. 2005. 6. 10.
이름이 궁금타..지칭개 이 시기에 이렇게 피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크기가 다르고 약간 약간 생김이 다릅니다.. 많이 보는 지칭개와 비교해보면... 이녀석은 크기가 지칭개에 비해 작습니다...키도 그렇고, 줄기도 그렇고... 헤어스타일도 지칭개와는 다릅니다... 무엇보다 지칭개는 꽃을 많이 달아 아 피곤해...지..칭..개..(전라도버전)로 되는데.. 이녀석은 달랑 하나만 달고 있습니다.. 몸뚱이는 가늘어도 지칠 이유가 없죠.. 줄기에 난 잎도...가늘고 짧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을 공개수배합니다.. 이 녀석의 이름을 알려주시거나...정보를 주시면... 제가 가진 배경음악 한곡 선물합니다.. 가차없이...댓글 달아 주십시오... 산여울님이 강력한 후보군에 들지 않을까 기대를... 야사모에 이름을 물어보았지만 아직 답이 제대로 .. 2005. 6. 3.
영양결핍 돌나물일까? 이녀석은 말똥비름? 영양결핍돌나물...등으로 의심을 하는데.. 명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담은곳 : 하천 제방,,,돌틈... # 1 앞서 보여드린 돌나물과 비교해 보면... 흠...크기가 다릅니다..보통의 돌나물에 절반도 되지 않을 듯합니다.. 벌써 같은 카메라로, 같은 사람이..더좋은 자세에서 담았지만... 사진이 다르지 않습니까? 역시 크기가 작다는 것이죠... # 2 이녀석은 바닥으로 기는 것이 아니고..서 있습니다.. 어린것이 버르장머리가 없이 꼿꼿하게 서 있습니다.. 그리고.. 돌나물에 비해서 잎이 좀 다릅니다.. 일단 야사모에도 sos를 요청했는데..확실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댓글 쭈니찌니 05.06.03 18:18 그러게여,,,잎의 차이가 있는걸요 꽃은 같은데 └ bada79 05.06.. 2005. 6. 3.
가락지나물 야사모의 도움을 받아 이름을 알았습니다. http://www.wildplant.org/ 꽃만보면 양지곷, 미나리아재비 등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비밀은 잎에 있습니다. # 1 가락지나물 장미목 장미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20∼60㎝. 여러해살이풀로 하반부가 비스듬이 누워 자란다 # 2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대개 5출(出)되고 # 3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고 3출된다. 작은 잎은 거꿀달걀꼴 긴 타원형이며, 잎면은 쐐기모양이고 잎끝은 뭉뚝하며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없다. # 4 꽃은 취산꽃차례로 5∼7월에 황색의 꽃이 줄기끝에 피며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세로로 주름이 지고 털이 없다. 논·밭의 습지에 자라며 어린잎과 줄기.. 2005. 6. 3.
요즘 식당에 무침으로 나오는 돌나물 어른들은 '돈나물', '돈내기' 이렇게 부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돈나물이라고 알았던 때가 있습니다.. 근데, 공식명칭은 돌나물입니다. # 1 돌나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15㎝ 정도.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뻗으며, 뻗어나간 줄기 마디에서 뿌리를 낸다. 꽃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보통 3잎씩 돌려 나고 잎자루가 없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양쪽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다. # 2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취산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꽃자루가 없다. 꽃부리는 작고 꽃잎은 5장이며 바늘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조각보다 길다. # 3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형 바늘모양으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다. 들판이나 산골짜기에 나며 이른 봄에 어린 줄기와 .. 2005.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