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140

붉은인동 2005.08.07 붉은인동 실물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붉은인동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 01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 02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 03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 2005. 8. 31.
(쌍)달개비 달개비 2005.8.7.일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올해만 벌써 달개비 두번째 소개한다.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달개비가 너무나 탐스러워... 담아둔게 아까워 이녀석들은 쌍으로 피었다.. 댓글 dream 05.08.25 01:32 오랫만이죠? 저도 달개비를 소개한 내용이 있는데 쌍달개비라하니 신기합니다. 저도 좀더 자세하게 찾아볼껄 그랬네요. 건강하세요. └ bada79 05.08.25 01:45 쌍은 제가 붙인 것입니다. 사이좋게 두얼굴을 내밀고 있어서.. 요즘 달개비가 지천에 피었죠.. ijoa 05.08.29 23:02 요즘 저희 집 옥상에 어서 날라 온 씨가 엄청 퍼져 만발을 했어요~~ 저도 나중이 함 찍어 봐야겟어요.. └ bada79 05.08.30 11:35 아침에 찍어.. 2005. 8. 25.
고추나물과 그 전설 고추나물 2005.8.7(일) 거제 칠천도. 아침 햇살 맞으며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핀 것을 담지 못해 기다렸는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담게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담은 녀석이라 더 탐스럽게 보입니다. # 01 고추나물은 들판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줄기는 둥글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부분이 서로 접근하여 원줄기를 감싸고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바소꼴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길이 7∼30cm, 나비 2∼6mm이다. # 02 7∼8월에 노란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에 많이 달린다. 화관은 지름 1.5∼2cm이고 꽃잎은 타원형으로 5개이며, 꽃받침잎.. 2005. 8. 25.
맥문동 처서가 지나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이제 정신이 듭니다. 8월 무더위에 담아 두었던 사진을 이제야 하나 하나 정리하여 올립니다. 맥문동 2005.8.7.일.노자산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요즘 아파트 화단에도 많이 볼 수 있고 도로가의 화단에도 흔하게 보이는 꽃입니다. 이녀석은 자연산 그대로 소나무 아래에 자리잡은 녀석입니다. # 01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 02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 03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 04 .. 2005. 8. 25.
사위사랑이 가득한 사위질빵 05.07.30(토) 사위질빵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토요일 아이들과 곡성 기차마을에 가기위해 분주히 준비를 하는데 장모님이 부르십니다. 사위가 셋인데...장모님한테는 둘째 사위인 제가 제일 편한가봅니다. 사유인즉, 고추가 잘 마르지 않는다고 근처 건조기가 있는 농가에 가서 말려야 겠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장모님 고추 말리는 배달 심부름이 삼 년째입니다. 근데 매년 그 집이 바뀝니다. 올해는 고추 양이 가장 적습니다. 고추 말리려 갔다가 그집 앞 길가 논둑에 사위질빵이 보여 급하게 담았습니다. # 01 위 사진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것은 꽃받침입니다. 꽃잎이 없이 결국 꽃술만 있는 거지요. 이 꽃받침이 네 개면 사위질빵, 너댓 개면 할미밀망(할미질빵, 할미밀빵)입니다... 2005. 8. 11.
숲에서 만난 계요등 일전에는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계요등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야생상태의 계요등입니다... 화단의 녀석들보다 더 싱싱한 것 같았습니다... 댓글 쭈니찌니 05.08.01 11:30 이꽃도 작을듯해요 계요등..계요등 야생화의 이름을 외우기란 쉽지가 않더라구요 어찌보면 엔젤 카아네이션 같기두 하고 많이 피어있음...넘 이쁠것만 같아요 └ bada79 05.08.02 09:52 작습습니다...조그만 녀석이죠,,, 크리스탈 05.08.02 01:57 어? 여기도 계요등이 올라와있네요. 저도 드디어 계요등 올렸는데....ㅎㅎㅎ 왜 눈에 잘 안보이나 했더니 덩굴성이더군요. └ bada79 05.08.02 09:53 요즘 계요등을 여기 저기서 흔하게 봅니다... 2005. 7. 29.
수염가래꽃 수염가래꽃 2005.07.24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숫잔대과의 여러해살이풀 # 01 세미초(細米草)·과인초(瓜仁草)·반변하화(半邊荷花)라고도 한다. 논둑과 습지에서 자란다. # 02 옆으로 벋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마디에서 갈라진 가지가 곧게 3∼15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2줄로 배열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다. # 03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작은꽃자루가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화관은 5개로 중앙까지 갈라져서 한쪽으로 치우쳐 좌우대칭이 된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다. # 04 관상용으로 심으며 중국에서는 독사에 물리거나 벌에 쏘였을 때 해독제로서 생초(生草)를 문질러서 바른다. 호흡곤란, 천식, 백일.. 2005. 7. 29.
익모초 익모초 2005.07.24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 육모초라고도 한다. # 01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 02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6∼7mm이며 마디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 2005. 7. 29.
달개비(닭의장풀) 흔하디 흔한 녀석인데..올해 처음으로 꽃을 보았다.. 아마 게을러서 일거다.. 이녀석도 그늘진 곳이 아니면 아침에 만날 수 있다... 닭의장풀 2005.07.24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 01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 02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를 .. 200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