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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요즘 식당에 무침으로 나오는 돌나물

by 구르다 2005. 6. 3.

어른들은 '돈나물', '돈내기' 이렇게 부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돈나물이라고 알았던 때가 있습니다..
 
근데, 공식명칭은 돌나물입니다.
 
# 1
돌나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15㎝ 정도.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뻗으며, 뻗어나간 줄기 마디에서 뿌리를 낸다.


꽃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보통 3잎씩 돌려 나고 잎자루가 없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양쪽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다.
 
# 2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취산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꽃자루가 없다.
꽃부리는 작고 꽃잎은 5장이며 바늘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조각보다 길다.
 
# 3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형 바늘모양으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다.
들판이나 산골짜기에 나며 이른 봄에 어린 줄기와 잎을 뜯어 김치를 담아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거제에서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길가 풀섶에 많이 보입니다.
이녀석들도 차를 타고 가다...보이는 것을 몇번이나 놓치고...
이길 지나고 나면 담지 못하겠다 싶어..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50m정도 걸어가서 담은 것입니다...
 
키큰 풀들이 그늘을 만들어 빛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쭈니찌니  05.06.03 18:15
돌나물이군요....돛나물로 알았어요
봉평의 안여사댁에서
돌나물을 뜯어 초고추장에 삼겹을 구워먹고
한통의 물김치를 담구어 주셔서
오늘~~~~현장 사람들과
메밀국수에 물김치를 말아서
다 먹었지요

이렇게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현장 정원에 돌나무꽃이 한창입니다
 
 └  bada79  05.06.03 18:52
지역마다 이름들이 조금씩 다르죠..
부추가 대표적이라 봅니다..소풀, 여기서는 정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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