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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반관목의 낭아초

by 구르다 2005. 6. 20.


아이들이 글쓰는 시간에 발밑에 핀 낭아초를 담았습니다..
올해는 기념비도,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파제와 등대에도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날이 더워 바다에 해무가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꽃모양을 보면 벌써 콩과라는 것을 아시겠죠..
얼핏 사진만 보면 싸리로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실물을 보면 잎도 조그만하고,,꽃도 무척이나 작답니다..
그래서 싸리와는 구분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1
낭아초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 반관목.

분류 : 콩과
분포지역 : 한국(경남 ·경북 ·전북) ·일본 ·중국
서식장소 : 바닷가


# 2




남부 지방의 해안 지대 들판에 자생한다. 잎지는 반관목이며 길이 2m 안팎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7-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다른 이름 : 낭아비싸리, 랑아초
쓰임새 : 지상부를 경부림프절염에 약으로 복용하며 소아의 소화불량에도 효과를 보인다.
한역명 : 일미약

*** 출처 : 거제도의 야생화
 
 
주변에 잘 살펴보면 여러 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럴까요..
마음과 몸이 따로 따로 놉니다..
그래도 주말에 몇 녀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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