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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치수다80

세종시 본회의 상정은 '이재오 구하기' 세종시 수정안은 한나라당(친이계)의 버리는 카드다. 그러나 버리는 카드라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이다. 그동안 들인 공이 있기에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은 확실하게 국민 심판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그것을 정권심판이 아니라고 우기지만 속으로는 인정하고 있다. 그러지 않았다면 내부에서 그런 난리를 피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떨면서 안 그런 척 하는 것에 불과하다. 세종시 수정안은 22일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되었지만, 일반적 관례를 무시하고 본 회의 상정을 고집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이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나라당의 친이 친박의 다툼, 박근혜 죽이기로 보인다. 그런데 과연 그 정도로 친이나 MB가 만족할까? 그건 좀 시간이 남아 있기에.. 2010. 6. 22.
대통령은 북한 김정훈 감독의 책임지는 자세 배워야! 정대세의 조국통일 세리머니를 많은 국민이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다. 44년 전 안타까운 역전패의 한을 품고 출전한 북한축구대표팀은 7골을 내주며 크게 패하였다. 창원에서도 북한과 포르투갈전 거리응원이 있었지만, 나는 집에서 응원하였다. 전반전 한 골을 먹었지만, 북한 선수들은 긴장감 도는 훌륭한 경기를 보였다. 포르투갈 감독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고, 관중석의 아우제비오도 초조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골이 터졌고, 북한의 조직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자신감을 얻은 포르투갈 선수들은 북한 골대 그물을 마구 흔들었다. 결과는 0:7 월드컵에서는 보기가 드문 결과이다. 선수들의 몸값을 보더라도 북한과 포르투갈 선수들의 객관적 실력 차는 부인할 수 없다. 애초 .. 2010. 6. 22.
23년 전 6월 거리에 선 이유와 추모박석에 새긴 글 참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오늘이 6.10 민주항쟁 23주년이다. 스무 살 청년이 불혹을 넘겨버렸다. 1987년 6월 10일 그날 나는 마산 거리에서 돌을 던졌다. 그리고 내 인생이 바뀌었다. 대학 1학년인 내가 그날 그 거리에 선 것은, 거창한 사상이나 이념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또, 변치 않는 신념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단 한 가지 이유,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행동하지 못하는 양심의 가책이었다. 그래서 거리로 달려나갔다. 그날 그 거리에 서지 않았더라면, 내 인생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교도소를 가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오랫동안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적당히 취직해서 경제적으로 물질적으로 훨씬 풍요로운 삶을 살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때 가졌던 그 양심의 가책은 평생 나.. 2010. 6. 10.
밥통,형광등,1번매직,무성,몽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 실제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국민정서상입니다. 밥통은 러시아 전문가들이 우리 해군을 그렇게 불렀죠. 1번 매직은 3000도 열에도 지워지지 않는 내화성이 아주 뛰어난 북한산 매직 그리고 형광등은 1번 의뢰를 맞고도 끄덕 않은 1,200톤 천안함보다 더 튼튼한 국내산 형광등입니다 바로 이 녀석, 아주 귀엽죠^^ 그리고 김무성은 아새끼 발언으로 한몫했고요. 정몽준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이것과 이들의 공통점은.. 6.2 선거결과와 앞으로 생길 일을 추측하면 반한나라, 반MB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MB는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겠습니다. 이쯤되면 대책 세워야 하는 것 아닌지... 2010. 6. 9.
어뢰공격이면 밥통이라고, 이런 개망신 러시아 전문가에게 한국해군은 밥통(飯桶:바보)이 되었다. 홍콩 봉황위성TV가 6월 4일 저녁 뉴스로 러시아 전문가팀이 한국을 방문하여 조사를 마치고 귀국했다는 보도를 했다고 한다. "러시아 해군전문가와 기자로 구성된 전문가팀은 천안함 침몰 증거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평택의 해군기지를 방문, 선박 잔해와 어뢰 잔편을 조사했다고 봉황TV는 전했다. 봉황TV에 따르면 러시아 전문가팀은 한국 국방부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났음에도 어뢰 부품이 온전한 이유, ‘1번’ 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는 이유 등을 질문했다. 또 전문가팀은 당시 서해 연안에는 한국군함은 물론 미국의 핵잠수정까지 있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북한 잠수정이 굳이 연안 경비와 순찰을 맡고 있는 초계함을 공격 목표로 삼았겠느냐며.. 2010. 6. 6.
이명박 대통령은 스타중독증 환자 아닐까? 이명박 대통령이 모처럼 사실을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로 싱가포르 경제인연합회 소속 기업인들을 초청한 간담회 자리에서 "한반도에서 남북 간 전면전의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투자하기 아주 좋은 기회"라면서 "지난해 부동산 분야가 주춤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부동산 분야도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李대통령 "한반도 전면전 가능성 절대없다") 천안함이 북한 파란색 1번 의뢰공격으로 가라앉고, 대북방송을 재개하고 금방이라도 전쟁을 할 것 같이 난리법석을 떨며 전 국민을 전쟁 대비하라는 식으로 말한 것이 1년도 아니고, 딱 1주일 전이다. 그런데 갑자기 전쟁 안 난다. 경제 좋아질 것이다며 투.. 2010. 6. 5.
1번이 살인자다, 정말 1번이 그랬다 말이야 에이, 나쁜 1번! 하도 선거에서 1번이 돗보이지 않으니까 말이야 이렇게 1번을 뛰우는 걸거야. 분명해. 그것도 선거 시작하는 첫 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1번을 홍보했잖아. 그 1번이 천안함을 격침시켰다고 하는 어뢰의 추진체에 적힌것은 별것 아니지 그냥 1번만 강조하면 되는 거야. 그것도 파란색 유성매직으로 1번을 적었다고 하잖아. 1번 일단 1번이 중요한 거였어 그런데 말이쥐 이런 1번은 아주 나쁜 1번이다. 아니 아주 못된 1번이쥐 46명의 젊은 목숨을 차가운 바다에 수장시킨 아주 인간말종 1번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1번을 찍을 수 있겠어 이런것을 두고 작전실패, 판단미스라고 하는거야. 어느 놈이 머리 굴렸는지 이건 심각한 자책골이야.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2번, 5번, 7번을 그려 넣어야지.. 2010. 5. 22.
북한잠수함 어뢰주장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라 대한민국 국민은 국기안보에 대해 심각한 불안에 떨고 있다. 북한은 이번 천안함 침몰은 자신들과 무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와 군, 한나당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만약 천안함 침몰이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우리 초계함을 어뢰 한 발 내지 두 발로 격침한 것이라면 이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천안함이 침몰했던 그 당시 백령도 인근 서해에는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이었다. 이것은 최첨단 무기를 갖춘 세계최강인 미군을 아주 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북한 해군력은 미국의 최점단 군사체계를 애들 장난 정도로 우습게 아는 최강이라는 것이다. 정리하면 "북한의 유고급 잠수함이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인 서해 상에 신출귀몰하게 나타나 1200톤급 초.. 2010. 4. 19.
천안함 침몰원인 상식적으로 추측하면? 천안함이 어떤 이유로 두 동강 나 침몰했는지 추측만 무성하다. 그동안 언론에서 발표된 것을 근거로 상식으로 추측해본다. 나중에 정확하게 발표하겠지만 말이다. 천안함 함종 초계함, 함번 PCC-772, 함명 천안, 제작 대한조선공사 운용 대한민국 해군 2함대 진수 1989년, 배치 1989년, 최후 2010년 침몰 일반적인 특징 배수량 1,220 톤, 전장 88.3 m, 선폭 10 m, 흘수 2.9 m 추진 2축추진, CODOG, MTU 538 TB82 디젤엔진 2기, GE LM2500 가스터빈 1기 속력 32노트, 항속거리 4,000 해리(7,200 km), 승조원 104명, (함장-중령 최원일, 장교 10명) 무장 76mm 함포 2문, 40mm 함포 4문, 어뢰 6발, 폭뢰, 하푼 미사일 탐지 장비 시.. 201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