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갱상도정치116 김두관, MB의 황금낙하산 격추 비밀병기 있다. 블로거 합동인터뷰에서 김두관 후보는 자기를 색깔 있는 무소속 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에서 50% 이상 득표하여 이기려면 한나라당 지지층 중에서도 충성도 낮은 분들을 견인하기 위해서 무소속을 결심했고, 주변 시민사회 어른들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5월 초 이달곤 후보에 17% 이상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지 않아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보기 좋게 이명박 대통령의 황금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이달곤 후보를 흔들어 버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유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권단일화는 출발이지 그것만으로 가능했다 볼 수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만으로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를 비교하면 사실 게임이 안됩.. 2010. 5. 19. 추락하는 MB의 황금낙하산 이달곤 후보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틀렸고, 방송사와 언론사 그리고 내가 옳았다. 6.2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는 지난 4월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 야합이며, 단일화는 깜짝효과에 불과할 뿐 경남도민들은 야권후보 단일화에 아예 관심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 블로그에 두 개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중한 사과를 요청했다. 그러나 사과는 받지 못했다. ☞ 2010/04/28 - 경남도지사 후보 그릇 크기가 다르다 ☞ 2010/04/29 - 기자와 언론사를 바보 만든 이달곤후보 그리고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았다. 아직도 그 성명서가 유효한지 물어 본다. 이달곤 후보님 아직도 그 성명서는 유효한가요? 유효하지 않다면 사과할 마음은 없는가? 5월 3일 기사의 여론조.. 2010. 5. 18. 김두관, 前정권 심판론 한나라당의 후안무치 노풍을 선거에 활용해 보려고 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며 노무현 대통령을 국민이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추모를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선거구도를 그렇게 가져가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다 경남도지사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그동안 경남의 도지사 선거는 항상 결과가 뻔한, 흥행과 거리가 먼 싱거운 선거였다. 그런데 이번은 양상이 많이 다르다. 어제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가 무소속 야권단일 김두관 후보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를 추월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관심 거리가 되었다. 5월 17일 100인 닷컴이 진행하는 경남도지사와 통합 창원시장 출마 후보와의 네 번째 합동인터뷰가 있었다. 한나라당 이달곤 도지사 후보와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가 합동.. 2010. 5. 18. 정주영, 정몽준 부자의 다른 선택 그 끝은? 정몽준 의원이 천안함 사건 발표를 앞두고 강도 높은 발언을 하고 있다. 천안함을 침몰시킨 것이 북 어뢰가 맞다면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더러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전 정부를 싸잡아 책임 추궁을 하고 있다. 혹여 천안함이 북의 어뢰에 의해서 침몰했다는 아주 객관적인 자료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은 전 정부의 책임이 아니라, 현 정부의 무사안일이고, 국방을 소홀히 한 무능함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다. 제2 롯데월드를 허가한 것이 그것을 단적으로 국방에 대해 얼마나 무책임한지 보여주는 것 아니겠는가? 적어도 지난 정부는 국민을 북의 위협으로 부터 불안에 떨게 하지 않았다. 그것은 정몽준 의원의 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공이기도 하다. 1998년 정주영 회장은 "이제 한 마리 소가 천 마리의 소가 되어 .. 2010. 5. 17. 선거 출마한 해직교수와 비정규직 제로 선언한 교육감후보 대한민국 부모들이 뼈 빠지게 돈 버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식교육 때문이다. 그런데 교육의원과 교육감 뽑는 선거를 기초의원 뽑는 것 보다 더 무신경하다. 뼈 빠지게 돈 버는 일보다, 어쩌면 제대로 따져보고 교육의원과 교육감 뽑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스승의 날이다. 내가 인생을 잘 못사는 걸까? 딱히 찾아가 인사해야지하는 스승이 없다. 대신 모 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장을 맡아 동문명부를 가지고 벌써 일곱 여덟 번 전화를 걸어 온 선생님만 부담스럽게 떠오른다. 나의 교육관과 가치가 다른 후보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내가 사는 경남의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 이야기를 스승의 날에 적어 보련다.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재단은 중학교와 전문대학까지 운영하는 기독교 사학재단이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지만, 찬송가.. 2010. 5. 15.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 안에 이명박 있다. 제목이 좀 거시기 한가요.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와의 블로거 합동인터뷰를 하고서 네 번째 글이다. 2010/05/11 -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2010/05/11 - 건물짓는데 돈쓰는 것 아깝다는 전수식 후보 2010/05/12 - 후보의 소통지수 잣대가 되는 블로거인터뷰 제목을 이렇게 뽑은 것은 전수식 후보의 공약 중 나의 가치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다. 전수식 후보는 스스로 '좀 엉뚱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는 말을 했다 나는 아이디어가 많다 이렇게 해석한다. 실제 전수식 후보 정책이나 공약 중 핵심을 잘 찍은 것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랜드에 대한 것이다. 체험이나 놀이가 중심이 된 로봇랜드는 성공하지 못한다. 요약하면 이렇다. "인천과 마산 두곳에 생기는데, 인천에 로봇.. 2010. 5. 14. 후보의 소통지수 잣대가 되는 블로거인터뷰 그러나 분명한 것은 블로거들이 자기 주관을 가지고 글을 작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객관성을 가지려고 한다. 또 블로거와의 인터뷰 자체가 유권자와 허물없이 소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확인시키는 것이다. 블로거 인터뷰를 하든 하지 않든 그것은 후보의 소통지수를 측정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요즘 유권자들은 자신의 말을 많이 하는 정치인보다, 유권자의 말을 들어주는 정치인을 선호하고, 유권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치인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 많은 유권자 앞에 서는 정치인이라도 악수하며 스쳐 지나는 것과 피고석 같은 자리에 앉아 쏟아지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블로거 합동 인터뷰는 확실히 다르다. 그것도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블로거 각자의 입맛 따라 가공되어 인터넷을 타고 뿌려질 것인데, 조심.. 2010. 5. 12. 건물짓는데 돈쓰는 것 아깝다는 전수식 후보 "공론화해서 토론하자, 선택 가능한 대안을 가지고 공론화해서 결정하자." 이것이 전수식 후보의 통합 창원시 행정체계에 대한 생각이다. 100인닷컴 활동 블로거와 통합창원시 무소속 전수식 후보의 합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행정통합이다. 이 글 앞서 2010/05/11 -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에서 무책임한 통합으로 인한 갈등해결 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올렸다. 통합창원시 추진위에서는 5개 구청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한나라당 후보인 박완수 현 창원시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니 구청을 3개만 하자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구청 3개가 효율적인 것 같다. 이달곤 도지사 후보와 상의해 보겠다." 라고 했다면서 기사가 나왔다. 이왕.. 2010. 5. 11.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반성은 인정을 기본으로 한다. 현실 정치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 신문에 대통령이 '촛불시위를 반성하는 국민이 없다.'라는 말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아침이슬을 부른 것은 쇼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말로 들린다. 100인닷컴이 주최하는 6.2지방선거 출마자와 블로거의 합동인터뷰가 세 번째 인터뷰를 통합창원시장 무소속 전수식 후보와 진행하였다. 이갑영 후보 선거사무실과는 사무실 분위기가 달랐다. 생기가 있다. 이번 인터뷰에 참가했던 블로거들이 전수식 완주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사는 쓰지 않을 것 같다. 후보와 인사를 하며 단체명함이 아닌 블로거 명함을 내밀었다. 얼굴을 처음 보지만 '구르다'라는 필명을 기억하며 반갑다고 한다. 경남도민일보의 갱상도블로그를 하.. 2010. 5.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