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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생각1066

시민 뜻에 반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면 안하는 것만 못할 수도.. 저는 올 해 봄부터 파란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허성무 창원시장도 파란운동화를 즐겨 신고 다닙니다. 지난 6.13 지방 선거 운동기간은 소속 정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색깔인 파란색운동화를 신고 운동하는 것은 선거운동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났음에도 파란색 운동화를 여전히 신고 다닙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난 9월 3일 파워블로거 초청 sns시정간담회 실시간 중계 페이스북 질문에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선거운동기간부터 운동화를 늘 신어왔는데 버릇이 되었다, 구두를 신으면 불편하다. 운동화를 신고 열심히 뛰자,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지난 토요일 세계사격선수권 개막식에서 의전차 운동화를 벗고 구두를 신었다. 앞으로 의전을 위한 특별한 날이 .. 2018. 9. 8.
질문지 없는 블로거 간담회, 똥배짱(?) 허성무 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왕년(?)의 지역 파워블로거와 현직 짱짱한 시사 파워블로거와 질문지 없는 SNS 시정 간담회를 9월 3일 창원시청에서 가졌습니다.일명 - "블로거가 묻고, 시장이 답한다."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 간담회-입니다. 행정과 조금 일 해 본 사람이라면, 행정이 어떤 행사를 하면 반드시 15포인트 글자로 '시나리오'를 작성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가능한 짜여진 각본대로, 돌발변수 이런 것을 행정은 달가워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허성무 창원시장은 블로거를 초정하여 질문지 없는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중계 하였습니다. 또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라 오는 질문에도 답변 했습니다. 사전 질문지 없는 이런 블로거 간담회를 하는 허성무 창원 시장의 똥배짱(?)은.. 2018. 9. 4.
설산에 사는 자-당신께 귀의합니다 52) 설산에 사는 자 176.설산 야차는 자기 동료들에게 말했다."지혜가 깊고 심오한 뜻을 깨닫고 아무것도 갖지 않고 육체의 욕망에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천상의 길을 가는 저 위대한 선인을 보라. 177.명성이 높고 심오한 뜻을 깨닫고 지혜를 가르쳐 주고 욕망의 집착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알고 거룩한 길을 가는 저 위대한 선인을 보라. 178.오늘 우리는 눈부신 태양을 보고, 아름다운 새벽을 만나 상쾌한 기분으로 새날을 맞이했다. 거센 흐름을 건너 번뇌의 때가 묻지 않은, 깨달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179.여기 1천이나 되는 야차의 무리들은 초능력이 있고 명성도 가지고 있지만, 우리들은 모두 당신께 귀의합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더없는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180.우리들은 마을에서 .. 2018. 9. 2.
설산에 사는 자-모든 속박에서 벗어나고 쾌락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 51) 설산에 사는 자 173."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거센 흐름을 건널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큰 바다를 건널 수 있겠습니까. 의지할 것도. 붙잡을 것도 없는 깊은 바다에 들어가면 어떤 사람이 가라앉지 않습니까?" 174."항상 계율을 몸에 지니고 지혜가 있고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안으로 살피고 염원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건너기 어려운 거센 흐름을 능히 건널 수 있다. 175.관능의 욕망에서 떠나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고 쾌락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깊은 바다에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 숫타니파다. 2011.12.8(목) 사진 2011.8.23. 제주도 저지오름 분화구에서... 2018. 9. 2.
설산에 사는 자-다섯 가지 욕망의 대상이 있고 의지의 대상은 그 여섯번째이다 50) 설산에 사는 자 170. "세상 사람들이 괴로워한다는 그 집착이란 무엇입니까. 거기에서 벗어나는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171. "세상에는 다섯 가지 욕망의 대상이 있고 의지의 대상은 그 여섯번째이다. 그런 것에 대한 탐욕에서 벗어난다면 곧 괴로움에서 벗어나리라." 172. 이와 같이,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을 그대들에게 사실대로 밝혔다. 이 일을 그대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숫타니파다. 2011.12.7(수) 사진 2011.11.27. 남해 앵강만을 걷다가.. * 다섯 가지 욕망의 대상은 형태, 소리, 향기, 맛, 감촉 등 오관의 대상이다. 2018. 9. 1.
설산에 사는 자-여섯 가지 것에 집착하고 있으며 49) 설산에 사는 자 168. 설산 야차가 물었다. "세상은 무엇으로 인해 생겨났습니까. 무엇으로 인해 사랑하게 됩니까. 세상 사람들은 무엇에 집착하고 있으며, 또 무엇에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169. 스승은 대답하셨다. "설산에 사는 자여, 여섯 가지 것으로 인해 세상은 생겨났고, 여섯 가지 것으로 인해 사랑하게 되고, 사람들은 여섯 가지 것에 집착하고 있으며, 또 그 여섯 가지 것에 괴로워하고 있다." 숫타니파다. 2011.12.6(화) 사진 2011.11.27. 남해유자 * 여섯 가지는 눈, 귀, 코, 혀, 몸, 뜻(의지)을 가리킨다. 이를 육근 또는 육입이라고 한다. 2018. 9. 1.
설산에 사는 자-물어보자. 죽음의 멍에에서 벗어나는 길을 48) 설산에 사는 자 165. 설산 야차가 말했다. "그 성인의 정강이는 영양과 같이 여위고 가늘다. 그분은 지혜롭고, 많이 먹지 않으며, 탐욕스럽지 않고, 숲속에서 조용히 사색하고 있다. 자, 우리는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 166. 욕망을 돌아보는 일 없이 마치 사자처럼, 코끼리처럼 홀로가는 그에게 우리는 물어보자. 죽음의 멍에에서 벗어나는 길을." 167. 두 야차가 함께 말했다. "열어 보이는 분, 풀어서 밝히는 분, 모든 사물의 궁극에 이르고 원망과 두려움을 초월하여 눈을 뜬 고타마께 우리는 물어 보자." 숫타니파타. 2011.12.5(월) 사진 2011.11.27. "그 성인의 정강이는 영양과 같이 여위고 가늘다." 절을 돌아 나올 때 한분이 이런다. "에이, 배에 기름이 잔뜩 끼었다. 여기도.. 2018. 9. 1.
설산에 사는 자-이제 다시는 세상에 태어 나는 일이 없다 47) 설산에 사는 자 162.설산 야차가 말했다."그는 밝은 지혜를 갖추고 있을까. 그의 행동은 순수할까. 그는 온갖 번뇌의 때를 소멸해 버렸을까. 그는 이제 또다시 태어나는 일은 없을까." 163.칠악 야차는 대답했다."그분은 밝은 지혜를 갖추었다. 그분의 행동은 순수하다. 그분은 온갖 번뇌의 때를 소멸해 버렸다. 그리고 그분은 이제 다시는 세상에 태어 나는 일이 없다." 163-1.설산 야차가 말했다."성인의 마음은 행동과 말에 잘 나타나 있다. 밝은 지혜와 맑은 수행을 갖추고 있는 그를 그대가 찬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63-2.성인의 마음은 행동과 말에 잘 나타나 있다. 밝은 지혜와 맑은 수행을 갖추고 있는 그를 그대가 따라 기뻐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164.칠악 야차가 말했다."성인의.. 2018. 8. 31.
설산에 사는 자-사물을 명확히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46) 설산에 사는 자 160.설산 야차가 말했다."그는 욕망의 쾌락에 빠지는 일은 없을까. 그의 마음은 혼탁하지 않을까. 마음의 방황에서 벗어날을까. 그리고 모든 사람을 똑똑히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을까." 161.칠악 야차는 대답했다."그분은 욕망의 쾌락에 빠지지 않는다. 그분의 마음은 혼탁하지 않다. 모든 방황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모든 사물을 명확히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숫타니파타. 2011.12.3(토) 사진 2011.11.27."경남의 길 소셜미디어를 만나다." 마지막 길에서 만난 남해 앵강만 석방림과 갯벌... 20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