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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36

20130501(수)-노동절 봉하마을 라이딩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봉하마을, 낙동강, 주남저수지, 소목고개를 넘는 80Km의 라이딩을 이재균 소장, 윤정일 부장과 함께 했다.사연도 많고 즐거움도 많은 라이딩이었다. 2013. 5. 1.
20130407(일)-하늘마루 라이딩 하늘마루 라이딩을 하다. 안민고개, 하늘마루, 장복산, 마진터널 구도로, 신촌을 거쳐...바람이 차다. 2013. 4. 7.
20130327(수)-벚꽃라이딩 위원전체워크숍 개회식 진행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경남도 문인수 담당자와 공유하다. 도청 식당에서 자장밥이 나왔다.홍지사를 위한 식당직원들의 품이 갈수록 많이 들어간다.최홍식 간사에게 블로그에 배너를 거는 것과 구들드라이브 사용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다. 햇빛발전소설치를 위한 장소 관련해서 진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다.관장신부님과 박국향 사무국장을 만나다. 경남도청에서는 진주의로원관련해서 항의서 전달을 위한 방문과 삭발식이 진행되었다.경남도청의 입구 문들이 전면 차단이 되었다.참 당당하지 못하다.그린스타트 고급과정에 대한 기안결재를 하다.2012년 그린스타트 사업이 전국1등을 했다고 한다. 사람마다 참 다양한 입장이 있다.위원전체워크숍에 참석하기로 한 분들의 이탈이 계속발생하고 있다.참 곤란하다. 야간에.. 2013. 3. 27.
20130202(토)-주남과 배비장전 주남환경스쿨에서 열린 주남저수지 철새서식환경실태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평가라는 워크숍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꼭 와서 들어야 한다고 하기에 의무감을 가지고 참석을 했다.확인한 사실은 사람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솔직하게 말해 주었으면 오히여 더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홍정흔 팀장도 도와주고 있었다. 주남의 새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지리학적으로 주남은 새들이 반드시 들릴 수 밖에 없는 곳이란다.새가 줄어 들어서는 안되는 곳이다. 여기에 들리지 않으면 새들은 더 힘들기 때문이다.즉 주남은 새들의 장소인 것이다.사람들이 관광지로 생각하니 그만큼 새들이 줄어 든 것이다. 집에서 주남까지는 왕복 35Km가 조금 더 된다. 시간으로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주남왕복 라이딩 지도보기(런.. 2013. 2. 2.
20130112(토)-하늘마루 라이딩 충분히 잠을 잤다. 깨어나 보니 화창한 것이 마치 봄날 같다.모처럼 위슬러를 끌고 라이딩을 했다. 집, 신촌, 장복산공원, 하늘마루, 안민고개, 집으로 이어지는 약 26Km를 탔다.눈이 남아있는 풍경을 마주하면 라이딩을 하는 것이 기분이 상쾌했다,그렇지만 그동안의 운동부족과 다시 찾아온 빈혈로 거친 숨을 몰아 쉬어야 했다.휴대폰을 떨어뜨려 뒷면 강화유리에 금이 갔다.안민고개가 끝난 지점에서 방심하여 미끄러져 무릎이 까졌다.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을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늘마루 라이딩 런키퍼 지도보기http://runkeeper.com/user/kisilee/activity/141441973 2013. 1. 12.
20121215(토)-옥종면 자전거길 탐사 옥종면 자전거길 탐사.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차량 두대에 나누어 가다.내린지 일주일 밖에 안된 렌트카가 엉망이 되었다. 정티움 마을에 짐을 부리고 점심을 먹었다. 하동군 옥종면 덕천강 둑방길과 옥종면 라이딩을 오후에 진행하다. 저녁을 먹고 정티움마을 세미나실에서 자전거문화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다.다들 나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라 그런지 열기넘치는 세미나가 되었다.이용우 옥종면장님도 끝까지 함께했다. 세미나 후에는 뒷풀이까지 깔끔하게 마무리.일현씨가 제공한 30만원 짜리 오클리고글은 이창석 박사에게 돌아갔다. 작성 2012.12.27. 00:56 런키퍼로 라이딩지도보기http://runkeeper.com/user/kisilee/activity/136338694 2012. 12. 15.
대한민국 최북단 버스종점 명파리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섬나라이다. 분단으로 오토바이로는 대륙으로 갈 수 없는 섬나라이다. 7번국도는 대륙으로 향하는 아세안 하이웨이다. 그러나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7번국도는 명파리에서 멈춘다. 섬나라 대한민국 최북단 버스종점은 명파리에 있다. 천안함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국토 분단만 아니라, 정신적 분단도 확인하였다. 우리들은 정신적으로도 섬나라 국민인 것을 확인했다. 명파리 끝 민통선은 양양에서 66Km, 간성에서 22Km이다. 달려오면서는 거리를 계산하지 않았다. 내가 도착해야 하는 끝이 어딘인지 염두에 두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통선 앞에서 스쿠터를 돌려 집으로 가는 길에는 가야 할 곳이 너무나 명확했다. 2009년 5월 16일 명파리는 비내리는 봄이었다. 봄비를 맞으며 노란 우비를 입은 농부.. 2010. 5. 14.
화진포를 지나 7번국도의 끝에 도착하다 거진항을 출발하여 다시 길을 재촉한다. 벌써 딱 일 년 전 일이다. 2009년 5월14일에서 17일까지의 2박4일의 스쿠터 동해일주, 한동안 여행기를 열심히 적었는데 그래도 정리하는데 꼬박 일 년이 걸렸다. 이제 화진포와 명파리만 정리하면 끝이다. 거진항을 출발하여 10여 분 달려 화진포에 도착하였다. 화진포는 바다와 접해있는 호수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 자연석호로 6천~8천 년 전 빙하기와 간빙기에 의해 생겼다 한다. 작년 5월 화진포에도 푸른 기운이 가득했는데, 올해는 강원도에 유독 봄눈이 많아 어떨지 모르겠다. 화진포를 빙 둘러 보지는 못했다. 화진포 주변 경치가 좋아서인지 김일성 주석의 별장과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 등이 있다고 한다.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 화진포가 바다와 닿는 곳에 해수욕.. 2010. 5. 14.
해변,파도,섬의 송지호해수욕장은 한폭의 그림 2009년 5월 16일 스쿠터로 혼자 떠난 7번 국도 동해 일주 3일째 그날도 요즘처럼 봄비가 내렸다. 혼자 하는 여행이 자유로워 좋은 점도 있지만,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에는 '내가 왜! 이 짓을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것도 지붕 없는 두 바퀴 여행이라니 그러나 너무 멀리 와버렸다. 이제는 온 것이 아까워서도 끝까지 가야 한다. 천학정을 둘러보고 담배 한 개비 태우고, 다시 7번 국도를 달린다. 블로그 처음 시작하며 알게 된 강원도 사는 블로그 이웃이 들려보라고 알려 준 해수욕장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이미 지나쳤고, 백도해수욕장을 안내표지판을 발견하고 스쿠터를 꺾었다. 비 내리는 5월 강원도 고성의 해수욕장은 파도소리만 들린다. 마음은 흰 거품을 내뿜는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데 .. 201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