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거시기 한가요.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와의 블로거 합동인터뷰를 하고서 네 번째 글이다.
제목을 이렇게 뽑은 것은 전수식 후보의 공약 중 나의 가치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다.
전수식 후보는 스스로 '좀 엉뚱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는 말을 했다
나는 아이디어가 많다 이렇게 해석한다.
실제 전수식 후보 정책이나 공약 중 핵심을 잘 찍은 것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랜드에 대한 것이다.
체험이나 놀이가 중심이 된 로봇랜드는 성공하지 못한다.
요약하면 이렇다.
"인천과 마산 두곳에 생기는데, 인천에 로봇랜드가 생기는 것을 막지 못했다.
국내 관광객으로는 한계가 있다. 로봇조작 한 번 해보고 나면 흥미를 끌지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관문은 인천이지 마산이 아니다. 그래서 로봇랜드에 대해서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
여기에 더하여, 마산의 로봇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연계가 되어야 한다, 체험(놀이)을 10-20% 정도로 하고, 70-80%는 산업용 로봇과 결합해야 한다. 즉 신업용로봇 전시, 기술동향 등 정보제공, 판매장 등이 결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지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창원의 주택과 도시정책에 대해서도 공감한다.
창원은 73%의 사람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주거환경이 나쁜 도시이다. 아파트 수명이 있는데 계속 고층으로 올릴 수는 없다. 창원 상남동이 개발되면서 중앙동에 장사하던 사람은 재산 손실을 입었다. 인구가 늘지 않는데 집 짓고 상가 짓는 것은 문제다.
창원은 스마트한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산업이 몰락하면서 인구가 줄어들면서 그렇게 하고 있다. 창원도 산업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앞으로 재개발할 때 1:1 내지 1:0.8로 해서 본인 부담을 주더라도 축소하고, 재산가치를 높여야 한다. 바다를 끼지 않으면 현재의 산업구조는 어렵다. 창원은 하이테크, 알엔디, 교육, 주거 환경이 좋은 스마트한 도시로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시민의 의식이 이것을 따라 줄지 즉 표가 될지는 모르겠다. 내 블로그의 비슷한 내용의 글에 달린 댓글로 봐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비단 안개님이 조금 열 받은 내수면연구소의 한국적 환경생태공원도 나쁘다 보지 않는다. 아마 실비단안개님은 기존 개발로 인해 파괴되는 것을 눈으로 너무나 많이 확인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이명박식 청계천과, 박완수식 창원천과 남천의 생태하천이 아니라면 가능할 것도 같다.
내가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에게서 이명박을 발견한 것은 삼진 창포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가공단 조성에서다.
대기업에서 정관을 변경하면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분을 새로이 추가한다는 것을 예로 들며 미래 유망한 분야라는 것을 설명했다, 그것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이명박을 발견한 것은 어떻게 부분이다.
후보자는 창포만을 매립해서 할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창포만 매립과 육지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면서 갯벌을 매립하겠다. 이것은 아니지 싶다.
정책 중 특히 개발을 이야기할 때 전수식 후보는 철저하게 수치와 경제적 이윤 타산을 따졌다.
아이파크나, 한일합섬 터, 현동 임대아파트, 39사 터 등 수요와 공급을 중심으로 경제적 이해 타산을 근거로 했다.
아쉽게도 신재생에너지의 경우는 미래 산업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가지는 본질적 가치는 환경이다.
그것을 전수식 후보는 놓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효율적 개발이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환경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전수식 후보 안 이명박은 동의 할 수 없다.
2010/05/11 -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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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 후보의 소통지수 잣대가 되는 블로거인터뷰
2010/05/11 - 건물짓는데 돈쓰는 것 아깝다는 전수식 후보
2010/05/12 - 후보의 소통지수 잣대가 되는 블로거인터뷰
제목을 이렇게 뽑은 것은 전수식 후보의 공약 중 나의 가치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다.
▲ 무소속 전수식 통합 창원시장 후보
나는 아이디어가 많다 이렇게 해석한다.
실제 전수식 후보 정책이나 공약 중 핵심을 잘 찍은 것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랜드에 대한 것이다.
체험이나 놀이가 중심이 된 로봇랜드는 성공하지 못한다.
요약하면 이렇다.
"인천과 마산 두곳에 생기는데, 인천에 로봇랜드가 생기는 것을 막지 못했다.
국내 관광객으로는 한계가 있다. 로봇조작 한 번 해보고 나면 흥미를 끌지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관문은 인천이지 마산이 아니다. 그래서 로봇랜드에 대해서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
여기에 더하여, 마산의 로봇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연계가 되어야 한다, 체험(놀이)을 10-20% 정도로 하고, 70-80%는 산업용 로봇과 결합해야 한다. 즉 신업용로봇 전시, 기술동향 등 정보제공, 판매장 등이 결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지적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창원의 주택과 도시정책에 대해서도 공감한다.
창원은 73%의 사람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주거환경이 나쁜 도시이다. 아파트 수명이 있는데 계속 고층으로 올릴 수는 없다. 창원 상남동이 개발되면서 중앙동에 장사하던 사람은 재산 손실을 입었다. 인구가 늘지 않는데 집 짓고 상가 짓는 것은 문제다.
창원은 스마트한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산업이 몰락하면서 인구가 줄어들면서 그렇게 하고 있다. 창원도 산업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앞으로 재개발할 때 1:1 내지 1:0.8로 해서 본인 부담을 주더라도 축소하고, 재산가치를 높여야 한다. 바다를 끼지 않으면 현재의 산업구조는 어렵다. 창원은 하이테크, 알엔디, 교육, 주거 환경이 좋은 스마트한 도시로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시민의 의식이 이것을 따라 줄지 즉 표가 될지는 모르겠다. 내 블로그의 비슷한 내용의 글에 달린 댓글로 봐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 100인닷컴 후보자 합동인터뷰, 전수식 후보. 5.10
실비단 안개님이 조금 열 받은 내수면연구소의 한국적 환경생태공원도 나쁘다 보지 않는다. 아마 실비단안개님은 기존 개발로 인해 파괴되는 것을 눈으로 너무나 많이 확인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이명박식 청계천과, 박완수식 창원천과 남천의 생태하천이 아니라면 가능할 것도 같다.
내가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에게서 이명박을 발견한 것은 삼진 창포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가공단 조성에서다.
대기업에서 정관을 변경하면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분을 새로이 추가한다는 것을 예로 들며 미래 유망한 분야라는 것을 설명했다, 그것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이명박을 발견한 것은 어떻게 부분이다.
후보자는 창포만을 매립해서 할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창포만 매립과 육지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면서 갯벌을 매립하겠다. 이것은 아니지 싶다.
▲ 마산 창포만
정책 중 특히 개발을 이야기할 때 전수식 후보는 철저하게 수치와 경제적 이윤 타산을 따졌다.
아이파크나, 한일합섬 터, 현동 임대아파트, 39사 터 등 수요와 공급을 중심으로 경제적 이해 타산을 근거로 했다.
아쉽게도 신재생에너지의 경우는 미래 산업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가지는 본질적 가치는 환경이다.
그것을 전수식 후보는 놓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효율적 개발이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환경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전수식 후보 안 이명박은 동의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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