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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갱상도정치116

문성현 농사짓다 왜 창원시장 출마했나? 민주노동당의 진보신당 분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성현은 민주노동당 대표직을 사임하고 정치판을 떠났다. 6개월 방황 끝에 그는 후배 제안으로 거창에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호두농사를 시작했다. 그게 2년 전이다. 그렇게 문성현은 지역에서 잊혀지는 이름이었다. 그런데 그가 작년 다시 창원에 나타났다. 다시 정치를 하기 위해서다. ☞ 2009/12/22 - 문성현前대표님 당적 던지시죠? 농사군 문성현이 왜 뻘구디인 정치판에 다시 컴백했을까? 정말 정치는 패가망신해야 정신 차리는 회복 불능의 중독일까? 경남블로거는 그것이 궁금했다. 경남블로거들이 6.2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릴레이 합동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 후보가 민주노동당 문성현 통합 창원시장 후보였다. 문성현 후보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2010. 5. 5.
문성현 창원시장후보 40분만에 옷벗었다.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가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판 분위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별것 없던 경남의 선거판도 야권후보 단일화로 6.2지방선거에서 주목받는 선거판이 되었다. 경남에는 경남블로그공동체 일명 경블공 모임이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다. 자체 학습과 교육을 진행하고 틈틈이 모여 팀워크도 다진다. 경블공이 추구하는 것은 블로그를 통한 소통으로 지역공동체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번 6.2선거 판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들이 있었고, 후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해보자는 것이었다.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후보들이 블로그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되면 누가 당선되든 향후 블로거들의 활동공간이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시작한 것이 6.2지방선거에 출마한 후.. 2010. 5. 4.
경남의 후보단일화 전국이 배워야한다 경남의 상징적 두 개 선거인 경남도지사와 통합 창원시(창원,마산,진해)장의 야권후보를 단일화하였다. 야권후보를 단일화했지만 100% 야권후보가 당선된다는 보장은 없다. 야권후보 단일화가 경남에서 가지는 의미는 이제 투표를 해도 뭔가 기대할 수 있다는 희망의 출발이다. 그만큼 경남에서는 후보단일화가 절박했다. 그러고 보면 경남의 야권후보 단일화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한나라당 일당독주인 셈인다. 그렇지만 야권후보단일화가 저절로 주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지루한 논의와 대화, 갈등이 있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이기에 더욱 값지고 그것을 갈고 꿰어서 보배로 만들어야 한다. 어제 5월3일 통합창원시장 야권후보단일화 기자회견장 밖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한 사람이 있었다. 무심하게 보면 .. 2010. 5. 4.
통합 창원시장 도원결의 야권후보단일화 전국유일 졸속 행정통합으로 3개 시의 갈등을 빚고 있는 통합 창원시의 통합시장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다. 박완수, 황철곤 후보의 법정 소송까지 진행된 한나라당의 후보 경선 과정과 다르게 야권후보 단달일화는 난관을 극복한 실질적 통합 과정이었다. * 티스토리에서도 다음 배경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 기분 좋은 일이니 노래 한 곡 걸어 봅니다. 오늘(5월3일) 11시 창원컨밴션센터에서는 지난 경남도지사 야권후보 단일화 열기에 못지않은 열띤 취재 경쟁이 있었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는 5월 1일과 2일 시민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통합창원시 야권후보단일화는 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여론조사 결과를 봉인하고, 후보자간 의형제 결의로 최종 결정 되었다. 도원결의에 비길수 있.. 2010. 5. 3.
기자와 언론사를 바보 만든 이달곤후보 지난 4월 26일 창원호텔에서는 6.2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야권후보단일화 발표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역 방송사와 신문사를 포함한 많은 기자가 관심 두고 취재 경쟁을 벌였다. 나도 블로거로서 취재했다. 김두관 후보가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로 결정이 되었고, 나는 아래와 같은 기사를 썼다. ☞ 2010/04/26 - 김두관, 국민과 싸우는 정권 혼내겠다 그런데 어제 이달곤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도지사 야권후보단일화는 야합이라고 논평을 냈다. 그리고 논평 마지막에는 "경남도민들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는 아예 관심이 없다." 라고 단정했다. 그럼 도민들은 아예 관심없는 사안에 대해 기자들이 취재하고, 방송사와 신문사는 방송과 기사를 내보낸 것인가? 결국 나도 도민이 관심 없는 일을 취재하고 블로그에 올린 .. 2010. 4. 29.
경남도지사 후보 그릇 크기가 다르다 자고로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말은 가려서 하고, 나쁜 말을 들으면 귀를 씻기도 한다. 경남도지사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한나라당 이달곤 예비후보의 논평을 보고 눈을 씻었다. 저녁 먹고 이달곤 후보 블로그를 방문했다. "김두관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바라보며"라는 논평을 읽었다. 속이 불편하다. 내 기억에 야합과 어울리는 것은 김영삼이 민정당과 야합하여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을 만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 한나라당은 야합으로 탄생한 당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국민이 만들어 준 여소야대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야합하여 국민의 뜻을 헌신짝 버리듯 했다. 사전에 야합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나온다. 야합(野合) 1.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서로 정을 통함. 승재는…노총각 .. 2010. 4. 28.
로그인 덧글 개선한 이달곤후보 블로그 얼마전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 이달곤 전장관 블로그 덧글을 로그인 하지 않은 사람은 달지 못하게 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 2010/04/21 - 로그인한 사람만 덧글 쓰라는 이달곤예비후보 블로그 위 글에 이달곤 후보 블로그를 옹호하는 댓글과 후보의 소통 의지가 의심된다는 댓글이 동시에 달렸다. 그럼에도 로그인해야 덧글을 달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네이버블로그에 비로그인 상태에서 덧글 다는 관리 방법을 덧붙여 글을 수정했고, 이것을 이달곤 후보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었다. 오늘 다시 어떻게 되었나 싶어 이달곤 후보 블로그를 방문하니, 덧글 다는 것이 아래와 같이 개선되었다. 포털에서 이달곤 후보의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내 글이 상위에 노출 된다. 그러므로 이달곤 후보 블로그의 비로그인.. 2010. 4. 27.
김두관, 국민과 싸우는 정권 혼내겠다 희망이 현실이 되었다. 6.2 지방선거의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가 결정되었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민주당 경남도당,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이 2월 18일 선거연합을 합의하고 70여 일 걸려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 결정이라는 희망을 만들었다. 광역단체장으로는 전국 최초이다. 언론사 기자가 아니지만 취재협조요청 문자를 받았다. 블로거에 의해 작성된 블로그 글의 웹 검색이나 메타블로그 노출의 홍보 효과에 대한 중요함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모든 후보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아직은 나에게 매일 디음 날의 일정과 보도자료를 보내오는 후보캠프는 한 곳뿐이다. 그 캠프는 다름 아닌 김두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이다. 포털에서 김두관을 검색하면 내가 발행한 글이 상위에 검색된다.. 2010. 4. 26.
토끼와 거북 경주 닮은 경남도지사 선거 6.2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야권후보 단일화에 무소속 김두관 예비후보와 민주노동당 강병기 예비후보가 전격 합의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일입니다. 야권후보단일화 일등공신은 누구일까요? 아마, 모두 다 아실 겁니다. 그 분은 이 곳 경남에 살지 않습니다. 저는 채소 값 폭등 같은 작금의 '사람 살기 고달픈 정치현실'이 단일화 합의를 이끌어 냈다 봅니다.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경남도지사 후보단일화 기자회견문을 보면 선거승리를 위한 후보단일화에 머물지 않고 공동지방정부로 민주도정협의회를 구성하는 것까지 합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후보단일화 방법도 조금씩 양보를 하여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6.2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 결정 과정을 보면서 우화 토끼와 거북이 경주가 떠오릅니다. 한나라당은 자기 안방이기..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