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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51

탱탱탱,,탱자나무꽃 예전에는 흔하디 흔한 것이 탱자나무였는데.. 여즈음은 보기 힘듭니다.. 울타리로 사철나무와 더불어 탱자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탱자나무는 나무가 단단해 잣치기 할 때 '토까이새끼' 만들때 많이 사용했습니다. 잘 부러지지 않았거든요..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도와 차도를 구별하는 것을 탱자나무로 하면 어떨까.. 행단보도 있는 곳에만 심지않고... 탱자나무는 가지치기를 해도 깔끔하고.. 봄에는 흰꽃, 가을에는 노란 탱자가 열리는 보기도 좋을 것 같고.. 공해에 강한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좀 발칙한 생각인가요..ㅎㅎㅎ 오늘은 날이 엄청 더웠습니다.. 점심먹고, 창원에서 부산가는데 더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부산에는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참,,방금 생각났는.. 2005. 4. 27.
등대풀과 모과꽃 일요일 거제 장목면을 부분적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해안도로를 돌았죠.. 등대풀이 지난 태풍 매미로 많이 소실 되었지만 그래도 피어 있는 것들이 있더군요.. 갯메꽃 군락은 완전히 유실이 된 듯 하고.. 이곳은 태풍 매미의 피해가 특히 큰 곳입니다... 아스팔트 도로가 파도에 완전히 유실되고, 바닷가 집은 해안의 자갈이 덥쳐 부서졌어죠. 그래서 이렇게 도로가에 담장을 만들었어요.. 이제 차를 타고 가면서 자갈로 된 해수욕장 해안을 볼 수가 없어요.. 등대풀은 한개씩 피는 것도 있는데, 이렇게 세력이 좋은 녀석도 있답니다.. 이건 다른 곳에서 담은 것입니다.. 거제 칠전도 다리를 건너면 조그만 가게가 있는데.. 그집 화단에 등대풀이 이렇게 참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위에 것과 세력의 차이가 많이 나죠.... 2005. 4. 27.
줄딸기-용추계곡 열 삭히고 내용 수정합니다... 잔뜩 열받은 글을 올려 놓았는데.. 열을 삭히고 .... 오늘 결혼식 관계로 들꽃 탐사에 가지 못하여 어제 퇴근후에 용추계곡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용추계곡 입구에서부터 줄딸기가 만발합니다... 딸기 따먹을 기회가 저한테 주어질 수 있을 지.. 인물좋고, 폼좋은 줄딸기꽃을 찾다가 흰딸기꽃을 만났습니다.. 생긴 것은 꽃이나, 잎이 줄딸기하고 같은데.. 줄딸기가 확실한지는 장담못합니다// 딸기도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거든요.. 4번째 도전... 이번에는 등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기로 내용은 역시 복사를 하지 않을 겁니다... 적을 수록 글의 분량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12장이 무리라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석 장이 안올라 가는 것은 이해가 안가는데... 댓글 ijoa.. 2005. 4. 17.
꽃사과가 활짝피었습니다. 사무실 마당에 꽃사과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목련, 벚꽃에 이어 자태를 뽑냅니다. 오늘은 환경지킴이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 앞에서 디지탈카메라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순전히, 제가 속한 곳에서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디지탈카메라를 접했다는 원죄로다.. 창원에서는 지역의 신문기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탈카메라 교육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들어보았으면 하는 교육내용인데.. 여건이 되지를 않는군요.. 근데, 오늘 제가 교육을 한 분들은 전부 주부입니다. 참여폭도 다양합니다. 찍기는 찍었는데,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지 못해 메모리가 다차고 나면 지운다는 분도 계시고 사진의 사이즈를 줄이는데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를 몰라 궁금해 하시는 분 사진에 글을 넣고 싶은데 글을 어떻게 넣어야 할 지 모르는 분,,,.. 2005. 4. 14.
일터 반경 50M의 꽃과 나무 일터 내가 앉은 반경 50M 안에 어떤 꽃들이 피었는지 아세요.. 주택가에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의 울타리를 따라 조그만 화단이 조성되어 있죠,, 물론 도로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죠... 창원도 흙길은 찾아보기 힘든 곳이 되었으니... # 1 먼저 냉이는 어제도 얼굴을 보여 드렸고,,, 근데 이 녀석은 키가 작아 모델로는 적격이었습니다... 꽃을 찍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꽃의 전초를 찍는 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거든요.. # 2 지금 창원은 벚꽃이 절정입니다.. 아마, 어제 오늘 비때문에 꽃이 많이 떨어 졌을 겁니다.. 또 피어나겠죠,, 사무실 마당에도 퇴근무렵보니 벚꽃잎이 하얀 눈이 되어 내려 앉았더군요,, 이 사진은 4월 7일 사진이니... 햇빛 좋을 때 담은 것.. 2005. 4. 10.
봄을 꾸미는 엑스트라들.. 지난 식목일 들꽃 탐사에서 만난 엑스트라들을 소개합니다. 이날는 순전히 산자고를 보러 갔거든요.. 개나리, 얼레지, 현호색, 개별꽃은 엑스트라 라고 하면 삐질 것 같아... 따로 소개의 자리를 만들었고,.. 노루귀는 하도 많이 올려서 담아 오지를 않았습니다... 봄의 전령 새순입니다. 나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지라.. 이게 무슨 나무의 새순인지는 모릅니다. 뿌리 부분에서 이렇게 새순이 올라옵니다.. 근데 이것을 새순이라 하면 맞나... # 1 생강나무 꽃입니다. 생강나무꽃과 비슷한 것이 산수유입니다.. 산에 있는 것은 생강나무, 인가에 있으면 산수유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중국에서 들여와 심은 것이라나요.. 생강나무는 생강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그 냄새를 맡아보진 않았습니다. .. 2005. 4. 8.
진달래 #2 창원시의 시화가 개나리에서 4월 1일부터 진달래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북의 국화가 진달래라며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내년 부터는 시가지에서도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마지막 휴일 식목일 강원도에서 엄첨 큰 불이 난 날.. 장유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거제의 진달래 보다 더 붉은 진달래를 보았습니다. 2# 계곡을 따라 핀 가녀린 진달래 봄바람에 하늘거리며 계곡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해방의 공간에서 피흘린 빨치산의 선홍빛 일까요.. 3# 이 진달래가 남에서 북으로 봄바람을 타고 달려가겠죠. 소월이 노래한 영변 약산까지... 4# 얼마 지나지 않아 진달래 따라 남에서 북으로 막힘없이 달려갈 수 있겠지요.. 그 때는 저 기변합니다... 지금 쓰는 것도 금강산은 다녀왔네요.. 5# 계.. 2005. 4. 6.
사무실 마당에 핀 벚꽃 바람이 많이 붑니다.. 그래서 카메라 들고 하늘 쳐다 보기가 힘이듭니다.. 키작은 나무라면 좋으련만,,, 이넘 키가 장난이 아닙니다.. 2층 건물보다 더 높아요... 그래도 낮은 쪽에 핀 넘으로다.. 해가 건물 너머로 넘어간 시간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댓글 구름한조각 05.04.04 19:48 슬슬 꽃망울이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있군요. 아마도 이틀 정도면 눈이 호사를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 └ bada79 05.04.04 19:52 그렇겟지요....창원대로에 벚꽃 날리때 차로 달려보는 것도 또 운치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여왕 05.04.04 21:31 벗꽃 여의도에 보러가야겠네요 └ bada79 05.04.04 21:42 아직 서울은 장담 못하는데요.. 2005. 4. 4.
이제 자목련도 활짝,, 자목련이 흰목련보다 늦게 핀디고 합니다. 근데, 이곳에는 자목련도 활짝 피었습니다.. 꽃송이가 워낙에 커서 카메라에 담기 참 난감했습니다.. 내일은 휴일입니다. 다들 휴일 잘보내세요,, 200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