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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51

이번주 끝이 입춘이랍니다. 2006.02.01 봄을 느끼지 못하다..혹시나 싶어 목련나무를 살펴보니 이렇게.. 입춘을 앞두고 다시 추위가 온다 합니다 하지만 봄이 오는 것은 거슬럴수가 없습니다. 님들 이제 봄맞이 준비에 만전을... 벌써 하셨다구요.. 제가 게으런가요.. 님들이 부지런하신건가요... 댓글 碧泉(벽천) 06.02.01 20:17 벌써 목련꽃망우리 이만큼 자랐나요? 고운 털이 송송 난 것이 따뜻해 보입니다. └ bada79 06.02.02 21:01 아무래도 남쪽이라 봄이 빨리 오는가 봅니다. 오늘은 날이 어제보다 조금 차가웠지만.. 춥다고 느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크리스탈 06.02.04 00:52 봄맞이...뭐 준비할게 있나요.. 저는 겨울을 좋아해서(그것도 남쪽지방에 사니 그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요) 봄 오는.. 2006. 2. 1.
동백꽃이 피었다 2006.01.15 거제의 동백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피고진다. 그런데 올해의 동백은 좀 늦게 피었다. 거제 동백의 정취라면 역시 바다를 배경으로 피는 것이다.. 두어달 블러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이제 바쁜 일들도 조금은 정리가 되고 일상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블러그를 가꾸어야 겠다.. ... 이제 나이가 그럴 나이에 들어서인지 1월 상가집 방문이 잦았다. 설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데 봄을 알리는 비가 촉촉히 내린다. 여느해 보다 마음도 몸도 부담스럽고 바쁜 겨울이었다. 이 봄비와 함께 겨울과도 작별을 고하고.. 유난히 부고 문자가 많았던 1월도 잊어야 겠다. 2월에는 생명의 소식을 많이 들었으면 한다.. 그동안 새글 없어도 블러그 잊지않고 들려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2006. 1. 31.
열매가 아름다운 누리장나무 2005.10.3.문동계곡 누리장나무 열매 # 01 냄새는 고약하지만 꽃도 나름대로 아름다웠던 누리장나무 가을 단풍이 물들기전 계곡에 붉게 다시 핀 열매의 아름다움이 장난이 아니다. 처음에는 꽃인줄 알았다.. # 02 8월에 담았던 누리장나무 꽃 # 03 나무에 열린 푸른진주라 해도 좋겠다.. # 03 이런 열매의 아름다움이 있어 열매를 보기위해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 댓글 크리스탈 05.10.10 00:18 그러게요..요새 다들 이 열매를 많이 올리시더군요...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열매인거 같아요. 아직 직접 보지 못햇는데 한번 보구 두번보면 자꾸만 보고싶을꺼 같아요...ㅎㅎㅎㅎ └ bada79 05.10.11 04:41 창원에는 어디쯤 있으려나... 2005. 10. 7.
누리장나무 2005.8.13 누리장나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 # 01 집 뒤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숭어가 올라오고 철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지난 매미 때 뚝이 무너지고, 지금은 콘크리트로 단단히(?) 벽을 만들어 버렸다. 여기는 사람들이 농사짓는 곳...바닷물 너희들은 출입금지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원래는 바닷물이 넘나들던 곳이다. 콘크리트로 둑을 하고 나서는 한번도 그 길을 걷지 않았다. 근데 사람들은 아침저녁으로 더 많이 저 둑위를 달린다. 반대편 산쪽으로는 왕복2차선 도로가 있고, 그 도로가에 넓지 않는 공간한켠에 남자정신지체인들이 함께 거주하는 작은 예수의 집이 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 작은 텃밭겸 공터가 있다...그 바닷가 쪽에 누리장나무가 버티고 서있다... #.. 2005. 9. 20.
수능 준비하지 않는 '고삼' 고삼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 01 도둑놈의지팡이·너삼·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80∼100cm로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빛을 띤다. 줄기는 곧고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겹잎이다. # 2 작은잎은 15∼40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7∼15mm이다.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03 6∼8월에 가지 끝에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 길이는 15∼18mm이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겼고 겉에 털이 나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 염주 모양이다. 짧은 대가 있으며 길이 7∼8cm로 9∼10월에 익는다. # 04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고삼.. 2005. 7. 7.
조록싸리로 추정 지난 토요일 아내를 기다리며 담은 나무꽃.. #1 조록싸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관목.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며 목재는 연한 녹색이다. # 2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뒷면에 긴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3 꽃은 6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밀원식물이다. # 4 꽃받침은 중간 정도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이 바늘같이 뾰족하다. 꽃잎에서는 기판이 자적색, 익판이 홍자색, 용골판이 연한 홍색이다. # 5 열매는 협과로 9∼10월에 익고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10∼15 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과 더불어 털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녹색 바탕에 짙은 갈색 무늬가 있다. # 6 나무껍질은 섬유로, 잎은 .. 2005. 6. 24.
향기가 없었던 치자나무 꽃 일요일 모처럼 바람도 쐴겸 낚시를 갔습니다. 미루와 하늬는 가지 않겠다고 하고, 막내 단비와 집사람만 가까운 방파제로 갔습니다. 고기는 한마리도 잡혀주지 않았습니다. 집사람 왈,,,올해는 꽃만 찍으라 하나 보다 그럽니다.. # 1 낚시를 가다,,,길가에 치자나무들이 꽃을 참스럽게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 곳도 그냥지나치면 치자나무꽃 찍기는 틀렸다 싶어 마지막 나무다 싶은 곳에 차를 세웠습니다. 역시나 마지막 나무였습니다.. 치자꽃에 대한 기억...향기가 굉장히 진하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달콤한 향이,,주변에 진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이 정도로 피어있으면 당연히 사방에 향이 진동해야 하는데.. 향이 전혀 없습니다... 꽃을 보기위해 심은 것이지 싶습니다.. 향이 없어서 일까요.. 벌한마리 보지.. 2005. 6. 22.
수줍은 듯 땅만 쳐다보는 꽃 때죽나무 수줍은 듯 땅만 쳐다보는 꽃 얼굴 보려면 나무 밑에서 살짝 올려다보세요 얼굴조차 바로 못 보던 옛 사랑을 떠올리며 # 1 때죽나무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10m의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2∼8㎝, 나비 2∼4㎝로, 잎밑은 날카롭거나 둥글며 끝은 뾰족하고 톱니는 있거나 간혹 없는 경우도 있다. # 2 꽃은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은 적고 5월에 흰색으로 핀다. # 3 꽃받침열편은 끝이 둥글고, 꽃부리는 긴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이다. # 4 수술은 10개이고 길이 1.4㎝로서 밑부분에 횐색 털이 있다. # 5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9월에 성숙한다. 나무는 선반공작용·이쑤시개·양산자루에, 열매는 기름짜는 데 쓰인다. 한국·중국·일본에 분.. 2005. 5. 24.
보리수나무의 꽃 역시 5월 8일 담은 사진 꽃에 관심을 가지고는 사진으로 담기는 처음이다. 아니 두번째다.. 일전 용추계곡에서 담았는데..빛이 약하여 쓸만한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어릴적 보리수 열매를 별동, 벌똥 이렇게 부르며 따 먹었던 기억이 난다.. # 1 보리수나무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 보리수나무속의 총칭. 또는 그 중의 한 종 E.umbellata를 가리킨다. 상록 또는 낙엽관목이며 덩굴성식물이다. 줄기가 변형된 가시를 가진 것이 많고, 줄기와 잎에는 은색에서 적갈색의 별모양 비늘조각과 별모양 털이 빽빽하게 퍼져 있다. # 2 잎은 어긋나고 홑잎이며 밋밋한데 턱잎은 없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고 꽃받침은 통모양이며, 씨방은 위끝에서 잘록해지며 앞 끝은 열려 있고 4개로 갈라진다. 씨방의 바깥부분은 별모양 비늘.. 200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