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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꽃73

어릴적 많이도 먹었던 띠 어릴적 껌 대용으로 많이 씹었던 띠입니다.. 어릴적 여기 창원에서는 띠라 하지 않고...'피비'라고 했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삐기, 피끼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 것 같고.. 공식명칭이 '띠'입니다. # 1 벼목 벼과의 외떡잎식물. 높이 1m 정도. 산야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흰색이고 가로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마디에 털이 있다. 잎은 길이 20∼50㎝, 나비 7∼12㎜로 가장자리가 거칠거칠하고 뭉쳐난다. 꽃은 5∼6월에 원추꽃차례의 이삭 모양으로 잎보다 먼저 나며 길이 6∼15㎝이다.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흰색 또는 흑자색꽃이 피고, 갈색의 수술이 달리며 갈라진 각 가지 위의 마디에 1개의 어린 이삭이 달린다. # 2 뿌리줄기는 이뇨 및 지혈제로 사용하고 잎은 .. 2005. 6. 3.
찔레를 닮은 돌가시나무 얘는 찔레가 아니랍니다.. 그냥 보면 찔레라 해도 전부 믿을 겁니다. 그러나 둘을 비교해보면 다르다는 것을 안답니다. # 1 돌가시나무 장미목 장미과의 화훼식물. 가로눕는 성질의 활엽관목. 가시가 많고 털이 없으며 가지는 꽃이 달리지 않은 기다란 녹색의 줄기가 모래 위에 뻗친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5∼9개인데 타원형·달걀모양으로 표면에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잎대의 기부에 가는 턱잎이 있는데 밋밋하거나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에 1∼6 송이가 짧은 산방꽃차례로 달리고 특이한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거꿀심장형 또는 끝이 오목한 넓은 쐐기모양이며 편평하다. 6∼7월 꽃이 피며, 열매는 공모양으로 광택이 있고 익으면 적색이다. 찔레나무와 비.. 2005. 6. 3.
금은화 - 인동덩굴 모처럼 들꽃을 찾아 나섰습니다. 날만 더워 오는 줄 알았는데.. 벌써 인동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단비가 처음으로 인동꿀을 빨았습니다.. 단비하는 말...벌이 꿀을 먹는데..사람도 꿀을 먹어요.. 단비는 인동꿀을 빨아 보고는 맛있다고 했습니다.. # 1 인동덩굴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길게 벋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3∼8cm, 나비 1∼3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대에 달린 잎은 깃처럼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 2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 2005. 5. 30.
꿀이 많아 꿀풀 꿀풀을 처음 본 것이 2003년 5월 11일입니다... 그날 꿀풀을 보고 집에와서 도감을 보고 '꿀풀'이라는 이름을 알았죠.. 올해는 5월 22일 일요일 만났습니다... # 1 꿀풀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30㎝. 전체에 흰색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네모가 지며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고 긴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다소 톱니가 있다. # 2 줄기 위에 짧은 원기둥꼴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아랫입술꽃잎은 2갈래로 갈라진다. 양성화는 크고 자성화는 작고 2강수술이다. # 3 꽃이삭은 꽃 핀 후에 시들어 검게 변한다. 꽃은 자색이고 5∼7월에 핀다. 한방에서 전초(全草)를 화하고초(花夏枯草)라 하여.. 2005. 5. 25.
노랑 병아리를 닮은 벌노랑이 일요일(22일) 우연히 벌노랑이를 만났다.. 우연으로 꽃을 만나고 보면 다 인연이라 생각한다.. 사진과 도감으로는 보았지만 실물은 처음 접했다.. 사진을 볼 때 마다 실제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힘들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큰 꽃이다,,,그래도 작지만.. # 1 벌노랑이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cm 안팎이다 늦봄, 여름에 해변에 피는 귀여운 꽃 중의 하나이며 풀섶에 옹기종기 병아리 같이 모여 핀다. 바다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는 무덤가에 피어 있었다. # 2 전체에 털이 없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호생, 작은잎은 5장, 밑의 2장은 원줄기에 밀접하여 턱잎처럼 보이고, 도란형이며, 끝이 둔하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턱잎은 작다 #.. 2005. 5. 25.
나팔꽃 사촌 메꽃 사무실 마당에 지난주에 메꽃이 피었는데 이제야 얼굴을 올립니다... # 1 메꽃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서 땅 속의 백색 뿌리줄기에서 덩굴성 줄기가 나와 다른 것에 감겨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잎밑이 귀 모양이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자루 끝에 엷은 홍색의 큰 꽃이 핀다. # 2 꽃받침은 5조각이고 녹색 꽃턱잎이 양면으로 싸며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보통 열매를 맺지 않는다. 뿌리줄기와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3 흔히 나팔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이는 꽃색과 잎의 생김새인데, 메꽃의 색은 연한 분홍색인데 비해 나팔꽃은 짙은 보라색이며, .. 2005. 5. 25.
무덤가에서 만난 은난초 5월 8일 담은 사진을 이제먀 마무리 합니다. 문동계곡에서 만난 은난초에 비하면 목욕을 열번은 한 얼굴입니다.. # 1 은난초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풀 전체에 털이 없으며 잎은 긴타원형이고 길이 3∼7㎝이며 3∼5개가 줄기 위에서 어긋난다. # 2 4∼5월이면 정생(頂生)꽃차례로 흰색의 꽃이 몇 개 달린다. 꽃턱잎은 보통 씨방보다 짧다. # 3 꽃은 지름 5∼7㎜이며 평평하게 벌어지지 않는다. 순판(脣瓣)의 기부는 1∼2㎜의 매우 짧은 꿀주머니가 된다. # 4 금난초와 같은 속이며 낮은 산의 초지나 숲 밑에서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5 꽃 이름에 금, 은이 붙은 것은 식물의 색이 금이나 은색인데서 유래 (금마타리, 금붓꽃, 금새우난초, 은난초, 은대난초) 댓.. 2005. 5. 24.
가는 or 그냥 - 솜방망이 5월 8일 일요일 역시 거제 칠천도에서 꽃으로는 첫대면..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만났는데.. 애기풀, 은난초와 함께 만났다.. 가는솜방이인지 그냥 솜방망이인지 한가지만 실물을 보았으니 난감합니다. 엠파스와 네이버의 자료가 약간 다릅니다. # 1 쑥부쟁이목 엉거시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높이 17∼33㎝. 전체에 솜털이 났고 곧게 섰으며 약간 연질이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톱니가 없거나 가는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 2 꽃은 두상화(頭狀花)이며 5월에 줄기 끝에 다수 모여 황색으로 핀다. 총포는 둥글며 포편은 줄 모양으로 끝이 날카롭다. # 3 수과(瘦果)에는 백색의 짧은 관모가 있다. 솜방망이에 비해 잎은 좁고 길다. 산이나 들에 나며, 전남(장성)·전.. 2005. 5. 20.
고개 든 골무꽃 일전에는 고개숙인 골무꽃을 올렸는데.. 이제 골무들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자기들 세상임을 알리고 있다.. # 1 골무꽃 5월 8일 거제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비스듬히 자라다가 곧추 선다. 잎은 심장형 또는 원형이고 길이·나비가 각각 1∼2.5㎝이다. 꽃은 자줏빛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 2줄로 핀다. # 2 꽃부리는 밑부분이 꼬부라져 곧추서며 하순(下脣)이 넓게 앞으로 나오며 자줏빛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로 그 중 2개가 길다. # 3 열매는 분과(分果)로 꽃받침에 싸이고 길이 약 1㎜로 돌기가 빽빽이 나 있다. 높이 5∼20㎝, 잎의 길이와 나비가 각각 1㎝인 것을 좀골무꽃, 높이 10∼30㎝, 잎의 길이 2∼4㎝로 잎 표면의 맥(脈)이 들어가 있는.. 200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