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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꽃73

칡꽃 2005.8.7 칡꽃 # 01 요즈음은 칡덩굴을 참 흔하게 본다.. 아마 먹을 것이 많아서(특히 군것질거리) 어릴적 칡은 훌륭한 군것질 거리였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이었다 # 02 가루칡은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았고... 약칡은 맛이 강하고,,, 나무칡은 굵기는 하지만 맛이 정말 없었다... 칡물은 옷에 들면 얼룩이 지지를 않는다.. 그래서 야단도 많이 맞은 것 같다.. 괭이 어깨에 둘러메고 칡 캐러 가던 그시절.,... # 03 언제 아이들과 칡 캐러 한번 가야 겠다. 댓글 여왕 05.09.01 23:00 칡꽃이라 처음 보네요 └ bada79 05.09.04 12:35 아직 칡꽃이 완전히 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주변에 한번 찾아 보세요 크리스탈 05.09.02 01:16 꽃도 꽃이지만 이게 향기가 .. 2005. 9. 1.
배암차즈기(추정)과 칠천교 05.08.07 아침햇살에 자태고운 배암차즈기 # 01 # 02 # 03 칠천도와 거제도를 잇는 다리 칠천도는 처가.. 댓글 가람 05.08.31 11:53 노란색 배암차즈기만 보았는데 분홍도 있나요? 잘 지내고 계시죠? └ bada79 05.09.01 22:33 아직 노란색 배암차즈기는 전 만나지 못했습니다. 쭈니찌니 05.09.02 21:14 이곳도 비슷한 다리들이 많아요 그러나 그곳은 남해라~~~ └ bada79 05.09.04 12:38 여기는 바다를 가로 지르는 다리죠.... 계곡이나 강이 아니라..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이 대패한 곳입니다. 2005. 8. 31.
며느리밑씻개 2005.08.07 아침에 며느리밑씻개 # 01 며느리가 붙은 꽃들은 나름의 사연이 있습니다. # 02 하늘타리 # 03 사위질빵 # 04 앞서 이미 소개한 녀석들이지만 담아 온 것이 아까워 올려봅니다.. 댓글 크리스탈 05.09.02 01:17 며느리밑씻개는 참 오래도 피어있는거 같아요... 봄에도 봤는데 여적지 피고 있더라구요... └ bada79 05.09.04 12:39 한이 많아 오래 오레 피어 그 사실을 알리려 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2005. 8. 31.
붉은인동 2005.08.07 붉은인동 실물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붉은인동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 01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 02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 03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 2005. 8. 31.
(쌍)달개비 달개비 2005.8.7.일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올해만 벌써 달개비 두번째 소개한다.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달개비가 너무나 탐스러워... 담아둔게 아까워 이녀석들은 쌍으로 피었다.. 댓글 dream 05.08.25 01:32 오랫만이죠? 저도 달개비를 소개한 내용이 있는데 쌍달개비라하니 신기합니다. 저도 좀더 자세하게 찾아볼껄 그랬네요. 건강하세요. └ bada79 05.08.25 01:45 쌍은 제가 붙인 것입니다. 사이좋게 두얼굴을 내밀고 있어서.. 요즘 달개비가 지천에 피었죠.. ijoa 05.08.29 23:02 요즘 저희 집 옥상에 어서 날라 온 씨가 엄청 퍼져 만발을 했어요~~ 저도 나중이 함 찍어 봐야겟어요.. └ bada79 05.08.30 11:35 아침에 찍어.. 2005. 8. 25.
고추나물과 그 전설 고추나물 2005.8.7(일) 거제 칠천도. 아침 햇살 맞으며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핀 것을 담지 못해 기다렸는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담게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담은 녀석이라 더 탐스럽게 보입니다. # 01 고추나물은 들판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줄기는 둥글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부분이 서로 접근하여 원줄기를 감싸고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바소꼴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길이 7∼30cm, 나비 2∼6mm이다. # 02 7∼8월에 노란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에 많이 달린다. 화관은 지름 1.5∼2cm이고 꽃잎은 타원형으로 5개이며, 꽃받침잎.. 2005. 8. 25.
맥문동 처서가 지나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이제 정신이 듭니다. 8월 무더위에 담아 두었던 사진을 이제야 하나 하나 정리하여 올립니다. 맥문동 2005.8.7.일.노자산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요즘 아파트 화단에도 많이 볼 수 있고 도로가의 화단에도 흔하게 보이는 꽃입니다. 이녀석은 자연산 그대로 소나무 아래에 자리잡은 녀석입니다. # 01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 02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 03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 04 .. 2005. 8. 25.
사위사랑이 가득한 사위질빵 05.07.30(토) 사위질빵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토요일 아이들과 곡성 기차마을에 가기위해 분주히 준비를 하는데 장모님이 부르십니다. 사위가 셋인데...장모님한테는 둘째 사위인 제가 제일 편한가봅니다. 사유인즉, 고추가 잘 마르지 않는다고 근처 건조기가 있는 농가에 가서 말려야 겠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장모님 고추 말리는 배달 심부름이 삼 년째입니다. 근데 매년 그 집이 바뀝니다. 올해는 고추 양이 가장 적습니다. 고추 말리려 갔다가 그집 앞 길가 논둑에 사위질빵이 보여 급하게 담았습니다. # 01 위 사진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것은 꽃받침입니다. 꽃잎이 없이 결국 꽃술만 있는 거지요. 이 꽃받침이 네 개면 사위질빵, 너댓 개면 할미밀망(할미질빵, 할미밀빵)입니다... 2005. 8. 11.
숲에서 만난 계요등 일전에는 아파트 화단에서 만난 계요등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야생상태의 계요등입니다... 화단의 녀석들보다 더 싱싱한 것 같았습니다... 댓글 쭈니찌니 05.08.01 11:30 이꽃도 작을듯해요 계요등..계요등 야생화의 이름을 외우기란 쉽지가 않더라구요 어찌보면 엔젤 카아네이션 같기두 하고 많이 피어있음...넘 이쁠것만 같아요 └ bada79 05.08.02 09:52 작습습니다...조그만 녀석이죠,,, 크리스탈 05.08.02 01:57 어? 여기도 계요등이 올라와있네요. 저도 드디어 계요등 올렸는데....ㅎㅎㅎ 왜 눈에 잘 안보이나 했더니 덩굴성이더군요. └ bada79 05.08.02 09:53 요즘 계요등을 여기 저기서 흔하게 봅니다... 200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