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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칡꽃

by 구르다 2005. 9. 1.

2005.8.7
칡꽃
 
# 01



요즈음은 칡덩굴을 참 흔하게 본다..
아마 먹을 것이 많아서(특히 군것질거리)
어릴적 칡은 훌륭한 군것질 거리였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이었다
 

# 02


가루칡은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았고...
약칡은 맛이 강하고,,,
나무칡은 굵기는 하지만 맛이 정말 없었다...
 
칡물은 옷에 들면 얼룩이 지지를 않는다..
그래서 야단도 많이 맞은 것 같다..
 
괭이 어깨에 둘러메고 칡 캐러 가던 그시절.,...
 
# 03


언제 아이들과 칡 캐러 한번 가야 겠다.



댓글

 여왕  05.09.01 23:00
칡꽃이라 처음 보네요
 
 └  bada79  05.09.04 12:35
아직 칡꽃이 완전히 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주변에 한번 찾아 보세요
 
 
 
 크리스탈  05.09.02 01:16
꽃도 꽃이지만 이게 향기가 죽음이예요....
산에 가다보면 어디서 좋은향기가 솔솔 나면 어김없이 칡꽃이 피어있더군요..
그런데 남산에는 너무 칡이많아 골치인듯 싶어요...

참, 팔용동 야외영화제때 뵈었는데 일행들때문에 인사도 못드렸네요.
안그랬음 살짝 얼은 냉커피 한잔 드릴려고 했는데...
이젠 행사에 가면 어김없이 바다님이 계시네요...ㅎㅎㅎㅎ
 
 
 └  bada79  05.09.04 12:36
단체로 칡캐러 가야 겠어요
 
 
 dream  05.09.02 17:25
칡꽃을 보기만하고 아직 담지 못했습니다.
칡에 대한 어릴적 추억.....생각납니다.
 
 └  bada79  05.09.04 12:36
요즘 커는 아이들은 칡에 대한 추억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쭈니찌니  05.09.02 21:13
가끔~~~~칡즙을 먹기는 하지만
향기 만큼이나 고운색이네요
  
 └  bada79  05.09.04 12:37
잠시 출타를 하신다고 하더니
잘 다녀 오셨나요...
 
 └  쭈니찌니  05.09.09 14:07
급히 내려왔어요

다음주에는 공사 들어가요
노---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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