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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40

삿갓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정식명칭은 삿갓풀이며 백공초(百功草),삿갓나물,북중루로 불린다. 꽃은 윤생하는 잎의 중앙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송이가 위를향해 피고 꽃받침에 해당하는 외화피는 피침형이며 길이가 3-4cm, 4-5장이 꽃받침 모양으로 펴지고 안에 선형의수술이 8-10개가 붙는다. 내화피는 선형,노란색으로 길이 5-7cm,밑으로 늘어지며, 꽃밥은 선형 길이 5-8mm,암술대는 4개이다. 꽃은 5-7월에 피며 9-10월에 열매가 맺힌다. 옛날 어느 마을에 섭씨 성을 가진 집안에 아들 일곱과 딸 하나가 있었다. 아들들은 다 늠름하고 딸은 꽃처럼 아름다워서 마을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데 마을에 갑자기 산에서 큰 이무기가 내려와 돼지, 염소 같은 집짐승들을 잡아먹고 사람들에게 큰 해를 끼쳤다. 일곱 형제.. 2005. 2. 17.
조개나물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햇빛이 잘 쬐는 풀밭이나 잔디밭에서 자란다 꽃은 5∼6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흰꽃이 피는 것을 흰조개나물, 붉은색꽃이 피는 것을 붉은조개나물이라고 한다 조개나물 이 땅은 너무 추워 온통 솜옷을 입었다 따뜻한 날을 기다리며 구층탑을 쌓았다 봄이 다 가도록 이 땅은 너무 추워 숨겨 온 보랏빛 정열 언제나 터뜨릴까 이 땅은 너무 추워 아직도 솜옷 글 출처 : http://user.chollian.net/~kksjin/z8-cho-ge-namul.htm 2005. 2. 17.
꿩의밥 골풀과의 외떡잎식물/꽃은 4∼5월에 꽃줄기 끝에 모여핀다/잔디밭에서 잔디처럼 보인다 꿩의밥 몇 장 잎사귀 목마름에 헐떡인다 하많은 근심에 벌써 백발이다 비올 날은 언제인가 뙤약볕 바라본다 꿈만은 높아 바지랑대 세우고 오뉴월 씨앗 영근다 어쩌다 찾은 사람 무덤은 아니 가꾸고 흘러내리는 흙 열심으로 지켰건만 잡초라고 뽑아버린다 글출처 : http://user.chollian.net/~kksjin/z-ggyug-pap.htm 2005. 2. 17.
미나리냉이 십자화과의 쌍떡잎식물 / 여러해살이풀 꽃은 백색으로 6∼9월에 피고 산지의 골짜기 또는 음지에 나며 어린잎과 줄기는 먹는다 미나리냉이 여태껏 저는 제가 냉이인 줄 알았어요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나지도 않는 향 품어 봤어요 한때는 또 미나린 줄 알았지요 물가에서 아득한 사랑을 꿈꾸며 가슴 속에 뜨거운 불덩이를 키웠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더군요 미나리도 아니고 냉이도 못 되면서 정작으로 내 보일 수 있는 얼굴은 안 그런 척, 못 그런 척, 또 순결한 척 아 그때 당신이 제게 왔지요 어차피 울며 가실 길 제가 먼저 돌아설게요 나무라다가 까마득히 잊으셔도 어쩌겠어요 제가 정녕 두려운 것은 당신이 아닌 제 속에서 불타는 끝없는 욕심이랍니다 글 출처 : http://user.chollian.net/~kksjin.. 2005. 2. 17.
연복초 연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3∼5월에 황록색의 꽃이 핀다. 줄기 끝에 5개가 모여서 피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오복초라 한다 초본 식물 중 유일하게 한 "과'에 1종 밖에 자생하지 않는 식물이다 복수초가 있는곳에 연이어 보인다고 해서 연복초라는 이야기도 있다 2005. 2. 17.
애기괭이눈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꽃이 피는 시기는 4∼5월이다. 산의 습한 골짜기나 바위 위에 지름 3∼6㎜의 노란꽃이 달린다 2005. 2. 17.
으름덩굴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성 목본 봄에 아래로 처진 총상꽃차례에 담자색의 꽃이 달린다 제주도의 속담에 아이 때는 조쟁이 되고 어른 되면 보댕이 되는 게 무엇이냐 하는 수수께끼가 있다. 조쟁이는 남성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고 보댕이는 여성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으름덩굴을 다른 말로 임하부인이라고도 하는데 역시 으름이 익어 껍질이 툭 터진 모양이 여성의 음부와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2005. 2. 17.
산자고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꽃은 처음에는 종모양이며 햇빛을 받으면 평평하게 핀다. 꽃덮이조각은 흰색이며 안쪽에 연한 보라색 줄이 있다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산자고 이른 봄, 산길을 걷다가 간혹 만나게되는 고운 꽃이 있다. 분녹색이 도는긴 잎새 사이로 어린 아이 주먹만하게 피어나는 흰 꽃은 정말 곱디 곱다. 산자고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이웃하는 일본,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아주 깊은 산골은 아니고 비교적 숲이발달하여 비옥한 가장자리의 숲, 혹은 그와 연이은 들판에 따사로운 햇살이 드는 곳이 바로 산자고가 사는 장소이다. 봄꽃들이 그러하듯 키가 작아 허리를 굽혀 들여다보면 어찌 그리 연약한줄기에 큰 꽃을 얹고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연하고 휘기.. 2005. 2. 17.
옥녀꽃대 홀아비꽃대과 여러해살이풀/4월에 흰색 꽃이 피며 남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꽃이다. 흰 수술을 나풀거리며 하늘거리는 모습이 마치 천상의 옥녀가 하강한 듯 아름답고 향도 좋다. 댓글 몽(夢)이 05.04.23 00:08 옥녀꽃대라는 이름이 있었군용.. 호옹... ^^ └ bada79 05.04.23 00:09 비슷한 것이 홀아비꽃대도 있습니다.. └ 몽(夢)이 05.04.24 16:21 음? 홀아비꽃대=옥녀꽃대 아니었나요? @@ └ bada79 05.04.24 19:29 다른 것으로 압니다.. 아직 홀아비는 직접 눈으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홀아비라고 생각을 했는데.. 당시 이름을 찾다보니 옥녀였습니다.. └ bada79 05.04.24 19:59 홀아비 꽃대 사진입니다. 비교해 보세요...약간 다릅니다.... 200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