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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209

정신 나간 사람 소리듣고 다시 찍은 더시티세븐 야경 지난주 금요일 입주 1년이 지난 시티세븐 야경을 찍어 포스팅을 했습니다. 댓글 중에서 왜 앞이 아니고 뒤를 찍어서 불이 많이 켜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하느냐고 저를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글을 올리니까 어떤 사람은 민감한 반응을 합니다. 무슨 의도로 그러느냐? 없는 사람 콤플렉스냐는 투로 들리는 댓글 정확히 밝히면, 먼저 내 주변에 대한 기록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거품이 꺼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우려입니다. 39사단 이전 후에 그곳에 이런 초고층 건물을 지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모 창원시의원은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을 지어 한 곳에서 기본적인 필요 생활이 해결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러면 분명 .. 2010. 4. 12.
입주1년 시티세븐야경 얼마나 밝아졌나? 어제 친구들 계모임에 마지막 나 온 이야기가 부동산이었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시가 통합 창원시 결정이 나고 얼마가 올랐다.', '창원시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가 대거 재개발 되면, 전세 대란이 있을지도 모른다.' 등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모아진 결론은 '나이 들수록 사람들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단독 주택으로 정리되었습니다. △ 창원시 두대동 더 시티세븐 야경, 2010.4.8.20:00 작년 4월 7일 시티세븐 야경을 찍어 다음 날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바로 이 기사입니다. ☞ 2009/04/08 - 입주끝(?) 깜깜한 '더 시티 세븐 야경' 이 기사는 다음 뷰를 통해 73회 조회가 되었고, 경남도민일보가 운영하는 갱상도블로그를 통해서는 1,260여 조회 수를 기록했습.. 2010. 4. 9.
군항제 벚꽃 이번 주말 만개 예감 천안함 침몰 사고로 진해 군항제가 축하행사 생략하고 지난주에 개막하였습니다. 그리고 군항제 개막을 하고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직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아 차분하기까지 합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오후에 스쿠터를 끌고 벚꽃 나들이를 한 바퀴 하였습니다. 작년에 돌았던 코스에 내수면연구소를 추가하였습니다. 먼저 찾은 곳이 창원 교육단지 앞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벚꽃 구경을 하기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 2010.4.4(일) 창원교육단지 ▽ 2009.4.4(토) 창원교육단지 창원교육단지 앞 역시 이번 주중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2009/04/06 - 벚꽃 보러갔다 차만 봤다 다음 간 곳이 안민고개.. 2010. 4. 4.
단골 많은 맛있는 밥집 심소정(신마산) 경남대학교 안 모 교수님이 아지트로 삼고 있는 맛있는 밥집을 소개합니다. 어제(4월 1일)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바람도 좀 불었죠, 저녁 6시 마산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제가 문자를 받은 이름이 신마산 신소정입니다. 다음에서 신소정 검색을 했습니다. 밥집은 안 뜨고 웬 아가씨가 나왔습니다. 다음지도의 신마산을 화면에 띄워놓고 문자로 받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소정이죠?" "예, 신(심)소정인데요." "제가 그곳에서 약속이 있어 그러는데 위치가 어디쯤 되죠?" "어디서 오세요?" "예, 창원에서 갈 건데 경남대 근처 어디로 가면 되는지 가르쳐 주세요?" "연세병원 아시죠? 그곳에서 경남대 방향으로,,,," "근처 큰 건물은 없나요?" "큰 건물은 없고요, 황제제과점이 앞에 있어요" "예.".. 2010. 4. 2.
창원세계지식컨퍼런스 삐딱하게 보면? 3월 19일 창원 세코에서는 '창원세계지식컨퍼런스"가 열렸다. 나는 점심때 이전인 제1 세션까지 들었다. 일단 이날 컨퍼런스를 난 삐딱하게 보기로 하고 글을 쓴다. 읽기 싫은 사람은 보지 않아도 좋다. 그래도 볼 사람들은 보고, 반대의 의견을 주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한다. 이날 행사의 주최, 주관은 '창원시, 창원발전연구센터(창원대학교), (사)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이고 후원은 녹색성장위원회이다. 얼마의 돈이 들어갔는지, 그 성과가 어떠한지는 별 관심 없다. 그러니 그것에 대해 평가는 하지 않겠다. 주변 스케치를 하면 이날 행사에 주 참석자는 행정의 공무원과 창원대학교 학생들이다. 아래 사진은 행사 개회식 몇 분전의 풍경이다. 정확히 개회시작 4분 전인 9시26분 사진이다. 자리가 많이 비었다. 결국, .. 2010. 3. 23.
기사 사라진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 그저께 사무실에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경남해양캠프를 운영하는 홍성운 대표입니다. 지난해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련회를 그곳에서 하였는데 수련회의 주 내용이 블로그에 관련 된 것이라 수련회에 함께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날도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트랙백에 대한 것이 궁금하여 사무실을 찾은 것입니다. 커피를 한 잔 하면서 경남도민일보에서 자신의 기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3월9 일 종이신문에 독자 투고로 글이 실렸는데, 그것을 알고 지인들이 어떤 글인지 보고 싶어 도민일보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도 기사가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지 않을걸요? 종이신문에 난 기사인데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되지 않을리가 없을 건데요."라고 말하고 "경남도민일보가 그럴리가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사전.. 2010. 3. 17.
눈꽃 핀 창원 용추계곡 3월의 봄 3월이면 용추계곡에는 노루귀, 현호색, 제비꽃, 얼레지, 산자고, 개별꽃 등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키 작은 봄꽃이 앞다투어 핀다. 그 봄꽃을 하루빨리 만나고픈 성급한 마음에 2월 말에 용추계곡을 찾았었다. 아직 때가 아닌데 내 마음만 앞섰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다. 그리고 여기저기 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짬을 내지 못했다. 아니 마음을 내지 못한 것이다. 이제 봄꽃이 피기 시작한 용추계곡에, 때아닌 눈꽃이 피었다. 창원에는 여간해서 눈 구경을 하기가 어려운데, 3월 10일 밤부터 아침까지 5Cm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폭설이 내렸다. 40Cm나 되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꼴랑! 5Cm' 그걸로 폭설이라 하나 하겠지만, 5년만에 내린 5Cm의 눈은 여기 경남 해안에서는 폭설이 분명하다. 도시.. 2010. 3. 11.
걸어 가는 초등학교 눈온다고 휴교하는 이유? 창원에도 제대로 된 눈이 5년 만에 내렸습니다. 그날 풍경을 담아 놓은 포스팅입니다. 2005/03/06 - 눈 내리는 밤에... 2005/03/06 - 눈 내린 다음날의 풍경..부산 수영 오늘도 그날 만큼은 아닌데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창원에서는 제법 귀한 눈입니다. 밤에 12시가 조금 지나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귀한 눈이면 딸아이가 '아버지 눈 와요' 합니다. 창문을 열어 보았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보이질 않습니다. 마당으로 나가보니 제법 굵은 눈이 내립니다. 딸아이가 '아버지, 사진 찍어 주세요.' 합니다. 제가 '이 밤에' 그러니까 '기념이잖아요' 합니다. 그래서 마당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똑딱이라 제대로 찍히지는 않는데... 쬐금 뽀샵처리 했습니다.. 아마, 아침에 등굣길 신나.. 2010. 3. 10.
김주완기자가 편집국장 깜이 아닌가? 비 내리는 3월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날 김두관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는 성공이라 해도 될 것 같다. 비가 옴에도 세코 인근 주차전쟁을 일으켰고, 기초의원, 도의원, 통합시장, 교육감 후보들이 총출동하여 자신들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창원 중부서 정보과 형사에게 얼마나 되겠는지 물었더니, 참석자 3,000명에 들고 나는 사람까지 합치면 5,000이라 한다. 이만하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이렇게 경남도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사안임에도 지역신문은 보도에 인색했다. 경남신문에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일곱 번 쓰러져도…’ 출판기념회로 짧은 기사로 나왔고, 경남도민일보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현 도지사가 출마를 고사하고, 여권의 후보가.. 201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