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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30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오늘 선거공보가 도착하였습니다. 개봉하니 양이 꽤 됩니다. 어르신들 이것 다 보고 투표하려면 꽤 힘드시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럽니다. 보고, 찍어야 할 사람만 골라서 와봐라. 어머니는 저하고 92년 선거부터 의논을 하고 후보를 선택합니다. 아버지는 아닙니다. 참고로 아버지는 35년생이시고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을 찍었습니다. 어머니는 36년생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국현을 찍었습니다. 도지사는 야권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으로 만장일치입니다. 어머니가 덧붙여 하는 말, 누구누구도 김두관 찍을라 하더라, 주변에 김두관이 찍을라 하는 사람들 많더라. 도지사 선거는 동네 할매들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창원시장 후보도 무난하게 합의가 됩니다. 이견이 없습니다. 문성현 후보로 낙찰 어머니께서 그러십.. 2010. 5. 30.
박원순변호사, 한나라당 후보인터뷰에 신중했어야 박원순 변호사가 한나라당 후보라도 좋은 사람이라 판단하여 만나는 것에 대해 시비할 마음은 없다. 내가 사는 경남도 강원도와 별반 다른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 적절한 만남이겠는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했다. "박원순, 한나라당을 지원유세 나선 까닭은?" 이런 제목을 달고 기사가 나왔다. 진보적 시민운동가인 그가 한나라당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태백까지 먼 길을 달려온 탓인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지자와 취재진으로 북적거렸다. 그는 "지역사회가 발전해야 대한민국도 발전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은 특정정당 후보가 아닌 좋은 후보가 만들어 낸다."라고 태백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김 후보와 길은 서로 달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노력한 결과는 같을 것이다."라며 .. 2010. 5. 27.
김태호지사 김두관후보 지지선언하면? 우짤라꼬 이달곤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후보가 급하기는 무진장 급한가 보다. 경남도 안상근 정무부지사가 이달곤 도지사 후보를 돕기 위해 사퇴를 했다. 그러면서 야권을 공무원 조직을 휘두르는 정치세력이라 표현하였고, "동남권 신공항, 낙동강 살리기 사업, 마산 로봇랜드, 진주혁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차기 도지사로 당선돼야 하며, 그 일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더 큰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단다. 만약 내가 김태호 지사라면 무진장 기분 나쁘겠다. 안 부지사 말을 빌리면 위 사업들은 김태호 지사가 따낸 것이다. 그럼 김태호지사가 도정을 잘 한 것이 된다. 그럼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 2010. 5. 22.
노무현대통령 서거1년, 반성않는 한나라당 너무 슬퍼하지 마라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하고 떠난 지 꼭 1년입니다. 19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창원시에서는 추모분향소 설치를 불허하였지만, 추모위원회에서는 분향소 설치를 강행하였습니다. 추모위원회의 분향소 설치에 대하여 창원시 관계자와 경찰, 선관위에서 나왔지만 큰 충돌없이 분향소는 설치했습니다. 추모위원회 관계자와 6.2지방선거 야권 출마자들이 먼저 분향 하였습니다. 김두관 도지사 후보, 문성현 통합시장 후보, 박종훈 교육감 후보도 참석 했습니다. 여당 후보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망자에 대한 예의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분.. 2010. 5. 22.
김두관, MB의 황금낙하산 격추 비밀병기 있다. 블로거 합동인터뷰에서 김두관 후보는 자기를 색깔 있는 무소속 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에서 50% 이상 득표하여 이기려면 한나라당 지지층 중에서도 충성도 낮은 분들을 견인하기 위해서 무소속을 결심했고, 주변 시민사회 어른들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5월 초 이달곤 후보에 17% 이상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지 않아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보기 좋게 이명박 대통령의 황금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이달곤 후보를 흔들어 버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유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권단일화는 출발이지 그것만으로 가능했다 볼 수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만으로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를 비교하면 사실 게임이 안됩.. 2010. 5. 19.
추락하는 MB의 황금낙하산 이달곤 후보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틀렸고, 방송사와 언론사 그리고 내가 옳았다. 6.2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는 지난 4월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 야합이며, 단일화는 깜짝효과에 불과할 뿐 경남도민들은 야권후보 단일화에 아예 관심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 블로그에 두 개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중한 사과를 요청했다. 그러나 사과는 받지 못했다. ☞ 2010/04/28 - 경남도지사 후보 그릇 크기가 다르다 ☞ 2010/04/29 - 기자와 언론사를 바보 만든 이달곤후보 그리고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았다. 아직도 그 성명서가 유효한지 물어 본다. 이달곤 후보님 아직도 그 성명서는 유효한가요? 유효하지 않다면 사과할 마음은 없는가? 5월 3일 기사의 여론조.. 2010. 5. 18.
건물짓는데 돈쓰는 것 아깝다는 전수식 후보 "공론화해서 토론하자, 선택 가능한 대안을 가지고 공론화해서 결정하자." 이것이 전수식 후보의 통합 창원시 행정체계에 대한 생각이다. 100인닷컴 활동 블로거와 통합창원시 무소속 전수식 후보의 합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행정통합이다. 이 글 앞서 2010/05/11 - 전수식후보-통합시장업무 반이 갈등관리 에서 무책임한 통합으로 인한 갈등해결 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올렸다. 통합창원시 추진위에서는 5개 구청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한나라당 후보인 박완수 현 창원시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니 구청을 3개만 하자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구청 3개가 효율적인 것 같다. 이달곤 도지사 후보와 상의해 보겠다." 라고 했다면서 기사가 나왔다. 이왕.. 2010. 5. 11.
민주노총 지방선거 적극적 후보당선 활동 예고 민주노총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을 천명했다. 지난 5월7일 야권 통합창원시장 후보 문성현 민주노동당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용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어려운 조건임에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야권단일후보를 만든 경남과 창원, 거제를 민주노총 전략선거구로 확정했음을 알렸다.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은 전략선건구 후보자 당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5월 13일 선거후보 등록일 민주노총 중앙위원회를 창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민주노총 대의원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민주노총 지지후보가 당선하는 곳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1000 명이 넘는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대의원대회를 지역에서 개최하여 지역경제를 화끈하게 살려보겠다.. 2010. 5. 10.
이갑영 경남지사후보 김두관 걱정, 이달곤 비판 100인 닷컴과 함께 진행하는 경남 6.2지방선거 후보자의 블로거 합동인터뷰 두 번째로 이갑영 미래연합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지난 목요일(6일) 만났다. 후보자 인터뷰 내용 전문은 김주완 기자가 이미 100인 닷컴에 올렸고, 합동 인터뷰에 참여했던 블로거의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 이갑영 도지사 후보의 거침없는 인터뷰(인터뷰 전문, 100인 닷컴 김주완) ▶ 이갑영, 후보 등록 안 할 수도 있다(이윤기) ▶ 낙선이 뻔한 도지사 후보와의 유쾌한 인터뷰(달그리메) ▶ 좌충우돌 경남도지사후보의 블로거인터뷰(파비) 이갑영 후보 인터뷰 후에 받은 느낌은 '이번 선거에 완주하지 않을 것 같다.' 였다. 그건 인터뷰 참가자 모두가 받은 느낌이었고 기사도 그렇게 올라오고 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다. 완주하지..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