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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41

로그인한 사람만 덧글 쓰라는 이달곤예비후보 블로그 6.2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예비후보 중 이방호 예비 후보가 출마 포기를 함으로써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일 년 넘게 새 글이 올라오지 않던 자신의 블로그를 4월 6일 이후 글을 발행하고 있다. 경남의 메타블로그인 경남도민일보가 운영하는 갱상도블로그에도 글이 송고되고 있다. 내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소값 폭등과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사무실 근처 농협하나로클럽 앞에서 진행하고 온 터라 이달곤 예비후보의 블로그 글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를 갱상도블로그에서 확인하고 읽었다.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50%까지 떨어져 걱정이라는 내용이다. 방금 1인 시위를 한 터라 이 글에 대한 덧글을 달고 싶었다. 그런데 덧글을 클릭하니 로그인한 사람만 .. 2010. 4. 21.
기사 사라진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 그저께 사무실에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경남해양캠프를 운영하는 홍성운 대표입니다. 지난해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련회를 그곳에서 하였는데 수련회의 주 내용이 블로그에 관련 된 것이라 수련회에 함께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날도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트랙백에 대한 것이 궁금하여 사무실을 찾은 것입니다. 커피를 한 잔 하면서 경남도민일보에서 자신의 기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3월9 일 종이신문에 독자 투고로 글이 실렸는데, 그것을 알고 지인들이 어떤 글인지 보고 싶어 도민일보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도 기사가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지 않을걸요? 종이신문에 난 기사인데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되지 않을리가 없을 건데요."라고 말하고 "경남도민일보가 그럴리가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사전.. 2010. 3. 17.
김주완기자가 편집국장 깜이 아닌가? 비 내리는 3월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날 김두관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는 성공이라 해도 될 것 같다. 비가 옴에도 세코 인근 주차전쟁을 일으켰고, 기초의원, 도의원, 통합시장, 교육감 후보들이 총출동하여 자신들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창원 중부서 정보과 형사에게 얼마나 되겠는지 물었더니, 참석자 3,000명에 들고 나는 사람까지 합치면 5,000이라 한다. 이만하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이렇게 경남도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사안임에도 지역신문은 보도에 인색했다. 경남신문에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일곱 번 쓰러져도…’ 출판기념회로 짧은 기사로 나왔고, 경남도민일보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현 도지사가 출마를 고사하고, 여권의 후보가.. 2010. 3. 4.
민주당 친李 근거지를 흔들어라 민주당의 원칙없는 행정통합에 항의하여 지금 민주당 경상남도당에는 항의 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서 특례법안이 통과되면 그 원칙없음은 민주당에 더 큰 재앙의 불씨가 될 것이다. 이번 행정통합은 효율성이란 탈을쓰고 풀뿌리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기에 원천적으로 반대다. (효율성을 따지지만, 마창진에서 지금 6.2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큰혼란이다. 이러고도 효율적이라 할 수 있나?) 경남도민일보 관련기사 2010.2.24 "예비후보 등록도 못하겠다" 통합 창원시 '일단 설치…혜택 나중에' "통합특례법 가결 민주당에 분노" 장동화 '부적절' 문자메시지 논란 민주당은 주민투표 없는 행정통합에 반대한다는 원칙만 지키면 된다. 만약 '창원시 설치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부결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는가? 민주당이.. 2010. 2. 24.
묻지마 단일화는 안되나요? 강기갑대표님 지난주 토요일(12월5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경남 블로거들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질문을 한 개 밖에 하지 못 했습니다.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경남의 경우에는 야당후보가 단일화 하지 않으면 어디든 힘들다고 본다. 민주노동당도 반MB 연대를 이야기하지만, 이번 양산 선거를 볼 때 실제 선거에 돌입하면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내년 선거에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현 정권 안에서 앞으로 선거가 3개나 있는데, 이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 이번 10·28재선거에서도 국민들은 확실하게 MB 심판 의사를 보여줬다. 그런데 심판을 하되 어떻게 심판할지가 중요하다. 그냥 '묻지마 단일화'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민주당으로의 단일화를 기정사실화하는 것.. 2009. 12. 9.
조선백구두(?)가 편한 강기갑 국회의원 강기갑 의원은 진짜 촌사람입니다. 지난 토요일(5일) 경남도민일보강당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대표와 경남 블로거들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2시간으로 부족한 자리였지만 정치인과 경남블로거들과의 첫 만남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제 낮부터 간담회에 대한 글들이 갱상도블로그에 올라옵니다. 조금 무거운 글이 많습니다. 저도 3~4회 포스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의 글도 무거운데 저 또한 무거운 글부터 올리면 갱상도블로그가 너무 무거워질것 같아 가볍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문득 떠오른 생각이 '강기갑 의원은 국회 의정 활동이 참 힘들 것 같다. 어쩌면 국회의원이 강기갑 의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인지 모르겠다.' 다소 건방진 생각인데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 습관이 그럴 것 같.. 2009. 12. 7.
지역 메타블로그 성공할 수 있을까? 답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지역신문의 20~30%를 블로그 기사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지역신문은 분명히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언론재단의 지원으로 경남블로그 10여 명이 경남블로그공동체를 구성하였습니다. 매월 1회 공부를 하였는데 3개월치 공납금을 언론재단에서 지원해 주었습니다. 지난 27일 3교시를 끝냈습니다. 2명의 수강생이 결석을 하였고, 9명의 수강생이 1교시 강좌, 2교시 질의응답, 3교시 음주토론을 하였습니다. 충청투데이가 따블뉴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충청투데이와 다른 색깔을 넣어보자 이런 취지였다고 합니다. 이번 선생님은 충청투데이의 따블뉴스를 운영하는 홍미애 기획조정실 부실장님을 모셨습니다. 충청투데이는 경남도민일보의 갱상도블로그처럼 충청도 블.. 2009. 11. 30.
한 발 앞선 블로거 커서의 일보전진 경남에서 블로그를 통해 지역 언론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경남도민일보에서는 매월 1회 블로그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25일 강좌에서는 지난 양산 재보궐 선거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펼쳤던 민주당 송인배 후보를 일방적지지 밀착 취재를 한 거다란닷컴의 커서님이 강사였다. 도민일보 블로그강좌에 커서님은 강사로 두 번째 참여이다. 커서님이 양산선거에 몰빵을 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송인배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두 번째 근래 들어 소심(?)해 지고 있는 시사블로거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블로그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함이라 본다. 결과를 보면 송인배 후보는 아깝게 4% 차이로 낙선했다. 그러나 상대후보는 끝까지 초초해할 수밖에 없었다. 비단 블로거 한사람의 .. 2009. 11. 29.
사람을 개(?)로 둔갑시킨 마산시 공정성 마산시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늙었다.'라는 것이다. 늙었다는 것이 꼭 나쁜 이미지만은 아니다. 농경이 중심이던 공동체에서는 나이 든 사람은 존경받았다. 공동체 유지를 위한 지혜를 모두 갖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긍정보다는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 늙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 좋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마산시의 내서 상곡작은도서관 위탁운영자 선정을 보면서 마산시가 늙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마산시가 늙었다는 것은 단순히 오래된 도시다 내지 도시구성원들의 평균 나이가 많다 이런 의미가 아니다. 그런 시간의 누적에 따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산시가 늙었다고 하는 것은 시의 행정이나 정책판단이 과거지향적이거나 고리타분하다는 것이다.. 200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