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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41

파워블로거! 정말이지 지독하다. 저도 주말은 여행도 가야하고 쉬어야죠. 그래서 주 5일제입니다.(토,일요일은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는 말씀) 경남도민일보 10월블로그 강좌의 초청강사인 바람흔적 김천령님의 말이다. 허걱, 난 하고싶을 때만 포스팅하는데..그럼 난 비정규직 블로거 정도되겠다. 매월 진행되는 경남도민일보 블로그강좌에 이번에는 지역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지역블로거라 하더라도 이미 상당한 독자를 확보한 파워블로거들이다. 바람흔적 김천령은 자기 주관이 뚜렷한 블로거 파워블로거들의 경험을 들을 때마다 공통적으로 발견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뚜렷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위한 실천이 있다는 것이다. 여행전문블로그를 운영하는 김천령님 역시 그랬다. 블로그가 주관적인 매체이기에 여행자로서 자기만의 색깔, 자기만의 생각,.. 2009. 10. 18.
월요일은 경남도민일보 블로그 강좌 잡지마세요 '소장님은 블로그모임 밖에 생각하지 않죠?' 약간 불만이라는 듯 동료가 말한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기에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데 난 '이게 연구소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말해 버렸다. 그리고 잠시동안 어색한 분위기 ㅜㅜ 전국 상항은 모르겠지만 경남도민일보라는 지역 언론이 앞장섰기에 경남은 블로그가 상대적 활성화 조짐이 보인다. 2005년 1월부터 블로그를 운영하였으나 극히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였다. 2008년 다음세대미래재단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마련한 시민운동가 인터넷리더십교육에 참가하고서 블로그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나름 블로그 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살아서 활동하는 블로그 수는 적지만 벌써 27명에게 초대장을 나누어 주었다. 물론 그들에게 블로그 개설에서 기본적인 설명까지.. 2009. 9. 2.
잘키운 블러그 지역을 바꾼다. 지난 23일(목)에도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블로그강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얼굴들도 보이지만 고정된 수강생도 많습니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거다란의 운영자인 커서(김욱)님입니다. 김주완 기자님은 섭섭하겠지만 주최자이니 소개는 따로 않겠습니다. 커서님의 사연을 들어보니 한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자칭 찌찔이댓글러에서 전국적인 이슈메이커 유명블러거가 되셨으니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서님과의 만남은 세번째 였습니다. 봉하마을 취재를 하면서 많이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커서님의 블로그운영에 대한 것을 들으며 참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치밀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서,,,간혹 이건 끝장을 봐야 겠다 마음 먹으면 진짜 갈 때까지 가는데 .. 2009. 7. 25.
'사이' 당근밭에서 노을을 보았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49재가 있은 다음 날 토요일(7월11일) 경남 창원에서는 정당,시민 사회 단체가 함께한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경남도민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화,수,목,금 창원 촛불의 장소인 정우상가에서 매일 주제를 가진 시국농성을 하였습니다. 말이 시국농성이지 비와 바람과 싸우는 농성이었습니다. 그냥 천막치게 두어도 될 것을 박완수 창원시장은 천막 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경찰은 이를 집행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분이 싫어하는 일이라 그랬을 것이라 짐작만 할 뿐 입니다. 내년이 때가 때인지라.. 경남도민일보 관련기사 오늘부터 도청서…MB악법 철회 등 요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1530 빗속 시국농성….. 2009. 7. 14.
권정호교육감 블러거간담회 또 할까? 권정호경남도교육감과 블로거들의 간담회가 6월에 있었다. 나도 초대를 받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을 하지 못했다. 간담회가 있고 난 후 간담회에 참석했던 블로거들의 기사가 계속 발행되고 있다. 블로거들은 자기 검열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 간담회에 대한 소감과 권정호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정책에 대해서 쓴소리가 담긴 기사도 많이 보인다. 경남도민일보 블로거스를 통해 기사에 대한 다양한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 경남도교육청에서 이런 것을 나름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교육감에게 보고를 할 것이다. 어쩌면 권정호교육감이 직접 블로거들의 기사를 읽을 지도 모르겠다. 올라 온 기사들에 대해 댓글로 토론에 참석하면 더 좋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행된 기사들을.. 2009. 7. 1.
다양성을 존중하는 블로거, 다양한 블로그 경남에는 매월 1회 경남도민일보에서 마련한 블로그 강좌가 열린다. 지난 24일(수)은 디자인로그 '마루님'의 강좌가 있었다. 앞선 두 강좌는 강사는 달랐지만, 블로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고, 이번 강좌는'인기있는 블로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예전의 엠파스 블로그(지금은 이글루스로 포장 이사됨) 기록을 살펴보니 2005/1/30/ 01:58 에 첫 포스팅을 하였다. 그동안 다음블로그, 다음플래닛, 네이버 블로그 , 싸이질까지 하였던 적이 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0년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을 활용하여 홈페이지를 수작업으로 만들기도 했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킨을 활용한 홈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2002년 니콘 쿨픽스4500 디카를 구입하고 부터 .. 2009. 6. 27.
좌파정권(?)10년 김태호지사님 행적은?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6월 3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전국대회에서 "지난 10년동안 좌파 정권의 대북 정책은 큰 성과가 없었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핵개방 3000은 좌파정권의 대북정책을 능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호남지역 회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경남도민일보 관련기사 우귀화 관련기사 : 김 지사 "좌파정권 10년" 발언 말썽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671 김태호 지사는 햇볕정책의 남북화해 분위기에서 통일딸기와 평양소학교 건립지원으로 짭잘한 재미(?)를 보았다. 그것은 경남도민일보의 기사검색만 해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특히 평양 소학교 신축지원 사업은 민관이 함께하여 민간의 좌우단.. 2009. 6. 4.
창원시 자전거정책 이의있습니다. 자전거는 장거리 이동수단이 아니라 일상의 이동수단입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 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전거를 애용할 수 밖에 없었던 조건이 있었다고 봅니다. 바로 봉하마을이라는 지역적 조건입니다. 봉하마을을 가 보신 분은 봉하마을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많이 없습니다. 잠시 잠시 이동을 하는 방법으로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가 딱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기에는 뭔가 2% 어색하고 자전거를 택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손녀들과 산책하기에도 자전거가 좋았을 겁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자전거 전용도로에 가까운 봉하마을의 도로입니다. 촌이다 보니 평일 도로에 거의 차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자전거를 .. 2009. 6. 2.
미디어몽구 시가되다 어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는 경남 블로거들이 모였다. 세번째 모임이다. 블로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 강연이었다. 온라인만으로 홀로 공동체를 구성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어제 모임은 바로 온라인의 불완전을 보완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이라 정의할 수 있다. 참여한 사람이 다양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과 이미 블로그 계에서 명성을 얻은 사람까지..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 블로그는 시작이다..앞으로 갈길이 멀기만 한 것이다. 비트손님의 블로그에 대한 총론과 새우깡소년님의 외국블로그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블로그의 미래에 대한 것..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나는 블로그를 사회 변화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후 대비로...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체계적이고 세련된 컨텐츠.. 200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