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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혼자서만 독차지한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30) 파멸 100."바라문이나 사문 또는 다른 걸식하는 이를 거짓말로 속인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01."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다섯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여섯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102.엄청나게 많은 재물과 먹을 것이 풍족한 사람이 그것을 혼자서만 독차지한다면,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103."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여섯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일곱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숫타니파타. 2011.11.16(수)사진 2011.10.10. 창원 구장복터널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지금의 자본주의는 파멸의 문이다.안철수는 없는 집 아이들 공부를 위해 자신이 가진 것 절반을 내 놓겠다고 했다. .. 2018. 8. 17.
파멸-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29) 파멸 96."아무 때나 잠자는 버릇이 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버릇이 있고, 분발하여 정진하지 않고 게으르며, 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97."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셋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넷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까?" 98."자기는 풍족하게 살고 있으면서 늙고 병든 부모는 돌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파멸의 문이다." 99."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넷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다섯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은 무엇입니다?" 숫타니파타. 2011.11.15(화) 사진 2011.11.13. 창원의 집 인간문화재 김대균 줄광대놀이 2018. 8. 17.
파멸-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잘되고,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파멸한다. 28) 파멸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모습이 아름다운 한신이 한밤중이 지나 제타 숲을 두루 비추며 스승께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예의를 갖춰 절한 뒤, 한쪽에 서서 시로써 물었다. 91."파멸하는 사람에 대해서 고타마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파멸에 이르는 문은 어떤 것입니까? 스승께 그것을 묻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92.스승은 대답하셨다."잘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고, 파멸하는 사람도 알아보기 쉽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잘되고,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파멸한다." 93."잘 알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첫째 파멸의 문입니다. 스승님, 둘째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파멸의 문.. 2018. 8. 16.
대장장이 춘다-의혹을 넘어서고 고뇌를 이기고 열반을 즐기며 27) 대장장이 춘다 85.대장장이 춘다가 말했다."눈을 뜬 사람은 누구를 가리켜 '도의 승리자'라 부르십니까? '도를 말하는 사람'은 어째서 다른 사람과 견줄 수 없으며, '도에 의해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도를 더럽히는 자'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86."의혹을 넘어서고 고뇌를 이기고 열반을 즐기며, 탐욕을 버리고 신들을 포함한 온 세계를 이끄는 사람, 이런 사람을 '도의 승리자'라고 눈을 뜬 사람들은 말한다. 87.이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을 가장 으뜸가는 것으로 알고 법을 설하고 판별하는 사람, 의혹을 버리고 동요하지 않는 성인을 수행자들 중에서 둘째로 '도를 말하는 사람'이라 부른다. 88.잘 설명된 진리의 말씀인 도에 의지해 살면서 스스로 절제하고, 깊.. 2018. 8. 15.
대장장이 춘다-네 종류의 수행자가 있고, 다섯번째는 없느니라 26) 대장장이 춘다 83.대장장이네 아들 춘다가 말했다."위대하고 지혜로운 성인, 눈을 뜬 어른, 진리의 주인, 집착을 떠난 분, 최고의 인간, 뛰어난 마부께 저는 묻겠습니다. 세상에는 어떤 수행자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84.스승은 대답하셨다."춘다여, 네 종류의 수행자가 있고, 다섯번째는 없느니라. 지금 그 물음에 답하겠다.'도의 승리자''도를 말하는 사람''도에 의해 사는 사람'그리고'도를 더럽히는 자'이니라." 숫타니파다. 2011.11.12(토) 사진 2011.10.23. 하동 악양 차나무꽃 아프리카 검은코풀소(무소)가 공식멸종을 했다고 한다.인간의 탐욕이 그렇게 했다.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23855 2018. 8. 15.
밭 가는 사람-시를 읊어 얻은 것을 눈 뜬 사람들은 받지 않습니다. 25) 밭 가는 사람 이때 밭을 가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커다란 청동 그릇에 우유죽을 하나 가득 담아 스승께 올렸다. "고타마께서는 우유죽을 드십시오. 당신은 진실로 밭을 가는 분이십니다. 당신 고타마께서는 단 이슬의 열매를 가져다 주는 농사를 짓기 때문입니다." 81."바라문이여, 시를 읊어 얻은 것을 나는 먹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르게 보는 사람들(눈 뜬 사람들)의 법이 아닙니다. 시를 읊어 얻은 것을 눈 뜬 사람들은 받지 않습니다.바라문이여, 법도를 따르는 이것이 바로 눈 뜬 사람들의 생활 태도입니다. 82.완전에 이른 사람, 위대한 성자, 번뇌의 더러움을 다 없애고 나쁜 행위를 소멸시켜 버린 사람에게는 다른 음식을 바치십시오. 그것은 마침내 공덕을 바라는 이에게 더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2018. 8. 15.
밭 가는 사람-나는 진실을 김매는 일로 삼고있습니다 24) 밭 가는 사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마가다국 남산에 있는 '한 포기 띠'라고 하는 바라문 촌에 계셨다. 그때 밭을 갈고 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씨를 뿌리려고 오백 개의 쟁기를 소에 매었다.스승께서는 오전 중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밭을 갈고 있는 바라문 바라드바자에게로 가셨다. 때마침 그는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있었으므로 스승은 한쪽에 섰다.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음식을 받기 위해 서 있는 스승을 보고 말했다."사문이여, 나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린 후에 먹습니다. 당신도 밭을 가십시오. 그리고 씨를 뿌리십시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으십시오." 스승은 대답하셨다."바라문이여, 나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갈고 뿌린 다음에 먹습니다." .. 2018. 8. 13.
무소의 뿔-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23) 무소의 뿔 73.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4.탐욕과 혐오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속박을 끊고,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5.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다. 2011.11.09(수) 사진 2011.11.09. 주남 동판저수지 뚝방길에 늦게 핀 코스모스가 파리에게 꽃잎 하나를 내 주었다."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귀천(歸天)/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 2018. 8. 13.
무소의 뿔-궁핍하고 외딴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22) 무소의 뿔 70.집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1.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72.이빨이 억세며 뭇 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핍하고 외딴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2011.11.08(화) 사진 2011.6.25. 함양상림 2018. 8. 13.
무소의 뿔-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근심인지 똑똑히 알고 21) 무소의 뿔 66.마음 속의 다섯 가지 장애물을 벗어 던지고 온갖 번뇌를 버리고 어느 것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욕망의 고리를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7.전에 경험했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던져 버리고, 또 쾌락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맑은 고요와 안식을 얻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8.최고의 목표에 이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마음의 안일함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부지런히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9.홀로 앉아 명상하고 모든 일에 항상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근심인지 똑똑히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2011.11.7(월) 사진 2003.5.31. 거제 칠천.. 2018. 8. 13.
무소의 뿔-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 버리고 20) 무소의 뿔 62.물 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 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3.눈을 아래로 두고, 두리번거리거나 헤매지 말고, 모든 감각을 억제하여 마음을 지키라. 번뇌에 휩쓸리지 말고 번뇌에 불타지도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4.잎이 져 버린 파리찻타 나무처럼, 재가자의 모든 표적을 버리고 출가하여 가사를 걸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5.여러 가지 맛에 빠져들지 말고 요구하지도 말며 남을 부양하지도 말라, 누구에게나 밥을 빌어먹고 어느 집에도 집착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2011.11.6(일)사진 2011.8.25 한라산에서 비가 온다.마음에 번뇌가 인다 2018. 8. 12.
무소의 뿔-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9) 무소의 뿔 58.널리 배워 진리를 아는, 생각이 깊고 현명한 친구를 가까이하라. 그것이 이익이 됨을 알고 의심을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59.세상의 유희나 오락 또는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갖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0.아내도 자식도 부모도 재산도 곡식도, 친척이나 모든 욕망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61.'이것은 집착이구나. 이곳에는 즐거움도 상쾌함도 적고 괴로움뿐이다. 이것은 고기를 낚는 낚시이구나.' 이와 같이 깨닫고, 지혜로운 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2011.11.5(토) 사진 2011.10.23. 하동 악양면 매암차문화박물관 201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