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틀째..어제는 동석동과 삼일포를 다녀왔다.
아침 일찍 온정각을 출발하여, 신계사를 지나 차창 밖의 소나무를 이리 저리 감상하는 사이에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산행길은 어제보다 힘이 더 들것이라는 조장의 말...
동행하는 사람들이 정신 및 지체장애인들이라 나름대로 대비를 먼저하였다.
구룡연 등산로 안내도 앞에서, 맨 앞 줄 오른쪽 두번째가 쥔장...
우리 일행을 먼저 반기는 것이 목란관이다.
목란다리를 건너니 이제 보수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목란관이 나타난다.
유리창을 닦는 동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본격적인 구룡연 산행에 올랐다.
** 사진은 10월 2차 때의 사진, 공사가 한창이다.
동포들이 목란관 보수공사 마무리 일에 한참이라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북한주민에 대한 사진 촬영은 금지다.
'풍경 > 금강산기행 20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일포 (0) | 2002.12.31 |
---|---|
신계천과 앙지대 (0) | 2002.12.31 |
얼어버린 삼록수를 뒤로하고 금강문을 지나다 (0) | 2002.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