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동
목란관을 뒤로하고 울창한 수림대가 나온다
금강의 소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기품이 있다.
앙지다리 조금 못미쳐
옥류동과 가는골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만난다.
이곳 합수지점 아래가 신계천다.
관음연봉을 등뒤에 두고 옥류동으로 향한다
앙지대
앙지대 너럭바위에 서면. 사방이 막혀 있어 하늘만 쳐다볼 수 있는 곳이어서 앙지대(仰止臺)다.
앙지다리 뒤로 절벽이 병풍을 둘렀다.
이 절벽에는 거북이·코끼리·악어·도마뱀 모양의 자연 조각품들이 전설과 함께 살아 있다.
앙지대를 지나 비단천에 꽃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곳에 놓인 금수(錦繡) 다리를 향한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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