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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7

로그인한 사람만 덧글 쓰라는 이달곤예비후보 블로그 6.2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예비후보 중 이방호 예비 후보가 출마 포기를 함으로써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일 년 넘게 새 글이 올라오지 않던 자신의 블로그를 4월 6일 이후 글을 발행하고 있다. 경남의 메타블로그인 경남도민일보가 운영하는 갱상도블로그에도 글이 송고되고 있다. 내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소값 폭등과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사무실 근처 농협하나로클럽 앞에서 진행하고 온 터라 이달곤 예비후보의 블로그 글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를 갱상도블로그에서 확인하고 읽었다.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50%까지 떨어져 걱정이라는 내용이다. 방금 1인 시위를 한 터라 이 글에 대한 덧글을 달고 싶었다. 그런데 덧글을 클릭하니 로그인한 사람만 .. 2010. 4. 21.
아이구! 예뻐라 지방선거 예비후보 4대강 사업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 실시를 요구한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의 32일 거리농성을 지난 3월 26일 정리하였습니다. 우리의 요구를 결코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 정부의 국민과 소통지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4시간 거리농성을 진행하면서 매일 저녁 100배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몇몇이 시작을 하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백배로 발전하였습니다. 거리농성을 정리하는 날 진행된 일백배 행사에는 6.2지방선거 예비후보들과 일백배를 진행하는데 사용한 CD제작에 참여한 분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이 날은 날이 꽤 쌀쌀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꽃샘추위를 녹였습니다. 허성무 통합 창원시장 민주당 예비후보가 보입니다. 왼쪽 앞, 그리고 음반 제작에 참여하신 김유철 시인도 함께.. 2010. 3. 30.
4대강사업반대, 정부비판하면 스님,신부도 좌파 현 정부에서 터져 나오는 말을 듣고 있노라면 참 특이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만 모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좀 독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4차원'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현 정부의 주요 인사들은 이런 4차원이 아닌, 한쪽 방향만 고집하는 단선적 사고를 하는 집단이라 보인다. 모든 것을 좌와 우로만 구분하는 직선적 사고를 하는듯하다. 4대강 사업에 반대하면 좌파이고, 4대강 사업에 침묵하거나 찬성하면 우파(자기편)로 구분하는 듯하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현 정부의 정책을 따르면 우파이고, 정책을 반대하거나 정권을 비판하면 좌파로 규정하고 모든 것을 정치적이라고 몰아붙이는 듯하다. 봉은사의 명진 스님을 좌파스님으로 규정하여, 명진 스님과 때아닌 진실 논쟁을 불러 .. 2010. 3. 25.
함안보건설 수박 대신 미나리 심으라고? 어떤 재앙을 몰고 올지 모를 4대 강에 대한 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브레이크 없는 불도저는 2012년까지 삽질을 끝내겠다고 합니다. 낙동강에 보 건설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고 그 공사 속도가 속도전을 방불케 합니다. 그런 가운데 보 공사가 진행되는 인근 주민들의 항의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11월 19일 경남도청 앞에서 함안주민들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농민들은 “농사짓는 촌놈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면 그때나 가서 대책을 마련하자는 것인가?”라며 정부가 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강 살리기 사업은 해야 한다고 한 김태호 지사를 강하게 나무랐습니다. 함안군민 물로 보나? 4대강정비사업 함안보 설치공사 중단하라! 18일 진행된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감사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분노에 치를 떨지 .. 2009. 11. 24.
어르신 삽질보며 무슨 생각하세요? 포기다. 희망에 대한 포기가 아닌 현 정권에 대한 포기다. 삽질을 시작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철새들이 생명의 강을 찾는데 삽질을 시작했다. 각종 민생예산을 싹둑 자르고 동문 토건족을 위한 선심성 삽질을 시작했다. 국회에서 예산 확정이 되지 않았음에도 그것이 무슨 긴급 사업으로 둔갑한 불법삽질을 시작했다. 국민 78%가 반대하는 사업임에도 귀를 틀어막고 오직 누군가를 위한 맞춤식 삽질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14일(토)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낙동강국민연대 주최로 "낙동강 생명평화기원 행동의날" 행사가 있었다. 부산 경남의 행사라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참여한 것은 아니다. 국민 78%가 반대 하는데 반응이 적다. 사실 행사 주최 측은 답답할 노릇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곰곰.. 2009. 11. 17.
MB가 맺어준 찰떡궁합 신부님과 스님 어제(10월27일) 경남도청에서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국민연대 출범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부님과 스님들도 참석 했는데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누가 신부이고 누가 스님인지 헷갈립니다. 박창균 신부님은 "불교에서는" 으로 말씀을 열고, 월봉 스님은 "신부님 말씀에 이어"로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MB 정부가 다른 것은 몰라도 잘하는 것이 딱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국민들을 의식화 시키는 것을 아주 잘합니다. 작년 광우병 의식화에 이어 지금은 신종플루에 대한 의식화를 대단히 열심히 합니다. 아니 국민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합니다. 두번 째는 일본 사람들이 식민지 지배를 위해 우리 민족성을 모래알 같다고 비하했습니다. 그런데 MB정부에서는 가장 어울리기 어려운 종교 간에도 화합을 시키고 있.. 2009. 10. 28.
4대강사업, 영남주민 뿔났다. 낙동강은 1000만 명의 식수원이고 젖줄이다. 그런 낙동강이 이제 파헤쳐지기 시작한다. 또 구비 구비 흐르는 낙동강에 거대한 보를 설치하여 그 물길을 막으려 한다. 단군이래 이렇게 잔혹한 자연에 대한 테러가 있었는가? 수 천 년 흐른 물줄기를 가로막으면 어떤 재앙이 일어날지 학자들이 시물레이션 한 결과는 끔찍하다. 지하수위가 상승하여 대구 성서공단이 침수가 되고, 함안의 논밭이 습지로 변해 벼가 아닌 미나리와 연 재배나 가능하고 다른 농사는 지을 수 없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낙동강에서 퍼올린 엄청난 준설토는 낙동강 주변 논밭에 농지리모델링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농지를 3-4미터 성토할 것이며 결국 그 땅에는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이에 낙동강에 생명을 의지하고 있는 부산,대구, 경남, 경북의 시.. 2009. 10. 27.
에이 설마, 설마 그러겠어.. "에이. 설마 그러겠어"."설마 그 사람이", "그 사람이 그럴 줄 몰랐다" 살다보면 한 두번 이상 내 뱉는 말이다. 간혹 간 큰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이 달린 사안임에도 '설마 그러겠어'라며 덤비다 세상을 떠거나 후회를 하는 일도 있다. 썰렁한 개그이지만 말(馬, 言) 중에서 가장 무서운 말은 사람 잡는 '설마'다. 지금 간 큰 대한민국 국민들은 설마 설마 그러겠어 하고 있다. 다름 아닌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설마 낙동강에 배를 띄울라고... 설마 홍수가 나겠어.. 설마 취수장을 옮기겠어,.. 설마 농사를 못 짓겠어,... 설마...설마...설마.... 그래 설마 그런데 하나 하나 따져 보면 그 설마가 전부 사실 일 수 있고,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 '낙동강을 굴착하고 댐 크기의 보를 만들면 .. 200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