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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14

20130327(수)-벚꽃라이딩 위원전체워크숍 개회식 진행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경남도 문인수 담당자와 공유하다. 도청 식당에서 자장밥이 나왔다.홍지사를 위한 식당직원들의 품이 갈수록 많이 들어간다.최홍식 간사에게 블로그에 배너를 거는 것과 구들드라이브 사용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다. 햇빛발전소설치를 위한 장소 관련해서 진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다.관장신부님과 박국향 사무국장을 만나다. 경남도청에서는 진주의로원관련해서 항의서 전달을 위한 방문과 삭발식이 진행되었다.경남도청의 입구 문들이 전면 차단이 되었다.참 당당하지 못하다.그린스타트 고급과정에 대한 기안결재를 하다.2012년 그린스타트 사업이 전국1등을 했다고 한다. 사람마다 참 다양한 입장이 있다.위원전체워크숍에 참석하기로 한 분들의 이탈이 계속발생하고 있다.참 곤란하다. 야간에.. 2013. 3. 27.
절정의 진해 군항제 여좌천 로망스 벚꽃 방사능이다. 황사다 해서 자칫 우울한 주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한 주를 찜찜한 기분으로 맞게 되겠죠 찜찜하고 우울한 기분 한 방에 날려 버리세요 진해군항제 벚꽃놀이는 어떨까요? 토요일과(9일) 일요일이(10일) 진해 군항제 벚꽃이 절정일 것이라 합니다. 도시가 온통 꽃밭입니다. 가로수 벚꽃을 보고도 와!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벚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히 좋은 곳도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곳이 여좌천 벚꽃입니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연인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좌천 벚꽃을 감상하는 비법이 따로 있기에 살짝 알려 드립니다. 지금 이맘때 창원시 진해 여좌천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지 않을까요? 그러니 사람들이 당연히 많이 찾을 것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2011. 4. 9.
진달래 불타는 장복산 꼭 보세요 여기저기 진달래 축제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올해 꽃이 늦게 피어 꽃보다 사람만 보고 왔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요일(4월11일) 제가 속한 단체에서 매월 진행하는 옛길 걷기 모임인 동행에서 창원에서 진해 웅천까지 벚꽃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 길의 첫 출발이 안민고개를 오르는 길이었습니다. 안민고개를 중간쯤 올랐을까요 고개 오른편 장복산 능선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피었습니다. 눈앞에는 흰빛 벚꽃이 활짝 피었고 벚꽃 뒤로 진분홍 선연한 진달래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여태껏 살면서도 걸어서 이 길을 오르지 않았기에 이런 풍경을 오랫동안 본 적이 없습니다. 이날은 한참 동안 요리조리 진달래를 가슴에 담았습니다. 조금 더 오르니 코앞에도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노란 개나리 흰색 벚꽃 분홍 진달래 이 계절.. 2010. 4. 13.
4월에 내린 꽃눈 환상거리에 서다 4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내리는 눈 바로 꽃눈입니다. 일요일 옛길을 찾아 걷는 모임인 동행이 있었습니다. 안민역이 있던 창원 성주동에서 보평역이 있는 진해 웅천까지의 길입니다. 문헌에는 30리라고 하지만 어제 걸어보니 27Km였습니다. 성주역에서 집결하여 안민고개를 오르는 길이 완만한 경사라 아침에 미리 땀을 흘려두는 것이 필요하다 싶어, 집에서 집결지인 성주역까지 1시간 30분을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벚꽃 길을 걸으며 만난 4월 창원의 거리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지금부터 감상하실까요. 창원도서관 앞 도로입니다. 7시 51분입니다. 집에서 7시30분 출발했으니 20분 걸렸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참 좋습니다. 와우! 눈부신 눈이 내립니다. 벚꽃 눈입니다. 한 .. 2010. 4. 12.
군항제 벚꽃 이번 주말 만개 예감 천안함 침몰 사고로 진해 군항제가 축하행사 생략하고 지난주에 개막하였습니다. 그리고 군항제 개막을 하고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직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아 차분하기까지 합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오후에 스쿠터를 끌고 벚꽃 나들이를 한 바퀴 하였습니다. 작년에 돌았던 코스에 내수면연구소를 추가하였습니다. 먼저 찾은 곳이 창원 교육단지 앞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벚꽃 구경을 하기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 2010.4.4(일) 창원교육단지 ▽ 2009.4.4(토) 창원교육단지 창원교육단지 앞 역시 이번 주중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2009/04/06 - 벚꽃 보러갔다 차만 봤다 다음 간 곳이 안민고개.. 2010. 4. 4.
직박구리의 화려한 보릿고개 넘기기 일하는 사무실이 주택가 가운데 있습니다. 마당에는 벚나무 두 그루가 아주 멋지게 꽃을 피우는데, 사무실 책상에 앉아 앞을 보면 창밖으로 벚나무가 보입니다. 수요일부터 꽃 피기 시작했고, 비가 그친 금요일은 셀 수 없는 속도로 꽃이 핍니다. 진해 군항제를 시작했지만, 작년보다 벚꽃이 2주 정도 늦으니 아직 제대로 된 벚꽃을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늘 진해를 다녀오신 어머니께서 '벚꽃은 창원이 더 많이 피었다.' 그러십니다.. 겨울을 밖에서 보낸 돌단풍도 며칠 전부터 꽃을 피웠습니다.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사무실 안으로 들렸습니다. 밖에 그대로 두었다가는 마당에서 공놀이 하는 아이들 공에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모가지가 댕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야생에서의 돌단풍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물가의 돌.. 2010. 4. 3.
봄날, 20년 마당 벚나무와 이별을 아쉬워하며.. 언제부턴가 사무실 마당에 벚나무를 보며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봄 깊어 가는 속도가 무척 느립니다. 작년 이맘때는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2주 정도 늦습니다. ▷ 2009/03/24 - 목련꽃 지고 벚꽃 피니 봄은 깊어간다 숲, 마르지 않아 우무석 시/고승하 곡/김현수 노래/경남정보사호연구소 2005 며칠 비가 내려 쌀쌀했는데도 화요일부터 꽃잎을 열기 시작하더니 비 그치고 해가나니 금요일엔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사무실 마당에는 자리를 지킨 지 20년이 넘은 벚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매년 벚꽃이 놀이터를 가득 덮고 벌이 윙윙거리면 아 봄이 깊어 가는구나! 그리고 아이들이 그네를 탈때 눈처럼 벚꽃잎이 날리면 봄이 여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꽃잎이 사라지고, .. 2010. 4. 3.
벚꽃 보러갔다 차만 봤다 주말 오후 똑딱이 카메라 메고, 오토바이 타고 벚꽃구경을 다녔다. 날씨는 따뜻했지만 뿌연 하늘이 아쉬웠다.. 교육단지, 창원대로, 공단거리, 경화역, 안민고개, 여좌천, 장복산구도로를 일주하였다. 꽃구경을 갔다기 보다는 사진 좀 찍고, 벚꽃장 분위기가 어떤지.. 안둘러 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였다. 첫번째 코스가 교육단지..집에서 오토바이로 3분거리다.. 각오는 했지만 들어서는 입구부터 의경들이 신호를 잡고 있었다. 교육단지는 왕복2차선이다.. 도로에는 차들이 형형색색 줄을 섰고, 그 옆으로 벚꽃이 나란히.. 인도에는 사람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오토바이라 틈틈히 앞으로 나아갔지만 차들은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않는다.. 이정도면 차가지고 교육단지 벛꽃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왕짜증 났을만 하다.. 안민고개는.. 2009. 4. 6.
목련꽃지고 벚꽃피니 봄은 깊어간다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바람이 붑니다. 지난 주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벚꽃이 약간 떨긴하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다르게 화사해져 갑니다. 마당에 벚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두그루라도 덩치가 좋아서 놀이터의 미끄럼틀을 벚나무가 감쌀정도 입니다. 아이들은 벚꽃날리는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미끄럼도 탑니다. 2005/04/12 - [도서관이야기] - 반경 50M의 비밀 3-놀이터와 아이들 지난 주말에만 해도 띄엄 띄엄 몇 송이 피었더니 이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피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마당을 뒤덮을 것입니다. 벚꽃이 피니 겨울내 들리지 않던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직은 그 소리가 작지만 4월이 되면 사무실 안에까지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성질 급한 녀석은 아직 꽃잎을 펼치지도 않은 .. 2009.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