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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80

작업의 달인 문짝 문성근 그것이 궁금하다 국민의 명령 백만 민란! 도대체 뭐 하자는 거냐? 민란 한다면서 장미꽃 나누어 주고 도대체 이게 장난이냐? 국민이 힘들어서 안 되겠다 2012년 민주정부를 수립하자 그러려면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야당 5개 정당 너희 좋은 말 할 때 야! 합쳐!! 이렇게 문성근이 말합니다. 근데 말입니다. 정치에 쬐끔이라도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이럽니다. "헛소리 하지 마라. 색깔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다른데 어떻게 무조건 합치냐? 헛꿈 꾸지 말고 일찌감치 꿈 깨라!" 맞습니다. 문성근이 2012년 기어이 만들고 말겠다는 민주정부는 야 5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그야말로 헛꿈입니다. 문성근의 개꿈인 것이죠. 근데 말입니다. 만약 야당 너희 까불지 말고 당장 합쳐 하는 국민이 100만 명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도 .. 2010. 10. 26.
문성근의 창원 시월 민란이 시작된다. 6.2 지방선거 하루 전 날 창원에서 지역주의 벽에 구멍을 내자고 호소하는 한 사내가 있었다. 그는 노무현의 남자 문성근이다. 그 사내의 소원을 경남도민은 들어주었다. 그렇게하여 탄생한 것이 김두관 도정이다. 그렇게 지역주의 극복을 외쳤던 그 사내가 다시 창원에 온다. 그 사내는 경남도민이 보여준 그 힘을 믿고, 2012년에 새로운 꿈을 꾸고있다. 그래서 국민의 명령이라는 이름으로 민란을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딱 절반이었던 8월 25일 민란을 선언했다. 2012년 제대로 된 정권을 세우기위해 백만명의 민란군을 모으겠다는 당찬 소원이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헛꿈처럼 보이지만 그 사내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치 않는다. 6월 1일 노무현의 고향 경남에서 지역주의 벽에 구멍을 내자고 소리 높.. 2010. 10. 20.
노무현 대통령이 그렸던 봉하마을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민주주의 학교로서 봉하마을 작은도서관을 꿈꾼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모두에게 친근한 대통령이셨던 반면 참 고지식한 분입니다. 생전 봉하마을 방문객 중에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들이 아이한테 좋은 말씀을 부탁한다는 말에 참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커서 훌륭한 사람이 돼라". "착하게 자라라." 이렇게 하면 될 것을 초등학생, 유치원생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하나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하시는 말씀이 "우리 세대는 나서면 손해라는 얘기를 듣고 자랐는데 우리 사회가 그럼 되겠느냐, 상식과 원칙에 따라 올바른 길을 가는 사람이 타박 받는 사회를 애들한테 물려주면 안되지 않겠냐?"라며 아이가 아닌 부모한테 얘기하셨답니다. 대통령 추모의 집 입구에는 "시대는 단 한 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 2010. 9. 28.
임자타령 장용식 수공경남본부장 MB 공정한사회 정면부정(?) 국가예산, 먼저 빼 먹으면 임자? MB사람들은 대통령에 대한 충성이 너무 과해 말썽을 일으키는 것 같다. 유식하게 말하면 過猶不及 이다. 지난 8월 6일 자 수자원공사 경남본부장에 발령받은 장용식 본부장이 7일 기자간담회에서 막말을 했다.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장 본부장은 "예산은 먼저 빼먹는 게 임자라고" 기자들 앞에서 거침없이 말했다고 한다. 경남도민일보 기사를 부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국가예산이야 먼저 빼먹는 사람이 임자인데, 경남만 유독 4대강에 반대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부산과 경북은 '포스트 4대강' 예산을 빼먹으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데, 경남은 (김두관 지사의 반대 입장 때문에) 그런 마인드가 부족하고 또 그런 분위기도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 분위기를.. 2010. 9. 8.
여의도서 뺨맞고 경남도에 눈흘기는 한나라당 한 마디로, 개도 웃을 일이다. 청문회도 블랙코미디고 그것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도 코미디다. 경남도청공무원들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의 김태호 지사 낙마에 대한 발언과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에 상당히 뿔이 났다. "박재현 기획조정실장은 1일 오후 2시 10분께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 지사인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사퇴는 김두관 지사를 비롯한 공직자와 도민에게 안타까운 일"이라며 "그런데도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마치 경남도가 필요 이상의 자료를 제출해 김태호 후보자가 낙마한 것처럼 발언하고 보도한 것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출처: 경남도 "조선일보·홍준표 의원 사과하라" - 경남도민일보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경상남도가 야권에 과도하.. 2010. 9. 2.
김태호자진사퇴 경남도정은 변해야한다. 팔팔 말복 개각으로 총리 내정자가 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딱 3주 만에 "억울하지만 사퇴하겠다."는 말로 고개를 숙였다. 자신을 점찍은 이명박 대통령에 철저하게 코드를 맞춘 것뿐인데 본인으로서는 좀 억울한 생각도 들겠다. 김태호의 낙마는 MB의 레임덕을 부채질할 것이고 6.2지방선거, 7.28재보선, 청문회 정국 처럼 앞으로의 정국도 롤러코스터가 되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롤러코스터 정국은 여야 모두 국민의 눈에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태호 전 지사 총리 낙마, 경남도정도 검증해야 중앙 정치야 다른 블로거들이 다 많이 평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김태호 낙마를 통해 앞으로 경남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경남사람들은 관심을 둬야 하지 않을까? 팔팔 개각으로 김태호 전 .. 2010. 8. 29.
낙동강사업 도민의견수렴, 김두관 적과의 동침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보 설치와 과도한 준설을 반대하는 것이 김두관 지사이다. 국토부의 "사업 할래? 말래?"에 대한 물음에도 현재 나름 버티기를 하고 있다. 그 답에 대한 근거의 하나로 8월 26일부터 9월8일까지 2주간 도민의견 수렴을 경남도청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인 구르다도 어제 인터넷 의견수렴에 의견을 내었다. 의견을 제출하기 위해 배너를 클릭하고 순간 당황을 했다. 어, 이게 뭐야? 이런 기분이 팍 들었다. 배너를 클릭하면 이런 창이 뜬다. 그림을 잘 보자. 낙동강살리기사업에 대해서 잘 아는 도민 중 한 사람인 나도 새로 주욱 보고서야 찬반에 의견을 표할 수 있었다. 사진을 본 첫 느낌은 "낙동강살리기사업은 좋은 사업이다."는 느낌이었다. 먼저 사업명이 "낙동강살리기.. 2010. 8. 27.
지자체 블로그 밋밋해서 재미가 없다 경남도는 공식블로그 따오기를 운영합니다. 지난해 9월 21일 소통의 공간에 나왔고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경남도는 블로그 운영의 한 방법으로 따오기 기자단을 운영합니다. 8월 24일 2기 기자단 발대식을 했습니다. 2기 기자단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입니다. 저도 여러 생각 끝에 따오기 기자단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막강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5명 기자단에 들었습니다. 발대식에서 강병기 정무부지사 님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았고, 따오기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겸한 설명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 질문이 오갔는데 저도 두어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나는 기자단 기자들이 메일로 기사를 보내는 것이 불편하니 네이버 블로그의 함께 쓰기 게시판 기능을 사용하거나, 티스토리 블로그는 팀블로그로 하면 .. 2010. 8. 25.
김태호 총리내정자 정치인생 새옹지마 걱정된다 삼복더위에 비몽사몽 하며 낮잠을 즐기고 일어났더니 8.8 말복 개각이 발표되었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국무총리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장관 정도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덕분에 김태호 김두관, 김두관 김태호로 엄청난 검색유입이 발생을 했다. 아마, 7.28재보선 결과가 반영된 듯하다. 지난 6.2지방선거를 계기로 우리나라 정치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는 것 같다. 3김 시대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는 정치세대의 교체가 시작되는 듯하다. 야권은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로 표출되었고 여권도 김태호 전 지사가 출발이라는 생각이다. 야권은 그래도 안정적인 형태지만 여권은 아직은 설익은 불안한 조건인 것 같다. 내부의 능동적인 요구나 성장이 아닌 외부 조건에 따른 선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김태호 전 지사가 ..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