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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탱탱탱,,탱자나무꽃

by 구르다 2005. 4. 27.

예전에는 흔하디 흔한 것이 탱자나무였는데..
여즈음은 보기 힘듭니다..
울타리로 사철나무와 더불어 탱자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탱자나무는 나무가 단단해
잣치기 할 때 '토까이새끼' 만들때 많이 사용했습니다.
잘 부러지지 않았거든요..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도와 차도를 구별하는 것을 탱자나무로 하면 어떨까..
행단보도 있는 곳에만 심지않고...
탱자나무는 가지치기를 해도 깔끔하고..
봄에는 흰꽃, 가을에는 노란 탱자가 열리는 보기도 좋을 것 같고..
 
공해에 강한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좀 발칙한 생각인가요..ㅎㅎㅎ

오늘은 날이 엄청 더웠습니다..
점심먹고, 창원에서 부산가는데 더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부산에는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참,,방금 생각났는데..
탱자나무 가시 가지고 칼도 만들었어요,,
살살 잘 비비면 껍질이 쏙 빠졌거든요,,,
그러면 그걸 칼처럼 칼집에 넣었다 뺏다 하면서 놀던 기억이..
이건 몇 십년만에 기억해 낸 것입니다..
 

댓글

 산바람  05.04.27 23:31
고향집 울타리가 탱자나무입니다. 뭐가 바쁜지 탱자꽃이 피는걸 제대로 못보았습니다. 정겨운 사진 잘보고갑니다.
 └  bada79  05.04.28 00:30
지금은 사라진 저의 고향집은 사철나무 였습니다..
앞집은 길과 밭을 가르는 것이 탱자나무였고요...
 
 
 야생화일기  05.04.28 00:17
낼은 탱자나무 꽃을 찾으러 가봐야겟습니다....
 └  bada79  05.04.28 00:34
근데..블러그는 공사중인가요..
 
 
 여왕  05.04.28 00:18
탱자꽃이네요
그러게요
요즘은 흔치 않다고하죠
 └  bada79  05.04.28 00:36
정말 예전에는 흔하디 흔했는데...
요즘 볼려면 마음먹고 찾아 다녀야 하니...
쩝,,,
 
 
 dream  05.04.28 00:49
알고 있어요. 탱자나무 울타리.
이번주말에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여기는 남쪽.
 └  bada79  05.04.28 00:56
저 탱자나무도 거제도 태생입니다..
거제는 유자가 나니..탱자는 대접이 소홀한가 봅니다...
 
 
 민들레  05.04.28 06:10
탱자나무를 요즘은 보기 힘들지요 ..
아직은 그래도 우리 동네에는 많이 남아 았더라고요 ..
산에 올라가다가 봤으니까요 ㅋㅋㅋㅋㅋ
 └  bada79  05.04.28 13:28
산에는 보이는데..
주택가에서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예전 동네의 흔적이 있는 곳은 가끔 보이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창원아이  05.04.28 07:22
지난 주말에 안민고개 보니까 많이 피었더군요...
저도 벌이 꿀을 열심히 먹는 장면을 찍었죠...
 └  bada79  05.04.28 13:29
그럼 사진 블러그에 올려보세요,,,
탱자나무꽃에 꿀벌이라..
가시에 찔리지 않을려나..
 
 
 미련 곰탱이  05.04.28 07:53
탱자나무꽃이 저렇게 곱군요^^
우리동네 수퍼 옆에 탱자나무 울타리가 있는데 싹이 이제 조금씩 트더라구요^^*
꽃 피면 저도 한번 찍어 봐야겠어요^^*
......
근데 대문사진의 섹쉬한 머리결의 주인공이 바다님이신가용?^^*
 └  bada79  05.04.28 13:30
여가보다 위쪽이니 이제 피겠군요...
섹쉬,,,ㅎㅎㅎ
꽁지머리 보여달라는 분들이 계시기에..
부끄럼을 무릅쓰고,,,
 
 
 碧泉(벽천)  05.04.28 10:29
아~~~
탱자나무꽃...
처음 봅니다.
멀리서는 보았는데...
고마워요.
 └  bada79  05.04.28 13:31
백천님이 담으시면 화려화게 탱자가 변신하지 않을까 합니다..
포인트를 살려 찍으시는데는 고수시잖아요,,,
 
 
 크리스탈  05.04.28 15:42
오늘 용추계곡 교육받으러 갔다 왔는데
창원대쪽으로 빠지는 길에 탱자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제 차가 아닌지라 서자고도 못하고
그냥 즐끽하면서 왔습니다.....
 └  bada79  05.04.29 01:01
용추계곡 갔다오셨으면 꽃도 많이 보셨겠군요..
오늘은 아니 어제는 하루종일 사무실 정리를 하였습니다.
30명 정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을 꾸미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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