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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고개 숙인 골무꽃..

by 구르다 2005. 4. 27.

지금 막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영표와 지성이가 잘하겠죠..
 
이꽃 이름은 골무꽃,,,
올해 처음 보는 꽃...무덤가에 핀 꽃입니다..
근데 이녀석 다른 녀석들 보다 먼저 핀다고 힘이 들었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고개 숙이지 않은 모습이 어떤지 아세요...
원래 이녀석은 이렇게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있어야 합니다..
나름대로 사연이 있겠죠...
  



이건 양지꽃,,,세잎양지 아니면 솜양지이겠죠..



관심이 덜해서 인지 명확히 구분을 못하겠습니다..세잎과 솜을,,,

이건 뱀딸기...
이렇게 보면 양지와 확실히 다르죠..
꽃받침 뿐만 아니라..
꽃대도 다르고..

이렇게 잎도 다르답니다..
근데..활짝 핀 것을 꽃만 담아놓으면 비슷하죠...
특히 양지나 뱀딸기 둘 중에 한 녀석 하고만 구면인 분들은,,,,

이상의 세 녀석들은 한 장소에서 담은 것들입니다.
해가 잘드는 무덤가 근처에서.... 
 


댓글

 碧泉(벽천)  05.04.27 08:15
꽃도 아름답지만 사진도 잘 찍으셨네요.
골무꽃이 아주 예뻐요.
지성이와 영표가 속한 팀이 0대 2로 패했네요.
다음 경기에서 최소한 2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네요.
 └  bada79  05.04.27 12:26
지성이 잘했는데...
골이 안들어가니..
 
 
 dream  05.04.27 10:15
어제는 앞산에 올라가 산딸기꽃이라고 생각하고 디카에 담았는데
정확히 이름을 확인해봐야겠네요.
꽃만봐서는 구분이 잘 안되어서요.
골무꽃...무심코 지나친 길을
다시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  bada79  05.04.27 12:27
산딸기도 종류가 많더군요..
요즘 피면 줄딸기일 가능성이 많겠군요..
 
 
 크리스탈  05.04.27 12:52
두번째사진과 세번째사진이 틀린것인줄 알고 한참 쳐다봤는데
아무리 봐도 똑같아서 내 머리를 탓했더니
2,3번째가 양지고 4,5번째가 뱀딸기..
휴~~ 십년감수할뻔 했습니다.
내가 눈썰미가 없는 줄 알고....ㅎㅎㅎ
 └  bada79  05.04.27 18:31
전 사진위에 먼저 글을 적습니다...
앞으로 사진에 번호를 붙여야 할것 같네요..
요즘 열심히 아파트 주변을 담으시더군요..
사진도 좋아 지시는 것 같고..

이참에 블러그도 오픈하는 것이 어떠하실지...
 └  크리스탈  05.04.28 06:10     수정 | 삭제 신고  
에구..좀 정비가 되면 알려드릴려고 했는데..
지금 블러그 만들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lovessym
네이버에서 만들고 있구요
그래서 프리챌에 있는 제 섬은 폐쇄할까 합니다.

요즘 개인블러그를 보다보니
취미로 하시는분들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분들이 함께 모여서 도감을 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일은 언젠가는 제가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 학교다닐때 마땅한 도감이 없어서
분류할때 얼마나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는지
그 흐릿한 50년전의 일본도감..생각만해도 또 머리가...ㅋㅋㅋ

어쨌든 저는 요즘 제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하나 생겼죠..
야생화나 곤충 하시는 분들 모두 함께 모여서
도감 내는거 이게 제 꿈입니다..죽기전에 꼭 해야지...ㅎㅎㅎ
 └  bada79  05.04.28 12:59
가치있는 일입니다..
일반 도감 보다는 지역성을 가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미련 곰탱이  05.04.27 17:23
와~~ 골무꽃이 저렇게 생겼군요^^*
광대풀이랑 모양이 다소 비슷하게 생겼네요^^* 꽃모양만....
잘 봤습니다^^*
 └  bada79  05.04.27 18:33
광대하고 크기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런 모양을 한 꽃들이 좀 많죠,,,
며느리밥풀도 이런 모양비슷하고,,,
 
 
 여왕  05.04.27 20:03
골무꽃이 피는군요

뱀딸기 양지꽃이 비슷해서 전아직 헷갈리는데요
좀더 보아야죠
 └  bada79  05.04.27 20:25
가장 일찍 핀 넘인 것 같아요,,
주변에 있는 골무들은 아직 피지를 않았고,..
거제의 양지바른 산언덕이니...
상당히 빠른 편이죠..
 
 
 소두방  05.04.27 22:31
골무꽃이란건 처음 봤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뱀딸기는 명확하게 압니다.
먹을 수 없는 딸기라는 것에 너무 속이 상해서....^^
 └  bada79  05.04.27 22:37
먹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맛이 없어서 안먹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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