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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갱상도정치116

국회의원 꼭두각시, 한나라당 경남 지방의원 경남도의원 59명 중 35%가 넘는 21명이 비 한나라당의원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독식을 주장했고 7월 5일 한나라당의원총회에서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했다. 이에 맞서 비한나라당의원은 거리선전은 물론 단식농성을 했다. 이에 놀란 한나라당은 단식농성 하루 만에 합의를 제안했고, 비한나라당의원들은 상임위원장 2석과 이후 이런 파행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에 대하여 명문화하는 것에 합의하고 단식농성을 풀었다. 경남도의회 구성을 38대 21이라는 결과를 만든 경남도민 역시 한나라당의 독식을 반대하는 여론이 56.4%로 한나라당의 의견에 동의하는 29.3%보다 월등히 높았다. 사실 비한나라당 연대가 합의한 내용은 도민의 요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지만, 도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 2010. 7. 14.
열흘 아닌 하루 만에 끝난 경남도의원 단식농성 경상남도의회 비한나라당 도의원이 의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했습니다. 경남도의원 59명 중 비한나라당 의원이 21명인데 한나라당이 의장단과 7개의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것에 대한 항의로 7일부터 단식농성을 했습니다. 결과는 단식농성 하루 만에 합의가 되었고, 비한나라당 의원이 모여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단식농성이 하루 만에 끝 났습니다. 비한나라당 경남도의원들이 기자들에게 회의결과를 알리는 간담회 전에 민생민주경남회의에서 7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한 결과를 기자회견으로 밝혔습니다. ARS 여론 조사의 문항은 한가지로 경남도의회 한나라당의 의장단과 상임위원 독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경남도의회는 의장단, 상임위원장 선거와 원 구성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 2010. 7. 9.
경남도의회 비한나라당 의원이 굶는 이유? 경남도의회 회의장 앞에서 밤샘 단식 농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회가 무슨 큰 부정을 저질러 시민단체에서 항의농성 하느냐고요? No 그럼, 지역민들이 SSM저지 조례 같은 것 만들라고 농성하는 것일까요? Oh, No 그럼, 왜 단식을 하는지? 진짜 단식을 하는지? 궁금해서 밤 10시에 경남도의회를 찾았습니다. 어, 진짜 회의장 앞에서 농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바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도의원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왜 불 꺼진 도의회 회의장 문앞에서 단식하는 걸까요? 도지사 선거도 잘 되었는데 말입니다.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있는 민주의회 구성 하자! 6.2 지방 선거 결과 경남도의원 59명 중에서 교육의원을 포함하여 비한나라당 의원이 .. 2010. 7. 8.
한나라당 경남도의원, "나 지금 떨고 있니?" 선거 민심 무시, 안하무인 한나라당 38 : 21은 경상남도의회 한나라당 : 비한라당 의원의 구성비입니다. 64.4%가 한나라당 의원이고, 35.6%는 비한나라당 그러니까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무소속 의원입니다. 6.2 지방선거 전에는 비한나라당 의원은 겨우 7명이었는데, 6.2지방선거를 통해 의원 구성에 확실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두관 지사 당선으로 소문이 덜 나서 그렇지 경남도의회의원 구성만 봐도 6.2 지방선거의 경남 민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친구 버전으로 하면 "마이 뭇다 아이가, 고마 해라" 이런 요구입니다. 그런데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의원이 조건과 환경이 바뀌었음에도 혼자 먹던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심술을 부립니다. 7월 5일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단.. 2010. 7. 7.
김수로 촬영세트장은 창원시 구산면에 있다. 글로벌 시대 행정통합 어디까지 영향 미치고 행정통합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7월 1일부터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창원시로 행정통합하여 108만의 거대한 기초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7월 1일 창원시장 취임식에 정운찬 총리가 방문하여 대폭 지원을 약속했지만 곧 떠날 총리의 부도수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창진 행정통합으로 통합 창원시가 출범했지만, 지방행정체계 개편 특별법안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국회처리가 되지 않은 것에 박완수 시장은 유감을 표했지만 2, 4, 6월로 계속 미뤄졌는데 9월 처리도 의문입니다. ▶ 통합시 특례 특별법 지연 유감(경남도민일보) 자고 일어나니 마산과 진해가 창원이 되어버린 탓에 통합 창원시 축하 음악회가 즐겁지 않고, 상실감이 든다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 2010. 7. 4.
김두관 지사 "월급 꼬박꼬박 모으겠다."는 약속 지킬까?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재산은 공시지가로 3,800만 원입니다. 실거래가는 9,000만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확인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경남도민일보 200주, 한겨레 500주, 남해신문이 505주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대출받지 않고는 창원에서 원룸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7월1일 취임한 김두관 지사는 어디서 생활할까요? 설마 남해에서 출퇴근은 하지 않겠죠? 그렇다고 도민의 집으로 내놓은 도지사 관사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소식이 얼마 전 지역 일간지에 기사로 실렸습니다. ▶ 김두관 당선자, 부지사 관사 입주 속사정은? (경남도민일보 2010년 06월 25일(금) 조재영 기자) "김두관 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도지사 관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 2010. 7. 3.
김두관 지사 선거수행비서 지금 뭐할까? 김두관 경남지사 취임식에 대한 국민관심이 많습니다.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3,0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하였고 다양한 뒷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6월 2일 개표일 김두관 선거 수행을 5번 한 심용혁 씨에 대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2010/06/02 - 김두관의 기적, 다섯번 수행한 비서의 기쁨 떨어지는 선거 4번을 수행하고, 5번째 선거수행에서는 분위기가 달라 힘들었지만 즐거운 선거를 했다던 심용혁 씨입니다. 제가 올렸던 기사가 다음베스트에 올라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끌었는데. 그럼 지금 심용혁 씨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취임식에서 여전히 바쁘게 뛰어다니는 심용혁 씨를 만났습니다. 경남도지사가 임명하는 정무직 인사를 29일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뒷말도 조.. 2010. 7. 2.
김두관 취임사에 4대강 언급 없었나? 낙동강이 생명을 품지 못하는 오염된 호수가 되도록 방관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7월1일 김두관 경남도지사 열린취임식이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시책 구현을 위해 경남도지사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취임 선서를 함으로써 김두관 당선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되었다. 경남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김두관 지사의 취임사에 4대강 사업 반대를 직설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두관 지사는 선거에서 4대강 사업 반대를 명확히 했고, 당선되어서도 줄곧 4대강 사업 반대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도지사직 인수위에 4대강 특위를 구성했고, 보와 준설은 즉각 중단하고.. 2010. 7. 2.
김두관 첫 인사, 고집이 확! 느껴진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의 첫 인사 발표 후에 주변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블로그 글도 올라오고 있다. ▷ 김두관 당선자의 인선 하마평 ▷ 김두관 첫 인사, 참 납득 안되네 ▷ 경남도 정무부지사 된 농민운동가 강병기 인사결과를 본 나의 첫 느낌은 “와! 김두관 지사도 고집 있네.”였다. 도정을 휘둘리며 할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깃든 인사라는 느낌도 받았다. 비서실장은 25년 정치 동지이자 형같은 사람 비서실장에 내정 된 윤학송 전 도의원은 김두관 지사와 25년 정치 동지이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활동한 분이다. 6월 2일 저녁 개표방송이 한참 진행될 때 윤학송 전 도의원은 마음조리고 있었다. 옆에 다가가 “고생 많으.. 201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