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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3

창원중앙역을 미리 가보았다. 창원 정병산 아래에 새로운 역이 생겼다. 창원중앙역이다. 꼭 일주일 뒤인 12월 15일 창원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갈 수 있게 된다. 그것도 마산역, 창원역, 새로 생기는 창원중앙역에서 탈 수 있다. 이제 창원에서 서울까지 3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창원사는 사람은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나, 밀양에서 KTX를 타는 것이나 시간에서 그렇게 차이 나지 않는다 느끼는 경우가 많다.(비용 대비 시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새마을 기차를 타고 가서 갈아타거나, 밀양까지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해 움직이는 시간을 계산하면 그렇게 빠르다고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15일부터 마산, 창원에서 KTX를 타게 되면 그 조건이 상당히 달라진다. 비용의 문제는 따지게 되겠지만. 환승의 불편함이나, KTX를.. 2010. 12. 8.
비오는 날 KTX 안에서 혼자 놀기 2005.09.30 아침이 되니 비가 더 내린다.. 오늘 일정은 대전을 경유해서 창원으로,,,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초인종이 울린다.. 객실 정리하는 분이 영어로 뭐라 열심히 말을 한다... 멍하니 듣고 있다 내가 한마디 했다.. "한국말 할 줄 몰라요?" 약간은 무안해 하시면서 그 아줌마 하는 말이 걸작이다.. "머리를 묶어서 외국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기야 2002년 여권만들려고 노랗게 탈색된 긴머리로 사진을 찍어 놓으니 내가 보아도 아메리칸 인디언 아니면 필리핀 사람으로 생각했으니.. # 01 다행히 전철역까지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서울역에서 햄버그와 커피를 샀다.. 일행이 빵이 아니고 햄버그네 한다.. 그래서 이렇게 답했다... '불고기버그 아니고 새우버그'입니다. 불고기버그에 들어가.. 2005. 10. 6.
촌놈의 서울 나들이... 2005.09.29 지난 의제박람회의 인연으로 인천남구청에서 사례발표를 요청받았다. 지금까지는 직접 발표를 하기보다는 준비와 더불어 자료를 해주는 일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이제 나서는 것도 나의 몫이 되는 것 같아...마음만 무겁다.. # 01 창원에서 서울로 가기위해서는 고속버스나 기차로 가야한다... 물론 김해에서 비행기를 타도 된다.. 이번에는 기차로 가기로 했다. 그것도 환승하는 방식으로,,, 창원역 앞에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고, 무궁화로 밀양까지... 밀양에서 KTX로 바꿔타면 된다. 무궁화 타고 오면서 풍경을 담아 둘 걸하는 아쉬움이 지금에야 든다.. 환승은 10분안에 이루어 진다..그 10분이 길게 느껴졌다.. # 02 이윽고..KTX가 도착을 하였다... 나 말고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2005.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