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울림굿1 바다의날 마산만 살리는 생명의굿 나 무 작사:최종진 작곡:고승하 노래:김산,아름나라 사람들은 말없이 나무를 베고 나무는 모든것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심코 길을만들고 산새들은 푸른집을 잃었습니다 폭우지나 흙탕물 쓸려간 자리 나무 뿌리 저 홀로 남았습니다 아무일도 없다는 파란하늘밑 햇살이 너무 고와 서럽습니다 지난 5월31일은 '바다의날'이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로 뭔가를 벌이는 것이 어색한 분위였을까? "5월31일 새물맞이 굿 그래도 합니다."라는 문자까지 받았다. 새물맞이 굿은 올 해가 10번 째이다. 지역에서 9번의 새물맞이 굿이 있었지만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다. 어시장이 손바닥만한 것이 아니라 장어골목이 나한테 생소했다. 어시장에서 장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쉽게 찾을 수 있게 가르쳐준다. 행사 시작이 3시라 생각하고 마음이 급.. 2009.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