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종합사회복지관1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2002년 장애인들과 함께 금강산을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이 대부분 이었고, 제가 근무를 했던 복지관의 장애인들은 정신지체, 지체 장애인들 이었습니다. 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저입니다. 까맣게 잊고 지내다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라는 뉴스를 보니 그때가 생각나서 앨범을 꺼내 보았습니다.. 진해에 있는 복지관에 1년하고 6개월을 근무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사회복지사는 아닙니다. 1년 6월을 근무하면서 중심적으로 한 일은 복지관의 전반 운영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것과 재정 확보를 위한 사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말이 복지관이지 복지관이라기에는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수영장, 헬스, 스쿼시, 체육관, 사우나 시설까지 갖춘 규모의 복지관이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한 일은 인건비를 줄이는 일이었습니.. 2005.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