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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우중 산책에서 만난 미녀 졸방제비꽃

by 구르다 2005. 5. 9.

용추계곡에는 졸방제비꽃도 한창이다.
쉽게 눈이 가지 않았는데..
계곡 물가에 비를 맞고 서있는 졸방이 너무 자태가 고와서
나의 메모리를 빼앗고 말았다..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으며 땅위줄기는 높이 20∼30㎝이고 줄기 밑동에서 여러 대가 다발로 나와 직립한다.

 


줄기나 잎에는 흰색 솜털이 있으며 잎은 삼각형심장꼴이고
바깥꽃잎의 안쪽과 암술 끝의 등쪽에 털이 있고

아래꽃잎의 꿀주머니가 짧은 것으로 근연종과 구별된다.

한국·일본·동아시아의 온대 초원이나 햇빛이 드는 숲 아래에 분포한다.

제비꽃 중에서는 키도 큰 것 같고..
미끈하게 잘 빠졌다..



일전에 담아 놓고도 이름이 많이 헤갈렸던 녀석이다..


댓글

 크리스탈  05.05.24 16:50
제가 찍은건 흰색이었는데 얘는 보랏빛이 도네요..
제비 가문은 너무 복잡합니다...ㅋㅋㅋ
 
 └  bada79  05.05.24 18:05
70여종이 된다고 합니다..
 
 
 나무귀신  05.05.24 20:19
제비꽃의 일종인가요? 닮긴 했네요^^
  
 └  bada79  05.05.25 00:49
제비꽃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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