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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미나리냉이

by 구르다 2005. 5. 9.

요즘 미나리냉이가 한창입니다.
잎이 미나리를 닮아 미나리 냉이일까요..
 
이녀석들도 5월 5일 용추계곡에서 담은 녀석들입니다.
 
미나리냉이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60㎝ 정도. 여러해살이풀로서 전체에 부드럽고 짧은 털이 있다.
 
이 녀석은 비가오기전에 얼른 담은 녀석,,
키가 크서 그런지..미나리 냉이는 여전히 전초를 담기가 힘이듭니다..
내공의 부족이겠죠..



이 녀석은 비가 한두방울 긋기 시작할 때 담은 것,,
 
땅속줄기를 뻗어 번식한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서며 다소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깃털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다.
조각은 5∼7개이고 달걀모양 또는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고르지 않은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이 녀석은 비가 억수로 내릴 때 계곡물을 배경으로...
 
꽃은 총상꽃차례로서 가지 끝에 나며 꽃자루가 있다.
꽃잎은 4개이며 잎밑이 좁고 꽃받침조각의 거의 배의 길이이다.
꽃받침은 4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약 3㎜이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이 1개 있다.

이 녀석들은 일요일 거제에서 담은 것..
둘째 하늬와 처가의 뒷산을 산책하면서 담은 것..
멀쩡한 날 담아도 미나리 냉이 제대로 담기는 마찬가지..
역시나 내공의 부족..
 
 꽃은 백색으로 6∼9월에 피고 산지의 골짜기 또는 음지에 나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꽃피는 시기는 지역마다 다 다를터인데..
 
5월 초면 좀 빨리 핀 것인가..

너무 흔하게 보여 오히려 사람들의 눈길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이것으로 올해 미나리냉이 담기는 끝...
5일은 이녀석들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 버렸는데...
막상 쓸만한 사진이 거의 없다.. 
 

댓글

 쭈니찌니  05.05.10 08:13
미나리냉이꽃 이쁜걸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요
 
 └  bada79  05.05.11 01:09
잎이 미나리를 닮아 미나리 냉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지 싶어요..
꽃모양은 냉이꽃,,십자화과 꽃이죠,,,꽃잎이 4개..
일반 냉이에 비해서는 꽃이 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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