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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거제자연휴양림에서-하늘매발톱

by 구르다 2005. 5. 13.


휴양림을 관리하시는 분이 심어 가꾼 하늘 매발톱입니다.
올해는 매발톱에 대한 이야기를 집사람으로 부터 많이 듣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길가에서 보라색 꽃을 보았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거제의 야생화 도감에서 함께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그것이 궁금하여 보았다는 앞을 차로 지나가다..
너무 많이 가서 지나친 적이 한번..
그뒤...다시 그 앞을 지나치면서 정확히 앞에 차를 세웠죠..
 
크..화원이었습니다..철망사이로 매발톱이 얼굴을 내밀고 있더군요..
그제서야 하늘매발톱이라고 이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집사람은 매발톱에 빠졌죠..
왜 매발톱인지도 설명을 하였습니다..
 
왜 매발톱이냐구요..
꽃을 자세히 보세요...

휴양림에 가서도 저는 지나 쳤는데..
집사람이 그 꽃 보지 못했느냐고..
제가 무슨꽃,,어디...
있잖아 보라색꽃..
응,,매발톱...못 봤는데...
저 위에 있잖아...
 
그래서 담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매발톱 앞에는 처음 내밀었습니다.
처음은 역시 어슬픕니다..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10∼25㎝. 뿌리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며 2회 3출엽이다.
도삼각형 작은 잎은, 2∼3개로 얕게 갈라지다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뒷면과 밑부분에 털이 있다.
줄기잎은 2개이고, 윗부분의 잎이 작으며, 1∼2회 3출엽이다.
꽃은 밝은 하늘색으로 7∼8월에 피며, 꽃줄기는 갈라지지 않고 꽃 끝에 1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달걀꼴이다. 상투는 끝이 가늘어져 안쪽으로 구부러지고 둥글다.
열매는 골돌과로 5개씩 달리며 털은 없다. 고산대 암석지대에서 자란다.
관상용으로 가꾸며, 한국(특히 낭림산 이북의 고산지대)·일본·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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