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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스쿠터 타기

Free Wing 125 오토바이 샀다

by 구르다 2008. 5. 29.
하루 하루 기름값이 오른다. 소형차지만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당분간은 불편 할 수 밖에 없겠지만 이동수단을 바꾸기로 했다.

조금 덩치가 있는 스쿠터를 구입했다.
앞으로 발이 되어 줄 것이다.. 



Free Wing 125
차들 사이에 서면 조금은 불안하지만 그래도 안정감은 있다.

125CC라 신호대기 상태에서 다른 차들을 앞질러 치고 나가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비오는 날을 대비해서 초록색 우의도 구입을 하였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 보았다.
주유원이 기름을 넣으며 많이 들어간다고 놀란다.
한 번 기름을 넣으면 한동안은 기름 넣는 것을 잊어버려도 되지 싶다. 




중고차로 나에게 와서 몇 년 동안 나와 생활했던 쥴리엣..
두번의 큰 사고를 당했다. 그래도 그 때 마다 나의 생명은 보호해 주었다.
이제 누군가에게 보내야 할 것 같다.
두 사람에게 그냥 주겠다고 제안을 했는데 임자를 만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팔아야지...
나한테 팔려 올 때 보다 외관은 더 새것이 되었는데..


(2008/10/17 18:17)  단상
블러그 이사를 시작하려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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