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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붉은토끼풀

by 구르다 2005. 7. 10.


붉은토끼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2005.7.8(금) 경륜장
 
# 01
 



홍차축조(紅車軸草)·붉은토끼풀꽃·홍삼엽(紅三葉)·금화채(金花菜)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이다.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다.
 
# 02
 

잎은 어긋나고 3개로 갈라진 겹잎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표면 중앙에 八자의 흰 무늬가 있다.
 
# 03


턱잎은 잎자루의 밑부분에 붙어 있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피고 홍색빛을 띤 자주색을 띠며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뾰족하며 털이 많다.
 
 
# 04




작은꽃의 통이 길기 때문에 밀원식물로서는 부적당하고 식물체의 수명이 짧으나 뿌리는 깊게 들어간다.
사료로 심고 있으나 번져나간 것이 야생상으로 자라고 있다.
토끼풀과 비슷하지만 꽃자루가 거의 없고 포가 없으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다.
유럽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크리스탈  05.07.11 15:52
울 작은딸이 좋아하는 분홍색입니다.
작년엔 안그랬는데 유치원을 다니고 부터 공주과로 변했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그 유치원만 다니면 공주과로 변한다고....ㅋㅋㅋㅋ

아직 붉은토끼풀을 보지 못했는데
눈에 띄게 되면 바로 가차없이 민경이가 댕강댕강 뽑을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아직 손 근육 조절이 안되서 곤충도 잡는다는 것이 모두 압사시킵니다...ㅋㅋㅋ

비가 오는 월요일이네요...
차분한 일주일이 될 거 같아요...
커피향처럼 찐한 일주일 되세요...
 
 └  bada79  05.07.12 01:26
점심때 까지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에는 소강상태..
일기예보에서..비구름 멀리 갔다고 하는군요..

사무실에 이실장이 물어봅니다..
'크리스탈 안'이 누구냐고...
제가 제자라고 했더니...'일취월장'이라고 합니다...
백일홍 사진 보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힘 들이지 않고...졸지에 제자를 둔 선생이 되었습니다..
 
 └  크리스탈  05.07.13 09:20
진짜 사진을 막 시작하려고 할때
바다님의 강의를 들은것이 아주 주효했습니다.
어떻게 찍을지 막막할때 개념이 사르르 잡혔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바다님의 사진에 감탄, 감탄했지요....ㅎㅎㅎㅎ

이제 조금있으면 수제자로 키워주시나요? ㅎㅎㅎ
 
 
 
 새벽날개치며  05.07.11 20:36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오래된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  bada79  05.07.12 01:28
저마다 들꽃에 대한 추억과 사연이 있지요..
'새벽'님도 추억의 사연이 있나 봅니다..
이번주도 장마라 생각마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  새벽날개치며  05.07.12 08:42
오솔길...
지천에 깔린 자운영 꽃길을 걸은 기억은 있는데...
꽃반지 만든 기억은 8살 때의 기억 뿐...
아련하죠. 친구 얼굴이 예뻤다는 것 외엔 기억이 안나는 희미한...

비 그쳤어요. ^^*
그리고 장마도 저 좋아해요.
바다님도 오늘 행복하세요. ^^*
 
 └  bada79  05.07.12 19:57
친구들 시간이 많이 지나고 보아도
어릴적 모습은 다 남아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