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생명가득한240 숲에 피어난 연꽃같은 큰꽃으아리 때를 잘맞춰 오른 덕분인지 용추계곡자우로 나무위에 백련이 피어난 것처럼 큰꽃으아리들이 드문 드문 떨어져 있었다.. 2년전 거제의 밭언덕에서 보고는 처음이다. 그리고 이렇게 무리지어 필 것이라고는 생각치못했는데.. 그 기억이 오래 오래 갈것 같다.. 큰꽃으아리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덩굴식물 길이 2∼4m. 낙엽성이며 줄기는 가늘고 길며 잔털이 있다. 잎은 3출이거나 깃꼴겹잎이며 마주나고, 작은잎은 3∼5개이며 달걀꼴 또는 달걀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10㎝로 뒷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자주색으로 피며 지름 10∼15㎝로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6∼8개이고 넓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연자주색꽃이라 하는데,, 나는 아무리 보아도 흰색인데.. 벡과사전.. 2005. 5. 10. 우중 산책에서 만난 미녀 졸방제비꽃 용추계곡에는 졸방제비꽃도 한창이다. 쉽게 눈이 가지 않았는데.. 계곡 물가에 비를 맞고 서있는 졸방이 너무 자태가 고와서 나의 메모리를 빼앗고 말았다..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으며 땅위줄기는 높이 20∼30㎝이고 줄기 밑동에서 여러 대가 다발로 나와 직립한다. 줄기나 잎에는 흰색 솜털이 있으며 잎은 삼각형심장꼴이고 바깥꽃잎의 안쪽과 암술 끝의 등쪽에 털이 있고 아래꽃잎의 꿀주머니가 짧은 것으로 근연종과 구별된다. 한국·일본·동아시아의 온대 초원이나 햇빛이 드는 숲 아래에 분포한다. 제비꽃 중에서는 키도 큰 것 같고.. 미끈하게 잘 빠졌다.. 일전에 담아 놓고도 이름이 많이 헤갈렸던 녀석이다.. 댓글 크리스탈 05.05.24 16:50 제가 찍은건 흰색이었는데 얘는 보랏빛이 도네요.. 2005. 5. 9. 옥녀꽃대 작년에는 무덤가에서 보았는데 올해는 숲풀속에서 보았다.. 역시 큰꽃으아리, 금난초를 쫒다.. 만난 녀석은 아니고 여인.. 주변에 홀아비꽃대는 보이지 않았다.. 2005. 5. 9. 미나리냉이 요즘 미나리냉이가 한창입니다. 잎이 미나리를 닮아 미나리 냉이일까요.. 이녀석들도 5월 5일 용추계곡에서 담은 녀석들입니다. 미나리냉이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60㎝ 정도. 여러해살이풀로서 전체에 부드럽고 짧은 털이 있다. 이 녀석은 비가오기전에 얼른 담은 녀석,, 키가 크서 그런지..미나리 냉이는 여전히 전초를 담기가 힘이듭니다.. 내공의 부족이겠죠.. 이 녀석은 비가 한두방울 긋기 시작할 때 담은 것,, 땅속줄기를 뻗어 번식한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서며 다소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깃털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다. 조각은 5∼7개이고 달걀모양 또는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고르지 않은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이 녀석은 비가 억수로 내릴 때 계곡물을 배경으로... 꽃은.. 2005. 5. 9. 멍석딸기와 두꺼비 줄딸기꽃이 지고, 이제 멍석딸기가 꽃을 피웁니다.. 일반적인 산딸기와와 꽃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도저히 셔터속도가 나오지 않아 수동으로 강제집행을 했는데..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1/8 S 에서 우산 받쳐들고 손각대로 이정도면 만족.. 이건 그래도 샤터 속도를 조금 높여서.. 1/30 전체적으로 빛이 부족하지만..자동 배경처리가... 멍석딸기 찍다 만난 두꺼비.. 이녀석 한자리에 가만있질 않더군.. 이건 뽀삽에서 레벨 조정함.. 그냥은 너무 시커멓게 나와서.. 그렇다고 샤터 속도값을 너무 낮추면 움직이는 놈을 잡기는 힘들고.. 우중 산행을 하다보니.. 사진 찍기는 힘들어도 별별 것을 다 만납니다.. 그리고 잎과 꽃들도 수정같은 빗방울을 머금고 있고... 그리고 녹음이 우거질 수록.. 비가 오지 않아도.. 2005. 5. 9. 땅비싸리 싸리도 종류가 많다.. 땅비싸리 아마 싸리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것 같다.. 그리고..조록싸리.. 그리고 도입종인 도깨비싸리...우리 싸리꽃과는 영 딴판인데.. 이녀석도 큰꽃으아리..금난초..옥녀꽃대를 담고 나니 풀숲에 얼굴을 숨기고 있는 것을 담은 것이다.. 콩과식물들이 생긴꼬라지가 그래도 이쁘다.. 땅비싸리 장미목 콩과 쌍떡잎식물. 높이 1m 정도. 낙엽활엽소관목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 회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원형 또는 거꿀달걀 모양으로 7∼11개이다 총상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꽃은 5∼6월에 장미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길이 0.3㎝ 정도이며 바소꼴 열편에 털이 약간 있다. 이 녀석은 창원산이 아닌 거제산입니다. 거제 자연휴양림 길가에.. 2005. 5. 9. 개찌버리사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 찍은 것 포기하고 계곡에서 산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계곡옆 돌틈에 핀 넘이 자태가 고와서 담았는데.. 결국 이름은 야서모 님들의 도움을 얻어 알았습니다.. 개찌버리사초 벼목 사초과의 외떡잎식물. 높이 20∼40㎝.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줄기는 길게 옆으로 가지를 뻗는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납작한 삼각기둥 모양으로 모여나고 곧게 서며 좀 거칠거칠하다. 잎은 어긋나고 실 모양이며 끝이 점점 날카롭고 부드러우며 윗잎은 줄기보다 길게 나오고 나비가 0.3∼0.4㎝이다. 작은이삭은 2∼4개이고 수꽃이삭은 1개인데 줄기 끝에 나며 꼭지가 있고 곧게 서며 실 모양으로 길이 1.5∼3㎝이며 엷은 녹색이다. 암꽃이삭은 2∼3개로 줄기 옆에 서며 꼭지가 짧고 가늘며 달걀꼴 긴타원형 또는 원기.. 2005. 5. 9. 고추나무 빗방물도 점점 굵어 집니다.. 셔터값도 이제 손각대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각도 잡고 담기에는 무리고.. 특징을 잡을 수 있는 조건으로다 무존건 찍습니다.. 이름을 확인해야 하니.. 그래서 이렇게 나뭇잎을 중심으로 찰칵.. 이리저리 찾아보니.. 고추나무로 동정이 됩니다... 단풍목 고추나무과의 쌍떡잎식물. 낙엽활엽관목. 잎은 겹잎으로 3개씩 나고 작은잎은 달걀꼴이며 밑은 뭉뚝하거나 쐐기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설명과 맞나요.. 꽃은 원추꽃차례로 줄기나 가지 끝에 나며 흰색의 작은 꽃이 5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꼴이며 끝이 둘로 째지고 10월에 익는다. 잎은 식용, 목재는 나무못·젓가락을 만드는 데 쓰이며 땔감으로 쓰인다. 산골짜기 및 개울 둑에 나며, 한국.. 2005. 5. 9. 창원에서 만난 금난초 비오는 어린이날 창원에서 우중 산행을 하다 금난초를 만났습니다 큰꽃으아리를 쫓아 등산로를 벗어나 산을 올랐는데.. 금난초가 한그루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난초목 난초과 외떡잎식물. 높이 약 40∼70㎝.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게 선다 자세히 보시면 빗방물이 금난초꽃봉오리에 맺혀있습니다.. 원본 사진을 잘라놓으니 이렇게 됩니다... 원본 사진을 크게 찍어놓으니 이럴 때 좋군요.. 올해는 금난초를 거제에서도 보고 창원에서도 보았습니다.. 루비왕자 05.05.09 22:05 전 어제 은난초를 만났답니다..금난초 은난초 이녀석들은 아직 원예화에 성공못했다는데.. 사실인가요? └ bada79 05.05.09 22:06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어제 은난초를 만났습니다. 토요일은 거제 문동계곡에서.... 2005. 5. 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