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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240

찔레를 닮은 돌가시나무 얘는 찔레가 아니랍니다.. 그냥 보면 찔레라 해도 전부 믿을 겁니다. 그러나 둘을 비교해보면 다르다는 것을 안답니다. # 1 돌가시나무 장미목 장미과의 화훼식물. 가로눕는 성질의 활엽관목. 가시가 많고 털이 없으며 가지는 꽃이 달리지 않은 기다란 녹색의 줄기가 모래 위에 뻗친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5∼9개인데 타원형·달걀모양으로 표면에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잎대의 기부에 가는 턱잎이 있는데 밋밋하거나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에 1∼6 송이가 짧은 산방꽃차례로 달리고 특이한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거꿀심장형 또는 끝이 오목한 넓은 쐐기모양이며 편평하다. 6∼7월 꽃이 피며, 열매는 공모양으로 광택이 있고 익으면 적색이다. 찔레나무와 비.. 2005. 6. 3.
금은화 - 인동덩굴 모처럼 들꽃을 찾아 나섰습니다. 날만 더워 오는 줄 알았는데.. 벌써 인동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단비가 처음으로 인동꿀을 빨았습니다.. 단비하는 말...벌이 꿀을 먹는데..사람도 꿀을 먹어요.. 단비는 인동꿀을 빨아 보고는 맛있다고 했습니다.. # 1 인동덩굴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반상록 덩굴식물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길게 벋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3∼8cm, 나비 1∼3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대에 달린 잎은 깃처럼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 2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 2005. 5. 30.
꿀이 많아 꿀풀 꿀풀을 처음 본 것이 2003년 5월 11일입니다... 그날 꿀풀을 보고 집에와서 도감을 보고 '꿀풀'이라는 이름을 알았죠.. 올해는 5월 22일 일요일 만났습니다... # 1 꿀풀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30㎝. 전체에 흰색 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네모가 지며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고 긴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다소 톱니가 있다. # 2 줄기 위에 짧은 원기둥꼴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아랫입술꽃잎은 2갈래로 갈라진다. 양성화는 크고 자성화는 작고 2강수술이다. # 3 꽃이삭은 꽃 핀 후에 시들어 검게 변한다. 꽃은 자색이고 5∼7월에 핀다. 한방에서 전초(全草)를 화하고초(花夏枯草)라 하여.. 2005. 5. 25.
노랑 병아리를 닮은 벌노랑이 일요일(22일) 우연히 벌노랑이를 만났다.. 우연으로 꽃을 만나고 보면 다 인연이라 생각한다.. 사진과 도감으로는 보았지만 실물은 처음 접했다.. 사진을 볼 때 마다 실제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힘들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큰 꽃이다,,,그래도 작지만.. # 1 벌노랑이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cm 안팎이다 늦봄, 여름에 해변에 피는 귀여운 꽃 중의 하나이며 풀섶에 옹기종기 병아리 같이 모여 핀다. 바다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는 무덤가에 피어 있었다. # 2 전체에 털이 없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호생, 작은잎은 5장, 밑의 2장은 원줄기에 밀접하여 턱잎처럼 보이고, 도란형이며, 끝이 둔하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턱잎은 작다 #.. 2005. 5. 25.
나팔꽃 사촌 메꽃 사무실 마당에 지난주에 메꽃이 피었는데 이제야 얼굴을 올립니다... # 1 메꽃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서 땅 속의 백색 뿌리줄기에서 덩굴성 줄기가 나와 다른 것에 감겨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잎밑이 귀 모양이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자루 끝에 엷은 홍색의 큰 꽃이 핀다. # 2 꽃받침은 5조각이고 녹색 꽃턱잎이 양면으로 싸며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보통 열매를 맺지 않는다. 뿌리줄기와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3 흔히 나팔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이는 꽃색과 잎의 생김새인데, 메꽃의 색은 연한 분홍색인데 비해 나팔꽃은 짙은 보라색이며, .. 2005. 5. 25.
수줍은 듯 땅만 쳐다보는 꽃 때죽나무 수줍은 듯 땅만 쳐다보는 꽃 얼굴 보려면 나무 밑에서 살짝 올려다보세요 얼굴조차 바로 못 보던 옛 사랑을 떠올리며 # 1 때죽나무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10m의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2∼8㎝, 나비 2∼4㎝로, 잎밑은 날카롭거나 둥글며 끝은 뾰족하고 톱니는 있거나 간혹 없는 경우도 있다. # 2 꽃은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은 적고 5월에 흰색으로 핀다. # 3 꽃받침열편은 끝이 둥글고, 꽃부리는 긴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이다. # 4 수술은 10개이고 길이 1.4㎝로서 밑부분에 횐색 털이 있다. # 5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9월에 성숙한다. 나무는 선반공작용·이쑤시개·양산자루에, 열매는 기름짜는 데 쓰인다. 한국·중국·일본에 분.. 2005. 5. 24.
둥굴레가 꽃을 달았다.. 장모님은 식물을 키우는데 탁월함이 계신분이다. 장모님이 키우는 둥굴레가 갈수록 늘어난다.. 원래는 야생이던 것이 장모님 손에 이끌려 밭으로 내려왔다.. # 1 둥글레 백합목 백합과의 외떡잎식물. 높이 30∼60㎝. 괴불꽃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원기둥꼴이며 굵고 긴 마디가 있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은데 위쪽이 다소 비스듬히 기울어 모가 나고 높이 15㎝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매우 짧고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뒷면이 분처럼 희고, 다소 위를 향하며 길이 5∼8㎝ 내외이다. # 2 꽃은 6∼7월에 1∼2개씩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자루는 단일하거나 혹은 2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길이 약 2㎝이고 끝이 6갈래로 갈라지는데 각 조각은 달걀꼴로 녹색이다. # 3 수술은 6개.. 2005. 5. 24.
무덤가에서 만난 은난초 5월 8일 담은 사진을 이제먀 마무리 합니다. 문동계곡에서 만난 은난초에 비하면 목욕을 열번은 한 얼굴입니다.. # 1 은난초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풀 전체에 털이 없으며 잎은 긴타원형이고 길이 3∼7㎝이며 3∼5개가 줄기 위에서 어긋난다. # 2 4∼5월이면 정생(頂生)꽃차례로 흰색의 꽃이 몇 개 달린다. 꽃턱잎은 보통 씨방보다 짧다. # 3 꽃은 지름 5∼7㎜이며 평평하게 벌어지지 않는다. 순판(脣瓣)의 기부는 1∼2㎜의 매우 짧은 꿀주머니가 된다. # 4 금난초와 같은 속이며 낮은 산의 초지나 숲 밑에서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5 꽃 이름에 금, 은이 붙은 것은 식물의 색이 금이나 은색인데서 유래 (금마타리, 금붓꽃, 금새우난초, 은난초, 은대난초) 댓.. 2005. 5. 24.
가는 or 그냥 - 솜방망이 5월 8일 일요일 역시 거제 칠천도에서 꽃으로는 첫대면..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만났는데.. 애기풀, 은난초와 함께 만났다.. 가는솜방이인지 그냥 솜방망이인지 한가지만 실물을 보았으니 난감합니다. 엠파스와 네이버의 자료가 약간 다릅니다. # 1 쑥부쟁이목 엉거시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높이 17∼33㎝. 전체에 솜털이 났고 곧게 섰으며 약간 연질이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톱니가 없거나 가는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 2 꽃은 두상화(頭狀花)이며 5월에 줄기 끝에 다수 모여 황색으로 핀다. 총포는 둥글며 포편은 줄 모양으로 끝이 날카롭다. # 3 수과(瘦果)에는 백색의 짧은 관모가 있다. 솜방망이에 비해 잎은 좁고 길다. 산이나 들에 나며, 전남(장성)·전.. 200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