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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240

국수나무 꽃이 피었다 계곡의 비탈 여기 저기에 국수나무꽃이 피었다. 줄딸기가 진자리를 국수나무꽃이 차지한 것 같다. # 1 국수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 2 높이는 1∼2m이고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잔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다. # 3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다. 잎은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 4 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cm이다 5∼6월에 지름 4∼5mm의 연한 노란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 5 열매는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고 잔털이 많으며 8~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2005. 5. 6.
지칭개가 제철을 만났다.. 차를 주차하고..등산화로 갈아신고..차문을 여니 코끗에 빗방물이 떨어진다.. 잠시 망설이다..트렁크에서 우산을 꺼냈다.. 용추계곡에 들어서지 않아,,주변 밭에 지칭개가 피었다. 감나무 밭에 핀 지칭개..울타리가 낮은 철조망으로 되어있다.. 잠시 망설였다..들어가서 찍을까 말까.. 그냥 발길을 돌렸다.. 얼마안가..또 지칭개를 만났다.. 아직은 우산이 거추장 스럽다.. # 1 일단 지칭개 얼굴에다 카메라를 디밀었다.. 창원에 피고 지는 들꽃을 담을 수 있을 때 까지는 담아보기로 했으니.. 지칭개는 아직 담지 않은 녀석이니.. 지칭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 2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80cm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 2005. 5. 6.
비오는 날 만난 금창초 어린이날,,오후 부터 비가 내렸다.. 축구보느라..늦게 잔 탓에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점심을 먹고,,느즈막히 용추계곡을 찾았다.. 한두방울 비가 시작되더니..어느새 굵은 비가 되어 내렸다.. 큰꽃으아리가 등산로 양옆으로 여기저기 피어있다.. 금창초 마지막으로 담은 꽃이다.. 최악의 조건...6시정도에 담았으니...비오는 날에 빛이 극도로 부족하다.. 생쇼를 해서 담은 금창초.. 날이라도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 1 금창초 꿀풀과 다른이름은 금란초, 금난초, 금창소초, 가지조개나물, 근골초, 백모하고초 라고 하는데,, 금난초는 아닌것 같다..한자가 다른가.. 오늘 용추계곡에서도 금난초를 만났다..딱 한그루... 이녀석은 지금 물고문 당하고 있다.. # 2 키가 아주 작은 녀석이다..내가.. 2005. 5. 5.
반경 50M의 비밀8-자주달개비 달개비와는 별로 닮은 것이 없는 '자주달개비'가 꽃을 피웠다. 꽃이 핀 첫날은 담지를 못했다. 오후에 담을려고 했는데.. 해가 건물뒤로 넘어가고 그늘이진 때문인지 꽃잎을 다물어 버렸다. 5월 4일 오전에 얼릉 담았다.. # 1 - 자주달개비 - 닭의장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양달개비·자주닭개비·자로초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50cm 정도이고, 줄기는 무더기로 자란다. 달개비(닭의장풀)와 생긴 것은 달라도 달개비 이름 때문인지 이녀석도 닭의장풀과다.. 얼마 안있어 성급한 닭의장풀도 꽃을 피울거다.. # 2 달개비도 아침형 꽃인가 보다.. 이때가 10시 15분인데 벌써 꽃잎이 쪼라들기 시작한다.. 꽃은 아침에 피었다 오후에 시든다고.. # 3 수술은 여섯개라는데.. 벌써 한녀석이.. 2005. 5. 5.
키큰 민들레와 산딸기꽃 오전에 교육장 정리를 하고, 또 다시 정리를 해야 하는데... 잠시 파트너가 은행을 간 관계로 기다리며 일요일 담은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올해 들어 실물 흰민들레를 차타고 가다 본 것 말고는 보지를 못했는데.. 지난 일요일 기린초를 보려고 차를 세우고 살폈는데 발 밑에 흰민들레가 피었길레 담았습니다.. 거제 집에서 2분거리에 기린초가 꽃을 피우는 길가의 바위가 있습니다. 개체수가 많았는데...취로사업을 하면서 많이 훼손되어 지난 일요일 보니 몇개체 보이지 않더군요... 키보다 큰 바위라 사진을 담기가 참 힘들어요,,, 이것이 그 기린초입니다.. # 1 끝물 민들레이지 싶어요. # 2 산딸기인데 앞에 뭔가 붙어야 할 것 같은데..게으름이.. 줄딸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거제딸기'도 아닙니다. 꽃은.. 2005. 5. 4.
운좋게 만난 금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70cm이다. 잎은 6∼8개로 어긋나고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8∼15cm, 폭 2∼4.5cm 줄기를 싸며 끝이 뾰족하다.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3∼12송이가 달린다 # 1 일요일 바닷가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평소에 가지 않든 구도로를 돌아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래서인지 뜻하지 않게 이녀석을 만났다. 주변에 딸기꽃이 피어 있고, 엉겅퀴가 봉오리를 맺고 있고 두릅나무 몇 그루가 있었다. 이름은 우선하지 않고, 일단 사진 부터 담았다. # 2 처음 대면하는 꽃들은 항상 힘들다. 어떻게 담아야 할지.. 이녀석은 봄꽃들에 비해 키가 큰지라 전초를 담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2005. 5. 3.
논에서 볼 수 있는 꽃 모둠.. 지난 일요일 담은 꽃 시리즈 마지막 입니다.. 이건 이름이 알듯 말듯 합니다... 자운영과 더불어 많이 피어있는 것인데.. 이름 아시는 분,,, 조금더 당겨서 담아보았습니다.. 자운영 옆에 고개를 약간 수그린 것이 주인공입니다.. 이름이 뭐냐구요.. 살갈퀴입니다... 꽃모양이나 잎이 비슷한 것이 갈퀴나물이 있는데.. 꽃이 살갈퀴보다 훨씬 많이 달립니다.. 주변에 얼치기완두도 있었는데.. 아주 조그만 것입니다.. 가지가 갈라져 꽃이 두개씩 짝을 이뤄 핍니다.. 그날은 그냥 지나쳤답니다.. 이건 모둠회가 아니고 모둠꽃입니다. 자운영, 황새냉이, 별꽃(뒤에보이는 희미한 흰색), 그리고 노란 것은 개구리자리(? 이름이 맞을 가능성은 반입니다) 그리고 이름 모르는 것,, 사무실 정리하느라 저녁 먹는 것을 깜박하고.. 2005. 4. 29.
탱탱탱,,탱자나무꽃 예전에는 흔하디 흔한 것이 탱자나무였는데.. 여즈음은 보기 힘듭니다.. 울타리로 사철나무와 더불어 탱자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탱자나무는 나무가 단단해 잣치기 할 때 '토까이새끼' 만들때 많이 사용했습니다. 잘 부러지지 않았거든요..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도와 차도를 구별하는 것을 탱자나무로 하면 어떨까.. 행단보도 있는 곳에만 심지않고... 탱자나무는 가지치기를 해도 깔끔하고.. 봄에는 흰꽃, 가을에는 노란 탱자가 열리는 보기도 좋을 것 같고.. 공해에 강한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좀 발칙한 생각인가요..ㅎㅎㅎ 오늘은 날이 엄청 더웠습니다.. 점심먹고, 창원에서 부산가는데 더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부산에는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참,,방금 생각났는.. 2005. 4. 27.
고개 숙인 골무꽃.. 지금 막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영표와 지성이가 잘하겠죠.. 이꽃 이름은 골무꽃,,, 올해 처음 보는 꽃...무덤가에 핀 꽃입니다.. 근데 이녀석 다른 녀석들 보다 먼저 핀다고 힘이 들었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고개 숙이지 않은 모습이 어떤지 아세요... 원래 이녀석은 이렇게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있어야 합니다.. 나름대로 사연이 있겠죠... 이건 양지꽃,,,세잎양지 아니면 솜양지이겠죠.. 관심이 덜해서 인지 명확히 구분을 못하겠습니다..세잎과 솜을,,, 이건 뱀딸기... 이렇게 보면 양지와 확실히 다르죠.. 꽃받침 뿐만 아니라.. 꽃대도 다르고.. 이렇게 잎도 다르답니다.. 근데..활짝 핀 것을 꽃만 담아놓으면 비슷하죠... 특히 양지나 뱀딸기 둘 중에 한 녀석 하고만 구면인 분들은,,,,.. 200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