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동해일주1 어떤 소원 "두번 다시 바람 피지마" 삼척 소망의 탑 직접 운전하여 삼척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그것도 두 바퀴의 스쿠터 여행이다. 용화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휴식을 잠시 취하고 도로를 따라 열심이 달렸다, 가능한 바다를 가까이 두고 달렸다. 맹방해수욕장에 들어섰다 길을 잃었다. 백사장을 따라 난 길을 가다보니 막다른 곳에 이르고 만 것이다. 어디쯤인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길을 찾다 보니 자동차 전용도로 집입로를 만났다. 분명 어딘가에 일반국도 진입로가 있을 것인데 찾질 못하겠다.(이륜자동차인 스쿠터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릴 수 없다. 7번국도에는 가끔 자동차전용도로가 있다) 순간 '에이 그냥 가지 뭐,,,'하는 생각으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을 하였다. 군인들을 태운 군용트럭을 앞 뒤로 세우고 터널을 통과하였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탓타는 강박.. 2009.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