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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2

바다의날 마산만 살리는 생명의굿 나 무 작사:최종진 작곡:고승하 노래:김산,아름나라 사람들은 말없이 나무를 베고 나무는 모든것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심코 길을만들고 산새들은 푸른집을 잃었습니다 폭우지나 흙탕물 쓸려간 자리 나무 뿌리 저 홀로 남았습니다 아무일도 없다는 파란하늘밑 햇살이 너무 고와 서럽습니다 지난 5월31일은 '바다의날'이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로 뭔가를 벌이는 것이 어색한 분위였을까? "5월31일 새물맞이 굿 그래도 합니다."라는 문자까지 받았다. 새물맞이 굿은 올 해가 10번 째이다. 지역에서 9번의 새물맞이 굿이 있었지만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다. 어시장이 손바닥만한 것이 아니라 장어골목이 나한테 생소했다. 어시장에서 장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쉽게 찾을 수 있게 가르쳐준다. 행사 시작이 3시라 생각하고 마음이 급.. 2009. 6. 3.
철지난 일을 준비한다-시노래마당 사무실 창으로 보이는 벚나무의 주홍빛잎이 바람에 흔들거리며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여름 밤에 진행했어야 할 일을 주변의 여러 사정으로 미루어 두었다 지금에야 진행하고 있다. 한여름밤의 시와 노래의 만남이라는 제목을 붙였었는데,,, 지금은 시노래 마당으로 제목을 바꾸었다. 계절이 바뀐 만큼 준비과정도 진행도 달라졌다. 지역의 주민들에게 시노래를 소개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프로포절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에서 시노래 창작까지 하게 되었다. 연말이라 일이 겹쳐 정리되지 않은데...무사히 치루어 지길 바랄 뿐이다.. 지역에서 출발한 어린이 예술단 아름나라를 전국적으로 확산을 시키고, 동요부르는 어른모임 '철부지'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더니 이번에는 '여고시절'이라는 할머니 모임을 결성하셨다고.. 2005. 11. 26.